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9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도착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문자 알리미 서비스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을 예약한 고객에게 예약시간 10분 전 차량도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고객들로 하여금 예약시간을 확인하고 탑승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고객들은 사전예약 시 발송되는 예약시간 안내문자와 더불어 차량의 도착시간 안내문자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이용대상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장애가 있는 사람, 65세 이상으로 의료기관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한 사람, 임산부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 031-861-99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차량도착 문자 알리미 서비스'시행으로 신규이용 고객 및 예약시간제에 익숙하지 않은 타지역 고객들에게 탑승시간을 미리 안내하여 원활한 차량운영 및 이용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에서는 9월 24일까지 ‘양주, 섬유와 패션의 만남’을 주제로 패션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닌 양주지역 섬유패션기업의 고품질 섬유 원단을 소재로 제작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감각적인 패션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작품은 마네킹과 그래픽 작품, 실사·룩북, 폼보드 의상, 패션쇼 영상 등 총 22점이다. 특히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입주·졸업디자이너인 ‘쎄쎄쎄’ 장윤경을 비롯해 ‘비건타이거’ 양윤아, ‘쎄르페’ 이상화, ‘웨이비니스’ 김현섭, ‘므아므’ 박현, ‘몸만와’ 고혁준, ‘큐뮬레이트’ 김연성, ‘던팩토리’ 송지훈, ‘줄리엔데이지’ 유정은, ‘누퍼’ 신동진, ‘235 연구소’ 이상봉 디자이너와 대아인터내셔널, 월드섬유 등 관내 섬유기업이 참여해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양주시의 우수한 섬유소재 생산기반과 패션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섬유패션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도록 코로나
양주시는 8월 2일부터 덕정동에서 양주역을 오가는 87번 시내버스 노선을 추가해 운행한다. 87번 신설노선은 서울시 108번 노선 폐선에 따른 대체 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08번 노선은 양주 덕정동에서 종로 5가까지 88.4km를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1회 운행시간이 5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운송 근로자 근무여건 문제로 폐선이 결정됐다. 신설된 87번 버스는 봉양동 소재 충성아파트를 출발해 덕정역, 덕정주공단지, 덕정고교, 옥정 3단지, 옥정고교, 귀율교, 율정마을 13단지, 삼가대 삼거리, 삼숭 1교차로, 성우·나래아파트, 장거리 교차로, 덕현초교, 고읍 주공 4단지, 주내파출소, 양주시청 등을 거쳐 양주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평일 총 8대의 버스가 15분에서 25분 간격으로 1일 64회를 운행하며, 주말·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2대 감축한 총 6대의 버스가 2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1일 48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 폐선에 따른 대체 노선을 수유역과 도봉산역행으로 신설하고자 관내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했으나 운수업체 모두 신설 불가 의견을 제기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양주역행 노선 신설했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중심의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복지상담을 추진 중이다. 이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대면 활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별히 프로그램 내 채팅하기 메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소통하고 있다. 이밖에도 무한돌봄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취약계층 무료법률 홈닥터를 비롯한 주요 복지제도와 다양한 활동사항에 대한 게시물을 상시적으로 등록한 결과 현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어려움이 있지만 카카오톡 채널처럼 새로운 추진전략을 마련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선제대응을 위해 30일부터 일주일간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관내 학원과 헬스장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확산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신속한 선별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 감염 연결고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선별검사소 연장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적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업무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학원과 헬스장은 밀폐·밀집·밀접 3밀(密)의 공간 특성상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고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추가적인 집단발병을 막고 조용한 전파를 걷어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동두천 락 페스티벌’과 ‘소요단풍 문화제’를 취소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축소하여 개최하는 방법 등을 고려했지만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을 감안해 축제 주관단체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그밖에 하반기 개최 예정인 지역 문화예술 행사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공연 등 정부 방침을 준수하여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올해는 불가피하게 개최되지 못하지만 내년에 상황이 안정되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우기철을 대비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신천 빗물펌프장에 대한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가동은 전진석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가 참석해 빗물펌프장 운영상황 및 생연1· 중앙1 빗물펌프장 현황에 대한 현병호 하천팀장의 설명에 이어 시험가동이 진행되었다. 전진석 부시장은 펌프 시험가동 점검에서“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에 시설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빗물펌프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펌프장별 시험가동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꿈나무도서관은 7월 8일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작가를 초청해 사계절 인문학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계절 인문학은 ‘책 읽는 도시’ 양주를 구현하고 시민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거점도서관에서 연 4회에 걸쳐 주제별로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정기 강연회이다. 이번 강연회는 베스트셀러인 ‘자존감 수업’ 저자 윤홍균 작가가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상처받고 자존감을 잃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꿈나무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오는 7월 8일 오후7시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윤홍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시민들의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나무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관리1팀(☎031-8082-740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암사지에 위치한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이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보물지정이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관리돼 오던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조선전기 왕실이 발원해 건립된 진신 사리탑으로 규모가 장대할 뿐 아니라 보존상태도 양호하며 사리탑의 형식과 불교미술의 도상, 장식문양 등 왕실불교 미술의 여러 요소를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탑이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 제고와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지난해 국가문화재 지정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자료를 경기도와 문화재청에 제출한 바 있다. 사리탑은 팔각을 기본으로 구축된 다층의 기단부와 원구형 탑신, 상륜부로 구성돼 있으며 팔각을 평면으로 지대석 윗면에 2층으로 조성된 기단을 구축하고 다른 승탑에 비해 기단 면석은 높게, 갑석은 두텁게 치석해 현존하는 사리탑 중 가장 높은 기단을 갖췄다. 기단의 각 면에 다양한 장엄이 새겨져 있는데 용과 기린, 초화문(草花紋), 당초문(唐草紋), 팔부신중이 하층기단 대석으로부터 상층기단 갑석에 이르기까지 꾸며져 있다. 특
동두천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사업의 동두천 연장을 촉구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에 시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반영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17일 밝혔다. 범시민대책위원회 주도로 전개될 서명운동은 지난 70년간 안보의 요충지라는 명목 아래 희생을 강요받아온 동두천시와 연천군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추진하는 사항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수도권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시민 서명운동은 이달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전개될 예정이며,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과 동두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으로 진행된다. 덧붙여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국회에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이 확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접경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수도권 북부지역에 대한 보상과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