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경찰서는 정신건강 복지센터로부터 ‘생명사랑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양주경찰서가 시민의 생명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양주서는 자살 위기 현장 대응 및 신속한 연계와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협조 체계 구축, 자살사건 유가족 지원을 진행해 왔다.
이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 활동으로 생명존중 캠페인, 경찰·자율방범대 자살예방 참여 프로그램이 대표적 사례로 선정되었다.
이기범 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 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도 “양주경찰서를 우수기관으로 지정한 사례를 홍보해 타 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정기 협의체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해 모범모델로 확산시키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주경찰서는 향후에도 ‘생명사랑 우수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사회가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