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사건에 대해 본부 차원에서 직접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질서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안전질서팀은 지난 7월 신설돼 현재 총 1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 수사하고 이중 5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5건은 조사 중이다. 수사 사례를 보면 지난 7월 11일 밤 10시 40분경 고양시 한 버스정류장에서는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차 안에서 환자로부터 왼쪽 귀를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환자는 구급차 내부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9일 밤 11시 20분경 송탄소방서 구급대원들은 20대 남성이 술을 마시다가 목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욕설과 폭행위협을 가하던 이 남성은 한 구급대원의 복부를 발로 두 차례 가격했으며, 경찰 도착 후 응급 처치하던 또 다른 구급대원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수사에 나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전질서팀은 이 사건들의 피의자인 A씨(59)와 B씨(29)를 각각 소방기본법위반(소방활동방해죄)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한편, 도내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지난 2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전통시장 화재 발생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화재 무인경비시스템 개발사업' 시범 적용할 전통시장과 시·군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무인자동감지 네트워크 통신라인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화재 안전대응을 자치단체로 일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서 정한 전통시장 2곳(화재 감지기 및 CCTV 설치) 이상을 보유한 시·군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개 시·군내 최대 2개 시장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전통시장은 시·군으로 신청, 시·군에서 다음달 5일까지 경상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전통시장에는 전통시장 상인회가 기존 설치한 화재 감지기 및 CCTV 설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메인서버(SW) 및 기기(HW)를 지원한다. 시·군에는 화재발생시 시·군 상황실에 자동으로 알리는 화재경비시스템(SW) 및 관제시스템(HW)을 구축할 예정이다. 관제시스템 구축에는 녹화장비, 모니터, 통합서버 등을 제공한다. 경상원은 1차 적격성 심사와 2차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선정 심의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21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박관열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2)과 함께 광주시에 위치한 경안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박관열 도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장보기 행사로 상인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박관열 도의원과 경안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경기신보 보증제도와 상품을 안내했다. 박 의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줄고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많은 도민이 좋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에 방문해, 상인들의 따뜻한 정과 전통시장의 즐거운 경험을 체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상인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3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주4·3사건’은 우리 현대사에서 국가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최대 규모의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2000년에 이르러서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진상조사가 시작됐다. 현재 제주4·3사건으로 인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와 유족은 물론 피해의 당사자인 제주도민 등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상 조치 관련 규정이 미비해 이들의 고통을 충분히 치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주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7월 27일(오영환 의원안)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받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전남, 강원, 서울, 충남, 제주에 이어 도의회에서도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며 “제주 출신으로 제주4·3사건의 아픔을 공감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과 초·중등 온라인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축 이전 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교육위는 지난 18일 교육기획위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을 협의했다. 이날 논의된 '초·중등 온라인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은 원격 수업과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ICT교육 온라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학교 무선AP 구축에 1078억원, 노후PC 등 기자재 교체에 228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도 교육청은 이날 2021년도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임위원회에 기본 계획을 보고했다. 정윤경 교육기획위 위원장은 “무선 인프라 구축 및 교원 노후PC 교체를 통해 경기도 학생들이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코로나 시대에 필수가 된 원격 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애형 도의원은 “보통교실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특별교실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교육환경에 발맞춰 특별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과 안전사고에 중점을 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공개했다. 먼저 도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6곳과 도내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즉각적인 검사를 지원한다. 또 추가적인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시군별 역학조사관을 운영해 확진자 발생 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120경기도 콜센터(031-120)를 24시간 운영해 도민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안내, 외국인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민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트위터로 도로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귀성객 수요에 따라 시외버스의 운행횟수와 택시부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추석 명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시군과 함께 물가책임관제를 운영한다. 도민의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임금체불 신고센터도 운영, 임금체불 상담 및 구제 지원을 진행한다. 임
경기도가 ‘2020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경기도가 2007년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그동안 현장에서 체득한 지적·우수사례들을, 현장사진 위주로 제작해 시공사·감리자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시·군 공동주택 관련부서를 통해 건설현장에 630여 부를 배부하고,200여 부는 건축관계자의 요청 시 별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 전자북’에 게재된다. 품질검수단은 지난 13년 동안 총 1936단지에 대한 현장 검수를 실시했으며, 분야별 전문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들이 알기 어려운 전기·설비·소방 등 전문적인 분야의 하자와 부실시공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자들 사이 분쟁을 예방하고 주택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어 입주예정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욱호 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는 우수시공 사례들을 적용하거나, 같은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 경기도 사례집을 구할 수 있는지 문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 사례집도 시공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돼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
경기도내 시군들이 '창업사업계획 승인 제도' 인·허가로 중소기업 등에 공장설립 부담금 감면 혜택을 줬으나, 부실한 사후관리로 국비 수억원이 새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사업계획의 승인에 관한 통합업무처리지침’ 제25조(사업계획 이행의 관리)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자가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소관 부서별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시군들의 안일한 사업 사후관리가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것이다. 경기도가 공개한 ‘2020년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 제도 특정감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11개 시군의 창업자들은 매매, 임대, 타용도 사용 등 ‘창업사업계획 승인 제도’의 목적과 다르게 승인 조건을 위반하고 부담금을 감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감사는 11개 시군을 중심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창업사업계획 승인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감사 결과, 사업계획 승인 1741건 중 감사 지적 건수는 80건(4.6%)으로 조사됐다. 감사 과정에서 11개 시군은 부담금이 면제된 창업기업이 사업계획을 완료한 후 임대, 매매, 타용도로 사용하는 등 당초 조건과 다른용도로 토지를 사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도립공원 내 제1탐방로(남문~서문~북문)를 재포장 공사로 인해 다음달 6일부터 전면 폐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1탐방로는 남문~수어장대~서문~북문을 연결하는 코스로 도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이다. 그러나 30여년 전 콘크리트 포장을 실시한 후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방치돼 곳곳이 깨지거나 부서져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탐방로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남한산성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존 포장을 전면 철거하고 황토콘크리트로 시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추석연휴 뒤인 다음달 6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이며, 날씨 등 제반 여건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제1탐방로를 제외한 기타 탐방로 및 공원시설은 모두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광주‧성남‧하남‧송파 등 인근 지자체에도 재포장 공사 추진과 전면 폐쇄에 대한 홍보 협조 등을 요청한 상태다. 공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www.gg.go.kr/namhansansung-2)와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오태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남한산성은 연간 300만 명
경기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이 함께 전국 최초로 위탁보증협약을 시행한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지난 18일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에서 정용왕 농협은행 경기본부 본부장 등과 '경기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위탁보증협약'을 체결했다. 위탁보증은 소액대출을 원하는 영세 소기업이 신속하게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서 발급업무를 신용보증기금에서 은행에 위임해 신용보증서 발급과 대출절차를 금융기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위탁보증을 통해 경기신보를 이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의 편의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위탁보증은 21일부터 시행되며 지원규모는 100억원, 지원대상은 경기도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법인, 공동대표 제외)이다. 취급은행은 농협은행(경기영업본부 관할 영업점)에서만 가능하고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이민우 이사장은 “상반기 코로나 대출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 대출 처리시간이 지연돼 불편함이 발생했으나, 전국 최초로 농협은행과 함께 시행되는 위탁보증 시스템을 통해 재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