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0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대상에 고양시를 선정했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매년 주택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을 주로 평가한다. 고양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전을 도모하고자 저렴하고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공동주택 급수시설을 민관합동으로 긴급점검 하는 등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용인시, 우수상은 파주시, 장려상은 평택시가 받게 됐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에 대한 갑질 등의 피해근절 및 피해구제를 위해 변호사, 노무사, 갈등조정 및 정신건강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우수 경비원을 표창하는 등 입주자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조성에 앞장섰다. 기타 우수시책 사례로는 ▲파주시의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센터 운영 ▲김포시의 공동주택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화성시의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대학생 대상 주거지원(청년 큐
한 겨울의 매서운 바람이 부는 30일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개성공단 재개선언’을 촉구하며 피켓을 들고 21일째 1인 시위를 이어가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만났다. "개성공단 사업은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합의를 보고 시작했는데 왜 유엔의 승인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부지사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열기 위해서는 민통선 도라전망대에 집무실 설치를 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이달 초 도라산전망대 내에 평화부지사 집무실을 설치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유엔사의 승인을 받지 못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임시 집무실을 설치해 도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부지사는 “1보병사단 측에게 집무실을 설치해도 된다는 회신을 받았으나, (갑자기) 유엔사의 승인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임진각에 임시로 도라산에 들어가기 전까지 임진각 바람의 언덕에 10일 날 집무실을 설치했다. 유엔사에 집무실을 도라산으로 옮길 수 있다고 승인해달라고 요청을 한 상태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사업은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합의를 보고 시작했고 박근혜 정부가 중단선언을 했는데 미국 승인이 왜 필요한지 모르
4차산업혁명시대의 첨단 미래기술을 선보인 ‘퓨처쇼2020’이 막을 내렸다.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렸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워킹스루(도보이동형) 방식의 전시로 동선을 최적화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기도민이 꿈꾸는 경기도 미래상을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가상/증강현실(VR/AR), 조명과 건축을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 등 미래기술을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2000년대 출생한 Z세대 통칭)부터 OPAL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fe: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노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퓨처쇼2020에서는 행사 기간 참가자의 동의를 얻어 관심 품목이나 구매 상품 정보, 이동 경로 등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확보된 빅데이터는 향후 공공이익을 위한 경기도 정책 수립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이뤄진 공공 빅데이터 수립 사례가 지금까지 방문자 정보나 이동 경로에 대한 확인이 어려웠던 기존 행사와 비교해 한 차
경기도가 ‘2021년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할 마을과 농업인을 모집한다.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조성 사업’은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등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보존하고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생태보전 농업실천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마을(행정리 단위) ▲마을에 거주하며 마을 소재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며 마을이장(대표)이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 농정부서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과제 수행에 들어간다. 참여 마을에는 환경 보전과 개선을 위한 일정 과제 부여 후 이행 실적에 따라 농촌 환경 보전 인센티브를 농가당 연간 최대 8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 농가 전체가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의무 과제는 농가당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제초제 사용하지 않고 마을안길 잡초 제거 ▲농경지, 축사 주변 환경 개선 ▲비료시비 처방서 발급ㆍ준수(직접농사를 짓는 경종(耕種)농가만 해당) ▲축산농가 악취 줄이기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에 한해 연간 최대 30만원
경기연구원(경기연)이 매년 되풀이되는 임진강 유역 홍수피해 대책으로 남북이 참여하는 공동관리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내놨다. 경기도 산하 경기연은 29일 '기후위기시대, 남북이 함께하는 임진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런 내용이 담긴 임진강 물관리 방안을 정부와 지자체 당국에 제안했다. 보고서를 보면 임진강 유역은 최근 10년간 연 강수량의 60%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되면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반대로 봄철에는 심각한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4년 파주시 장단반도 일대의 농업용수 부족 사태와 올해 여름철 홍수 피해다. 역대 최장 장마를 기록한 올해 6~8월 임진강 유역 평균 강수량은 1천47.8㎜로 직전 3년간 평균치(2017~2019년 605.7㎜)를 크게 웃돈다. 기후 변화 영향에 남북한 공유하천이라는 특수한 여건이 임진강 유역의 수자원 관리를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전체 유역면적 61%를 차지하고 있는 북한이 2000년대 들어 본류에 8개 댐을 건설해 용수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2009년 가동을 시작한 황강댐은 저수용량이 가장 크고 위치가 남쪽에 가장 가까워 무단 방류, 유량 감소 등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피해가
