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내 주요 외식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사모펀드 매각에 따라 발생하는 가맹본사-점주 간 분쟁 실태와 생계형 가맹점주들의 피해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A브랜드 가맹점주협의회’ 측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A사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일방적 매각으로 발생할 문제점들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들었다. 그 결과 최근 10년간 국내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의 사모펀드 매각은 10건 이상으로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지만 대부분 가맹점주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본사의 일방적 결정이라는 점, 그에 따른 다양한 불공정 거래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점주들은 가맹본사의 브랜드 가치와 안정성 등을 믿고 투자의 개념으로 가맹계약을 체결한다. 그러나 본사가 매각될 경우 새로운 본사의 가맹사업 지침과 협상 기준에 따라 영업에 많은 위험을 떠안게 된다. 더구나 현재 가맹사업법 등 관련 규정에는 가맹사업 양도에 있어서 가맹점주 동의나 의견청취 절차가 전혀 없다. 프랜차이즈가 사모펀드로 매각될 경우 단기 수익향상에 집중해 원가율을 낮추거나 무리하게 점포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불공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원가절감을 위한 저가 재료 사용, 마케팅 비용 전가
경기도는 오는 21일 ‘데이터 산업 및 데이터센터에 대한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대상 비대면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산업 성장과 함께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 산업 및 데이터 센터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기 등을 제공하는 통합관리 시설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말한다. 포럼에서는 서창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유통기획팀장(데이터 산업동향 및 경제효과), 문승조 주식회사 카카오 데이터센터 파트장(데이터센터 운영 이해), 안재희 미래전파공학연구소 전파교육팀장(데이터센터 유해성 검증 등), 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전략기획팀장(데이터센터 현황 및 전망) 등 데이터센터 전문가들이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산업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는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을 재촉하고 있으며 그만큼 데이터센터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데이터산업과 데이터센터
경기도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지도원리 등 올바른 양육방법을 안내하는 비대면 온라인 부모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프로그램을 활용해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매 교육마다 선착순 20명 내외로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자녀의 자율적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하기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지도원리 ▲친밀하게 관계를 맺고 한계를 정하고 자율성을 주는 ‘친·한·자’ 양육원리 등이다. 김향자 도 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심각해지고, 이에 따라 부모-자녀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수원시 광교 신청사에 건립되는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이름이 ‘경기도서관’으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도서관명, 별칭, 주요 공간명 등 7개 분야 총 2678건의 응모작 중 전문가심사를 통해 후보작을 20건으로 추렸고, 지난 17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선호도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서관 명으로 ‘경기도서관’을, 별칭으로 ‘달팽이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서관’은 경기도대표도서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고, ‘달팽이도서관’은 도서관 외관이 주는 이미지와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하게 지식탐구를 향해 나아가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주요 공간명칭으로는 ‘경기정보마루(경기‧평화자료실)’, ‘창작마루(메이커스페이스)’, ‘새꿈마루(취‧창업자료실)’, ‘SW체험누리(SW체험공간)’, ‘함께이룸(협업공간)’이 선정됐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명칭 공모와 선호도조사를 통해 경기도대표도서관 건립에 대한 전국적 인식이 확대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표도서관 건립의 주요 과정을 도민과 공유해 도민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새 이름을 얻은 경기도서관은 총 사업비 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가 경제 효과가 없다’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의 발표에 재차 반박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18일 페이스북에 <조세정책연구원 갈수록 이상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역화폐는 성남에서 시작됐지만 이제 전국적 정책이 됐고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자 역점시책 사업의 하나로 영세중소상공인의 매출지원을 통해 골목과 지방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며 “국회는 아동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입법했다”고 했다. 이어 “지역화폐는 타지역이 아닌 자기 고장의 소비를 촉진하는 측면과 중소상공인 매출증대 지원을 통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공룡으로부터 지역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측면 두 가지가 있다”며 “지역기준으로 볼 때 전체매출이 동일할 수는 있어도, 유통대기업과 카드사 매출이 줄고 중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연구할 것도 없는 팩트다”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조세연은 골목식당 음식점에 가장 많이 사용됐다는 객관적 자료와 상식을 벗어나 ‘지역화폐 때문에 골목식당 매출이 줄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며 “전자화폐로 지급돼 불법할인(깡) 가능성도 없고, 재충전이 가능하여 발행비용도 반복적으로 들지 않는 지역
