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소제조업 평균일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과의 계약에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제조업체 1400개(매출액 30억 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23년 상반기(3월 기준) 하루 8시간 근무한 중소제조업 생산직 129개 직종의 평균일급은 10만 4708원으로, 2022년 하반기(8월 기준) 10만 1116원보다 3.6%, 2022년 상반기 10만 697원보다 4.0% 각각 상승했다. 주요 직종별로 작업반장의 조사노임은 12만 5583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3.7% 상승했고, 부품조립원은 9만 2152원으로 3.6%, 단순노무종사원은 8만 6303원으로 2.0% 각각 상승했다. 조사직종 중 ‘화학공학품질관리사’의 평균일급이 15만 2242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이캐스트원’이 7만 9207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3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이 담긴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청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마련을 위한 희망상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 희망상가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천한 교육생을 입점시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는 수의계약 대상 희망상가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추천을 받은 교육생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경기북부지역에 창업준비 교육생들에게 창업지원 인프라 플랫폼인 창업공간(오피스, 매장형)과 성장공간(영상·사진·음향스튜디오, 교육장, 회의실 등) 등 실습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LH 희망상가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영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1:1 경영컨설팅, 온라인 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 파주, 김포, 고양, 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권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이번 협약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 소상공인분들이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
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출범 후 첫번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두 자릿수 규모 채용으로 대졸신입·주니어·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주니어사원’ 채용은 동국제강만의 인재 선발 재도다.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기업 인턴 제도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월 4회 출근 일자를 지정해 출근하고 매달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받는다. 대졸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인사·총무/홍보·ESG기획관리·봉강영업·형강영업·후판유통영업·후판실수요영업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포항사업장은 인사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마케팅·자금운용/조달·회계/공시 3개 직무를 모집한다. 인천사업장에서 생산·품질 2개 분야, 포항사업장에서 제강생산·형강생산 2개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경력사원 모집 직무는 ‘안전’이며 인천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서류전형→1Day면접→건강검진→입사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서 제출 기한은 7월 5일이다. 접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내 B-1블록 신혼희망타운 289호 중 행복주택 96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7월 4일부터 3일간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시중시세의 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자녀 유무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전 세대가 55㎡이며, 침실 2개, 알파룸 1개,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억 800만 원대, 월임대료 45만 원 수준이며 임대보증금을 1억 6000만 원대 수준으로 상향하면 월 임대료를 18만 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서울 구로구와 인접하며, 광명시 및 시흥시와도 인접해 있다. 우수한 직주근접성 갖추고 있다. 인근에 부천범박지구, 부천옥길지구, 서울항동지구 등이 기조성돼 있으며,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대학교 및 지식산업센터 등 다수 기관 포진해 있다. 반경 0.7km내 역곡역(1호선)과 1.5km내 온수역(7호선)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 주변으로 6차선 이상의 도로(46번 경인로, 소사동로, 서해안로)가 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지난 22일 건강보험 정책 결정 과정에 일반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구성한 제4기 ‘국민참여위원회’가 출범돼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공단 ‘국민참여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돼 온 제도로, 건강보험 정책의 중심에 있는 국민들이 직접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체다. 위촉된 국민참여위원은 총 32명으로 그중 25명이 참석했다. 임기는 12월까지이며, 위원들은 활동 기간 동안 건강보험 제도와 관련된 정책 결정 과정에 국민 대표로서 참여하게 된다. 간담회에서는 공단의 ESG 경영 추진 방향을 알리고 발전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공단의 재정건전성 확보 정책 중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 사무장병원 은닉재산 제보자 포상금 지급을 위한 법 개정 등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안수민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성장과 제도 발전에 있어 국민의 목소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위원님들이 앞으로 건강보험 제도의 길잡이로서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실 것을 부탁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지사(지사장·신동학)는 지난 22일 지역민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신동학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파트너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한층 강화한다.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지난 22일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 노형석 불공정거래개선과장 등 중기부 관계자와 카카오 조석영 공동체준법경영실장 및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임직원, 협력사 등이 참석했다. 이 실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로드쇼는 노 과장이 실제 운영사례를 기반으로 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 실장은 특히 “카카오가 플랫폼 기업 중 가장 먼저 납품대금연동제에 참여해 공동체 수탁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원사업자와 수탁기업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할 경우, 이를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카카오는 중소 IT기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해당 제도 운영에 시범 기업으로 참여해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도 제1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위원장 이상훈)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ESG 확산과 증가하는 공급망 실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업종별 전략 논의 및 현장 목소리를 담은 중소기업 지원과제 발굴 등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자와 외부 전문가 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성렬 ㈜나이스평가정보 매니저가 최근 ESG 동향과 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대응 현황을 소개하고, 이어서 김진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소장이 클린팩토리 구축, 친환경 제품설계 등 정부의 탄소중립·ESG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대기업의 ESG 평가 기준의 강화와 페널티 방식의 공급망 실사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으며, 협력사에 대한 ESG경영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훈 위원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같이 ESG 경영에서 있어서도 대기업이 노하우와 솔루션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역량 제고를 지원하는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과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상생 배달앱 ‘땡겨요’ 입점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에 ‘땡겨요’ 입점과 함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신규 입점 점포 2000곳에 쿠폰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사장님 지원금’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추가 우대해 제공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교육, 전문가 컨설팅, 솔루션 이행 비용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낮은 중개 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누적 주문금액(2023년 5월 기준)이 1000억 원을 돌파했고 광진구, 구로구, 용산구에서 공공 배달앱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가 서울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진심을 담아 ESG 경영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 활성화를 위해 8월 말까지 ‘사전지정운용(디폴트옵션) 드림(Dream)’이벤트를 실시한다. 디폴트옵션은 DC·IRP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는 DC·IRP 퇴직연금 가입자 중 인터넷 또는 KB스타뱅킹을 통해 디폴트옵션을 최초 지정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