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선두권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18승 11패, 승점 53으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 김천 한국도로공사(승점 56)와 격차는 3점이다.
현대건설은 5라운드 돌입 후 4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독주하던 한국도로공사는 5라운드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에게 세트 점수 2-3으로 역전패를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여자부 봄배구 판세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건설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화성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에서 승점 3을 획득해 선두 추격에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3승 1패로 현대건설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날개 공격수 정지윤이 피로골절 등 여파로 시즌 아웃되는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이 그 공백을 잘 채워주며 한숨을 돌렸다.
이밖에 블로킹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도 네 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뽑아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던 정지윤의 이탈로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공격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체력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부분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대건설은 21일 IBK기업은행과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24일 안방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맞붙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