경기도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추진 시행일을 하루 앞두고 경기지역화폐 발급률이 상승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소비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충전시 2만원(10%)을 지원하는 것과 별도로 18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지역화폐로 20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이용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사용가능한 3만원(15%)을 추가 지급하는 정책이다. 즉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해 소비할 경우, 총 5만원(충전 인센티브 2만원+경기도 소비지원금 3만원)의 지역화폐가 추가로 제공돼 25%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지원에 경기지역화폐 발급률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석 경제 살리기 ‘경기도 소비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뒤 경기지역화폐 발급이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지역화폐 발행건수(카드+모바일)는 9일 1만4526건, 10일 1만7545건으로 평균 1만6035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6‧7월 일 평균 7324건보다 219% 증가한 수치이다. 16일 신규등록 또한 1만3843건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내 주요 사업장에 나무를 심는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은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을 심어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쉼터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숲속 공장 조성협약’을 체결한 도내 기업들의 나무 심기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지난 7월 말 기준 99개 공장이 총 6만2752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는 협약기간(2019~2021년)이 절반 정도 지난 시점에서 목표량인 3만2824그루의 약 91%를 초과하는 성과다. 내년 연말까지 1만9256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인 점을 고려할 때, 협약 목표치의 250% 수준인 총 8만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도는 일부 대기업과 현재까지 조성된 쉼터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게 할 수 있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1만2000여 곳, 내년에는 도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1사 1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중호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경기도 상인단체들이 최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이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제기한 ‘지역화폐 무용론’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조세재정연구원에서 ‘지역화폐가 무익한 제도로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역화폐 정책을 비난하는 연구를 발표했다”며 “허무맹랑한 연구이다. 지난번 경기도에서 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지 않았더라면 저희는 장사를 접고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보면 현금깡 단속비용 등의 행정낭비가 발생하니 지역화폐 제도의 효용이 없다고 한다. 이는 ‘위조 지폐가 있으니 화폐 제도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논리의 비약이다”고 반론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발표한 ‘지역화폐 전국 발행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인용해 “지역화폐 발행액은 꾸준히 큰 규모로 증액되고 있다. 2018년 3714억원에서 2019년 2조2573억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는 9조원으로 예정됐다”며 “조세재정연구원의 연구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이다”고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경기희망글판'에 새 메시지를 담았다. '경기희망글판'은 경기도가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경기도 남부청사 열린민원실 외벽에 설치한 가로 7m, 세로 3m 크기의 대형 글판이다. 새롭게 단장한 '경기희망글판' 속에는 ‘경기도 활짝 웃지요’, ‘#다함께힘모아극복’, ‘#마스크착용의무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어린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아이는 두 손으로 꽃받침을 만든 채 밝은 미소를 띄고 있다. 세 번째로 만들어진 이번 '경기희망글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에 빠진 도민을 위로하고자 도청 소속 직원들에 의해 직접 제작됐다. 이와 함께 경제활동을 나타내는 경기(景氣)와 경기도(京畿道)의 이중적인 의미를 내포한 '경기도 활짝 웃지요'를 대표 문구로 사용, 코로나로 인해 급속도로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메시지도 나타냈다. 도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어른들에게 어린아이를 통해 온화한 메시지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며, 동시에 아이의 미소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글글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희망글판은 지난 15일부터 게재됐으며 약 3개월간 도민에 희망을 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주주의 체험교육인 ‘방구석 민주현장 체험’에 10배 넘는 지원자가 몰려 조기 마감됐다. ‘방구석 민주현장 체험’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역사현장을 온라인 영상으로 체험하고 키트 만들기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교육이다. 경기도는 체험키트 500개를 마련해 지난달 24일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밖청소년시설,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지만 5000명 이상이 신청하면서 이달 16일까지였던 신청 마감일을 7일로 앞당겼다. 온라인 영상은 ‘민주주의 시간여행(3편)’, ‘역사속 여성들 나답게 사는 우리(1편)’, ‘기후변화의 역사와 지속가능한 미래(1편)’를 주제로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국립4.19 민주묘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국립여성사전시관 등 9개의 역사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방구석 민주현장 체험은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일상에 접목해 민주시민으로서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역사현장 체험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