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은 다음 달 6일 반도체 직무연수 과정인 '반도체 기술인력 연수(초급)'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과제 지원기관인 (사)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협업해 진행한다. (사)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22년 8월에 설립됐다. 이번 반도체 직무연수 과정은 연수생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반도체, AI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기획됐다. 반도체 개론, 반도체 시장동향 및 기술 트랜드, 제조공정, 설계 기초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의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무료 과정으로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전체 연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반도체 기술인력 연수(초급) 과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과정은 추가 수요에 따라 10월에도 개설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기업 맞춤 연수, 스마트공장 장기심화과정 등을 통해 현장의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직무과정 확대에 앞장서겠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청장 이상창, 이하 경기중기청)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2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13회 스타트업 815’ 콘텐츠, 플랫폼 분야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4주차 목요일에 열리는 혁신기술 분야별 상시 투자유치 채널로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경기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815는 창업 3년 미만이 참여하는 ‘시드(SEED) 트랙’과 창업 7년 미만이 참여하는 ‘넥스트(NEXT) 트랙’으로 나누어 각각 4개사가 투자 라운드를 진행한다. 선발 기업에게는 IR 역량강화를 위한 1:1 멘토링, 참여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창 청장은 “미래를 선도할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815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지사(지사장·신동학)는 지난 20일 화성지사 회의실에서 ‘LX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내의 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LX플랫폼을 기반으로 화성시 디지털 트윈 구축 및 활용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화성시의 지적도 기반의 도로, 상·하수도 등 기본 인프라 정보관리의 중요성, LX플랫폼 기반의 인프라 관리를 통한 인허가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공장설립 절차의 편리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동학 LX화성지사장은 “LX가 도시 정보 디지털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화성시로 나아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20일 인천과 경기지역 신협을 방문, 농․소형 조합과의 ‘소통경영(疏通經營)’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중앙회장의 현장 방문을 통해 코로나 엔데믹(Endemic) 전환을 맞은 신협의 금융환경을 점검하고, 인천경기지역 농․소형 조합 임직원을 만나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식 회장은 월곶, 신서해, 동인천, 인천항, 숭의 5개 조합을 방문해 창구를 둘러본 후 각 조합의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조합의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며, 신협의 공동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각종 규제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인천과 경기지역 신협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힘쓰는 것은 물론, 조합을 경영하는 데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중앙회의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대표단(14개 사)을 파견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동행 경제사절단 만찬 등 공식 일정은 물론 팜 민 찐 총리,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과의 간담을 통해 사전에 파악한 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들의 각종 애로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올해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5개 전시회‧상담회에 참가하는 70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등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10월에는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지자체와 협력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대표단 파견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해 베트남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이 21일 한국 HRD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교육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한국 HRD협회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HRD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기업, 교육기관등에게 시상을 이어오는 상으로서, 국내 HRD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연수원은 올해 스마트공장 도입전략·요소기술 등 스마트제조 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교육을 비롯해 반도체·원전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같이 미래 신성장 분야로의 직무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현장인력 혁신 교육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은 “신기술·신산업의 급격한 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HRD 교육기관 대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 최대의 중소벤처기업 산업연수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 분산을 추진 중인 가운데,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제도적 혜택을 준비하는 지방과 달리 경기 북부는 지원책이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신문 취재 결과 김포시, 구리시, 동두천시 등 11개 경기 북부지역 지자체 모두 민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자체 혜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민간 데이터센터는 전국 93개소로, 그중 76.3%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데이터센터는 온라인 사업에 필수적인 설비를 제공하며 고객과 기업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보관하는 시설로, 건설을 통한 세수 효과가 있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지역으로의 청년 인구 유입을 도모한다.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서는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 여부가 센터 구축 프로세스 중 가장 먼저 다뤄진다. 수전 여부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냐를 고민하고 데이터센터 용지를 선정하게 된다. 보통 규모의 데이터센터는 20~200MW(메가와트)의 전역(주택 3만 3000~6만 5000가구의 사용분)을 소비한다. 선정 이후 데이터센터의 콘셉트에 따라 전력 수송 규모가 달라지며, 어느 정도 수준의 전력을 사용할지를 한국전력공사(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21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문화재단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비롯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임대주택 입주민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사용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경기문화재단은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누리사업을 발굴·추진해 입주민의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문화기본권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우리 입주자분들의 일상이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통해 좀 더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지난 20일 경기도회에서 서울지방조달청장과 지역 전문건설산업의 성장, 지원방안 모색 및 전문건설업계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수 경기도회 회장과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경기도회 회장단 및 감사, 서울지방조달청 이완 경영관리과장과 시설계약과 사무관 등이 참석해 현안사항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이성수 경기도회 회장은 ▲영세 중·소 전문건설업 보호 대책 강구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주휴수당의 공사원가 반영 ▲원가검토시 적정공사비 반영 ▲관급자재(현장설치도) 문제점 등 업계 애로사항 개선을 건의했다.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전문건설업체들의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불합리하게 적용되는 규제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전문건설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본청과 공유·협의해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의정부시가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의정부시청 시민갤러리(1층 본관 로비)에서 ‘우정 기억 속에 남다’를 주제로 마을기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녹양동의 역사부터 각 마을의 이야기, 삶터에 얽힌 주민들의 추억을 나열한다. 새마을운동, 등굣길, 윷놀이대회, 공동 우물에 얽힌 증언과 김장, 마을회관 식사 스케치, 녹양동 사계절 풍경 등을 선보인다. 앞서 LH는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 의정부시 녹양본동과 우정마을(舊뒷골마을), 의류타운 일대를 대상으로 가치를 보존·계승하고 원주민과의 지역사회 융합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마을 기록화를 진행했다. LH는 마을기록물을 의정부시 홈페이지 내 웹페이지를 구축해 디지털 아카이브(온라인 전시관)로 남겨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 LH와 의정부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실향으로 인한 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 특히 마을 기억을 되돌아보며 일상의 추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