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거세지는 가운데, 여권 대선후보 1, 2위를 다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민주당은 15일 오후 'K방역 긴급 당·정·광역단체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회의에는 이 대표와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및 지도부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이 지사를 포함한 민주당소속 광역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매우 위중한 시기이다. 코로나19 제3차 대확산에 직면해있다"며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위기감을 드러냈지만, 앞서 발생한 제1차, 제2차 대유행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연대와 협동적인 시민정신으로 극복해낼 것이라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와 지자체가 솔선하고 책임 있게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오늘 여러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제안하고 요청할 것은 없는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서울·인천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도권만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해야 한다며 요청했다. 이 지사는 “사적 모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더민주·군포1)은 14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교육복지 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조발제를 맡은 이근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과 토론자로 김보민 헝겊원숭이운동본부 이사장, 김길수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만안초등학교 박진아 교육복지사,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경기지부 조선희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김인욱 과장과 박덕동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정윤경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가 가지고 있는 돌봄과 교육복지의 역할과 기능에 다시 한 번 주목하게 됐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학교의 교육복지와 돌봄을 어떻게 구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이근영 연구위원은 “교육소외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어떻게 교육에 참여해야 하는지 그 논리를 제공해주는 것이 교육복지”라며 교육복지 유관사업과 효과적인 연계체계 구축, 교육현장의 핵심동력인 교육복지사의 위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사의 역할
경기도내 총 52개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가운데, 경기도는 3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원역, 범계역 등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설치되고 있으며 이날 총 5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0시 기준 경기도 39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 건수는 2938건이며 이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도는 16일 이후로도 시군별 현장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20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72개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15일 0시 기준, 일반환자 치료병상은 총 10개 병원에 684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6.5%인 592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49개 병상 중 48개를 사용 중이다. 도는 이달말까지 총 4개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확보되는 수용가능인원은 수원 경기대학교 기숙사 2000명, 화성 한국도로공사 인재원 206명, 천안 상록리조트 440
경기도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와 주유소 점주들을 대거 적발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주유소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거래내역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유가보조금 13억원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 345명과 이를 공모한 주유업자 3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국토교통부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과 주유소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비교·대조와 도내 2447개 주유소 현장 점검을 통해 총 375명을 적발했고, 이 중 219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156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다. 위반 내용은 ▲외상거래 후 부풀려 일괄·허위 결제 212명 ▲개인 자가용 및 타 차량 주유 72명 ▲허위결제 후 카드깡 23명 ▲카드대여 및 위탁 허위결제 8명 ▲연료첨가제 및 편의점 물품구매 30명 ▲주유업자 부정수급 방조 30명이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지난 2001년 6월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유류세가 인상되면서 정부가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화물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6일 오후 1시 30분 개최된다. 유튜브 ‘경기해양레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의 해양레저산업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별도 토론 없이 온라인 발표만 진행한다.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의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국제 해양레저 전문지인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 편집장 Ed Slack이 ‘코로나 19 이후 세계해양산업의 영향’을, 김충환 경기도 전문위원이 ‘코로나19 영향에서의 2020 세계해양레저산업 현황’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채순석 스타보트 대표가 ‘2020 한국 해양레저 소비시장 동향’을, 전지성 레저보트 매니아 매니저가 ‘2020 한국 레저보트 사용자 동향’을, 신동원 가평군 내수면 관리팀장이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소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포럼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
경기도가 ‘정보공개서 신규등록’ 가맹본사에 가맹사업법 규정을 준수해 변경등록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입법예고(가맹사업 개시 전 직영점 운영 의무화)함에 따라 법률 개정 후 정보공개서 신규 등록에 제약을 받지 않으려는 가맹본부의 신규 등록신청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본부만 정보공개서를 등록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법률 개정 전 일단 정보공개서 등록신청부터 해두고자 하는 사업자가 많기 때문이다. 올해 정보공개서 신규 등록신청 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542건으로 지난해 신규 등록신청 322건을 이미 크게 앞질렀다. 등록신청에서 규정을 위반한 신규 가맹본부의 수도 지난해 23건에서 올해 27건으로 17.3% 증가했다.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는 가맹점 창업 희망자가 계약 체결 전 가맹본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로 가맹계약 체결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가맹본사의 일반현황, 법 위반 사실, 가맹사업자의 부담 정보 등이 담긴 ‘가맹사업
동부건설이 시공 중인 평택 고덕신도시 아파트 단지 건설 공사에서 부부노동자 2명이 사고로 사망하고 ‘주안역센트레빌’ 공사현장에서 단기간에 무려 4건의 안전사고 발생등 빈번한 현장사고 등이 발생한 가운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은 대형재해 사건에 대해 기업 내 위험관리시스템의 부재, 안전 불감 조직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간주하고 사업주의 책임과 이에 따른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의당은 중대재해법 연내 제정을 위해 나흘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지난 11일부터 산업재해 유가족과 국회 본청에서 중대재해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단식 농성 중이다. 정의당은 해당 법안 연내 제정을 당의 제1과제로 삼으며 심야농성, 단식투쟁 등으로 노동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김민웅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는 14일 자신의 SNS에 “중대재해기업처벌, 이 법이 많은 노동자들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습니다. 함께합니다!”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학계, 전문가 공동 선언’을 학계, 의료 전문가 등에게 동참해달라고 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해 '위기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의 청소년 정신건강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경기도청소년전화1388을 통해 학대·가출·자살위험 등에서 긴급 구조한 건수는 2019년 324건에서 2020년 532건으로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소년 우울·자살·자해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 또한 지난해 8460건에서 올해 9966건으로 18%가량 상승했다. 청소년의 우울과 불안 등의 상담이 급증한 배경으로는 단연 코로나19가 꼽힌다. 이와 같은 시기에 맞물려 유명인의 잇따른 '생마감'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다. 지난해 전국 청소년 29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코로나블루가 자살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 정신건강 케어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청소년 마음 방역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청소년전화 1388을 2회선에서 3회선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5월 비대면 상담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손편지·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긴급히 지정한 가운데, 학생과 학교 측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14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되는 경기대 기숙사(경기드림타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김인규 경기대 총장, 경기대 학생들과 만났다. 이 지사는 “워낙 소규모 연수원들로 생활치료센터를 채워오다 갑자기 (확진자가) 폭증하니까 사실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를 들면 이사라든지 어떤 손실이 발생하면 도에서 철저히 보상해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일부 학생들은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협조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통보받아 불안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에 이 지사는 “주말에 갑자기 결정해서 이렇게 됐는데, 지금 수백 명이 가정 대기하는 상황인 만큼 그 긴급성과 불가피함을 이해해달라”며 “2개 동 중 1개 동만 우선 쓰면서 학생들이 이동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학생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단독 격상이 불가하다'는 중앙정부의 의견에 따라 정부와 보조를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3차 대유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가 독자적 3단계 거리두기를 검토하던 중에, 중앙정부가 어제(13일) 언론을 통해 ‘단독 격상은 불가하다. 중앙정부와 협의하라’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앙정부의 고충과 고민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큰데다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이기 때문에 서울과 인천, 경기도가 동시에 격상을 해야만 단기간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지난 1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긴급방역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할 때, 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불가피하다”면서 3단계 격상의 조기 시행을 건의한 바 있다. 그는 “수차례 중앙정부에 3단계 격상을 요청했던 경기도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중앙정부의 입장을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