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제4차 산업융합 규제 특례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사업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다. 굿바이카(주)의 ‘캠핑용 파워뱅크’는 캠핑장에서 냉난방, 요리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소규모 배터리다. 이 제품은 전기차 폐차시 여기서 나온 배터리를 작은 용량으로 분해한 후 재사용하는 것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배터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이 가능하다. 현행 전기차는 보조금을 지원받으므로 폐차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를 지자체에 반납해야 한다. 문제는 이렇게 반납한 배터리에 대한 재사용 가치, 성능·안전성 기준 등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굿바이카는 대한상공회의소에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신청 후 배터리 사용에 대한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해 경기도로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신청했다. 이에 도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시군 및 도 미세먼지대책과, 산업부 등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실증특례 승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국내 전기
경기도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도약사회가 약물 의존자 조기 발굴·치료와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마그미 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마그미'란 마약과 약물을 막음이란 뜻이다. ‘마그미약국 운영 사업’은 지난해 3월 도에서 주최한 ‘마약류 정책개선 전문가 토론회’와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에 근거한 후속 조치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써 약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도내 10개 시 66곳이 '마그미약국'으로 지정돼 지난 12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 14곳, 성남 12곳, 시흥 5곳, 안산 4곳, 용인 4곳, 의왕 5곳, 평택 6곳, 화성 5곳, 고양 6곳, 광명 5곳이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은 약물의존이 의심되는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전문적인 복약지도와 기본적인 약물중독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불법마약류사용의심자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을 자주 받는 고위험군 환자는 본인이 요청할 경우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전문센터와 연계해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경기도가 ‘2021년 경기도 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마을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 문제 해결과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을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은 물론 판로지원, 홍보, 상담 등 경영지원사업 참여기회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 접수일 기준 도내 소재한 법인이다. 마을기업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충족하고 그에 맞는 적정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마을이 소재한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현지조사와 적격검토, 심사위원회 1차 심사를 거쳐 행안부 추천하고, 행정안전부는 최종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중 마을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마을기업 197곳과 예비마을기업 45곳을 포함, 지난달 말 기준 총 242곳의 (예비)마을기업이 운영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 이웃 발굴과 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원 등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추가 지원과 시·군별 복지 민관 협력도를 평가해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부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개인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생계 위기에 빠진 이웃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도움을 받게 하거나 마을 단위의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5년부터 구성·운영 중이며 경기도에는 544개 읍·면·동에 3만78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는 이웃돕기나 위기이웃 발굴 실적이 있거나 온라인을 포함해 민·관협력 활동이나 회의참석 실적이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월 1만원의 활동 실비를 지원한다. 수원시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이들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에게 월 1~2만원의 활동실비를 지급한 적은 있지만 광역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가스검침원, 배달업 종사자, 부동산 중개인 등 본인의 생업을 유지하면
‘2020 경기건축문화제’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건축문화제는 지난 1996년 건축문화상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건축관련 공모전과 학술행사를 결합해 건축인들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건축문화제 행사로 발전했다. 올해는 화성시, 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단체 등 9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모 수상작 등 온라인전시 및 참여·체험·학술 등 다양한 온라인영상의 관람과 시청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개막식 ▲온라인 전시관 ▲온라인 영상관 ▲행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 온라인 개막식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을 알리고, 제25회 경기도건축문화상과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한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사용승인 부문(2017~2019년 사용승인 된 도 소재 건축물)과 계획작품 부문(국내외 대학교 건축전공 학생 및 전국 등록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는 건축사보의 작품)으로 구분된다. 