경기도는 다음 달 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민이 존중받는 인권경기'를 주제로 '2020 경기도 인권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게 경기도 인권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홍세화 경기도 인권위원장의 축사, 이성훈 경희대 미래문명원 특임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국제사회의 인권 동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코로나19와 경기도 인권 진단'에서는 ▲코로나19와 인권을 위한 사회적 가이드 라인(서채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 ▲코로나19와 재난기본소득(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코로나19 위기 속, 사회복지와 인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 인권 사각지대(김수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코로나19 위기 속, 사회복지관의 현안과 과제(석희정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 참여는 유튜브에서 '2020 경기도 인권포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패널토론 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번 경기도 인권포럼이 도민존중을 가장
경기도는 2020년 건축행정 평가 ‘대상’에 수원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도내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로, 대상에 수원시, 최우수상에 평택시, 우수상에 부천·하남·용인시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을,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시군 건축행정건실화 추진 △제도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추진 △공사 중 건축물 안전점검 등 건축시책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건축 관련 진정ㆍ민원 처리기간 단축 △현장조사검사 대상 건축물의 사후점검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성남시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추진(민간건축물)’ △김포시 ‘건축허가(신고) 사전 알리미’ △파주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민간건축물 확대’ △안양시 ‘건축공사현장 모니터링 CCTV 설치’ 등 8개 시·군에서 추진한 10개 시책이 건축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도는 이와 함께 청소원 등 취약근로자 휴게시설 확보,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획재정부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가부담률 인상 반대에 대해 피켓시위 등으로 강력하게 문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이 “내년부터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가사무화의 국비를 상향한다고 약속했는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에서 기재부가 반대해 이것이 현안 상황으로 걸려있다”고 보고하자, 이재명 도지사는 분개했다. 이 지사는 “국토교통부가 약속한 것이고 기재부가 약속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비부담률 상향을 반대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박 국장은 “다른 의원들은 공감했지만, 기재부에서 반대의견을 제출했다”고 답변했다. 박 국장은 국토교통부가 경기도에게 광역버스 준공영제 분담률을 50%로 상향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기재부는 지난 26일 국회 예결위원회에서 이를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정성호 예결위원장과 간사, 예결위 경기도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국가분담률 상향이 이뤄지도록) 요청을 하고, (국토부에) 약속 지키라고 (해라) 안 그러면 국회에 가서 피켓 시위하는 수가 있다”며 “(경기도는) 요금을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국토부가) 올리라고 했으면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7일 김포시 기업인 ㈜엠피기술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글로벌 전시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글로벌 전시회 지원사업’은 증강현실(AR) 기능을 갖춘 스마트 안경을 활용해 기존 면대면 온라인 미팅을 탈피하고 실제 기업 현장 공유를 통해 바이어에게 더 높은 몰입감과 상담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기업의 직원이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후 바이어의 ‘아바타Avatar’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기업의 제품과 제조공정 등을 스마트 안경으로 바이어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음성 및 채팅기능을 활용해 통역원, 기업직원, 바이어와 실시간 수출 상담도 가능하다. ㈜엠피기술산업은 이날 회의실에서 화상시스템으로 바이어와 미팅 후 공장에 대기하고 있던 동사의 직원이 스마트 안경을 낀 채 공장시설을 둘러보며 바이어에게 시설을 안내했다. 스마트 안경에 비쳐지는 화면은 바이어와 회의실의 화상시스템 화면에도 동시에 중계되고 서로 음성을 통해 상담이 이뤄졌다. 또 스마트 안경 착용으로 자유로워진 양 손을 이용해 기기를 조작하고 시연하기도 했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앞으로도 화상 수출 상담에 신기술을 발 빠르게 접목해 언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검토를 주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도 실국장에게 “경기도 차원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가능하고 (지원이) 필요한지 실무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여야는 현재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선회해 지원금 지급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으나, 예산 규모 등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반면 여야 모두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대해 선별적 지급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에 이 지사는 보편적 지급이 가능한 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경제 방역의 대응책으로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앞서 1차 재난지원금 논의 당시에도 보편적 지급을 건의했으나, 정부가 선별적 지원으로 가닥을 잡자 지난 4월 광역단체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도는 코로나 경제방역의 일환으로 한시적으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를 전 도민에 소득, 재산, 연령에 상관없이 10만원씩 지급했다. 이에 도내 지자체들 또한 최소 5만원에서 4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하며 이 같은 결정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 지사가 지난 9월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