올해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수원컨벤션센터가 차지했으며, 계획작품 부문 대상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거듭된 야당의 ‘옵티머스 사태’ 질문 공세에 "너무 지나치다"며 답답해했다. 이는 전날 행정안전위원회에 이어 이틀째 진행되는 국감에서도 야당의원들의 '옵티머스 사태' 연관 의혹 질문이 반복된 데 따른 것이다. 20일 열린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의원(국민의힘‧성남분당갑)은 “지사가 올해 5월 8일 열린 재판에 도움이 될 것 같아 4월에 채동욱 옵티머스 당시 고문(전 검찰총장)을 만났다고 (앞서) 발언했다”며 “결과적으로 해당 재판에 보탬이 됐다고 생각하나”고 물었다. 앞서 첫번째 질의에서 김은혜 의원이 이 지사에게 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 대해 추가적으로 물은 것이다. 이 지사는 이에 “이것은 국정감사와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 이 지사와 채 전 총장의 만남과 ‘광주 봉현 물류센터’ 사업 추진 경과를 거론하며 “(정말로) 채 전 총장과의 자리에서 물류센터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가”라고 추궁했다. 이에 이 지사는 “좀 지나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에 서면으로 답변받겠다고 했지만, 이 지사는 즉각 답변하겠다며 말을 이었다. 이 지사는 “물류단지 신청은 경기북부 지역에 매우 많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국제방송교류재단(이하 아리랑TV)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의 해외 방송광고를 전 세계에 무료로 방송한다. 이번 광고 지원은 지난 7월 경과원과 아리랑TV간 체결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홍보 지원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경과원은 지난 8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모집을 실시했으며, 평가과정을 거쳐 총 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0개사의 방송광고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기업 당 총 100회 전 세계로 송출되며, 광고비용은 1개사 당 2천만 원 상당으로,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광고는 아리랑TV의 ‘Arirang World’와 ‘Arirang Korea’ 두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Arirang Korea’는 한국 전역에 방영되고, ‘Arirang World’는 세계 101개국에 방영되는 채널이다. 경과원 권순정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출 부진 등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 이번 해외 방송광고 지원이 참가기업 수출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경기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형 기본주택에 관해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김윤덕 의원(더민주‧전북 전주시갑)은 ”경기도 기본주택을 시행하는데 13평에서 33평을 임대하겠다고 하는 건 소셜믹스 하겠다는 얘기로 보인다“며 “소셜믹스 진행할 때 소위 말하면 국가적으로 진행하는 장기적인 공공임대 취약계층이 그 안에 포함돼서 중산층과 취약계층이 또 어르신과 젊은 사람이 혼합돼있는 그런 체제로 가려면 실제 여기서 말하는 기본주택이 주장하는 그 비용조차도 어려운 사람들은 별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소셜믹스는 아파트 단지 내에 일반 분양 아파트와 공공 임대 아파트를 함께 조성하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본주택은 경기도 3기 신도시의 85% 중 35%를 영구임대주택 형태로, 나머지 50%는 중산층이 살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35%가 현재 상태 장기임대주택으로 돼 있는 부분을 손대지 않고, 추가 부분에 소셜믹스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기재부나 국토부에서 전체적인 제도를 신설하게 하면 기존의 제도들을 재편성해야 합니다. 지금 국토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에 대해 강구) 하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파주 임진각 관광지에 ‘평화누리 모험놀이시설’을 21일 개장한다. 평화누리 모험놀이시설은 3000㎡규모로 지난해 국비 2억 원 포함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 놀이터와 달리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탐험대가 되어 ‘평화누리성’으로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통해 도전하고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배우고 평화누리 탐험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발선인 작전기지에서 호기심, 모험, 누리 등 3가지 놀이 동선을 선택해 목적지 평화누리성으로 갈 수 있으며 ▲낮은 장애물을 오르내리며 호기심을 채워가는 유아용 ▲아슬아슬한 외줄 등 건너가기 어려운 시설들을 극복하며 모험심을 기르는 어린이용 ▲가족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물총싸움 등을 할 수 있는 전 연령용 등 단계별 놀이공간을 구성해 창의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놀이기구는 인체에 무해한 1등급 친환경 목재를 사용했으며 놀이터 바닥은 천연잔디로 조성했다. 모험을 즐기면서도 다치지 않도록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위험시설 아래는 안전기준에 맞는 고무바닥 적용 등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전문기관의 안전인증도 받았다.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놀
경기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남북관계, 부동산 등이 주요쟁점으로 올랐다. 또 안전행정위원회 국감과 마찬가지로 의원들은 경기도 북부와 남부의 균형발전 문제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이천)은 20일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지사는 “방향은 맞지만, 더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지사는 “부동산은 평생주택으로 가야한다. 실수요 주택은 과중하지 않으나 불로소득에는 과세가 필요하다. (현 정부가) 구멍이 생기는 방식으로 부동산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에 압력이 세져서 문제가 더 불거져 나온 것”이라며 “기조는 맞지만 구멍이 없도록 조금 더 섬세하고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심상정 의원(정의당·고양시갑)이 “경기북부의 주민들은 경기는 없고 북부만 남았다”며 “북부 교통 지원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북부는 어제도 상당히 논란이 됐다. 도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며 “북부에는 SOC 지원이 남부보다 많다. 공기관도 이전하고 철도 노선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영순 의원(더민주‧대전대덕구)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