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대가람의 루미나리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암사지박물관 광장 일대에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루미나리에를 설치, 회암사지 유적 경관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향유한다. 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는 8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조명 벤치,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 등을 설치해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고 행사장 한편에에 포토존을 준비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회암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 미디어파사드 ‘동자, 새로운 회암사를 만나다’을 상영하며 그 외 기간에는 라이브 캠을 활용, 미디어파사드 영상에 등장하는‘내가 나오는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한다. 조명시설은 행사 기간 동안 오후 5시 30분 전후부터 오후 9시까지 점등하며 행사장 곳곳에 야외용 난로를 함께 비치해 내방객들이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루미나리에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들과 함께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시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에게 학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청소년 관련 실무자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의 학교와 배움의 변화를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성심 교수(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발제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대인관계, 학업 등 다양한 문제들을 호소하고 있다”며, 감염병 시대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지정토론회에서는 황상연 센터장(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최명영 교장(신흥중학교)은 “코로나 시대의 학교와 그 이후를 위한 준비를 위해 학생 개개인의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두천시 상황에 맞는 연구 분석과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승배 사무처장(재단법인 두레문화마을)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안학교의 의미와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대안 교육의 현실과 과제를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사업은 공공건축,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수준향상 도모를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 제도운영과 통합적인 공간계획 수립을 통해 지자체 공간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 5월 총괄건축가 1명, 공공건축가 9명, 조경분야 민간전문가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민간전문가의 활동 결과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간환경 전략계획은 도시차원의 관리계획과 필지단위 사업계획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통합적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공간관리의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역량있는 업체선정을 위한 계약방법, 과업내용서 작성, 추진체계 구성 등 민간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2022년 상반기 내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산발적 사업추진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역활성화에
동두천시는 간편하게 관광안내를 돕기 위해 버스정류소 150곳에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QR코드를 부착했다. QR코드를 접속하면 동두천자연휴양림 및 소요 별&숲 테마파크 예약 바로가기 및 동두천시 대표 유튜브 채널 링크는 물론 관광지 현황 및 맛집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버스정류소 이외에도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시장 상점에도 QR코드를 부착해 더 많은 이들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치유의 숲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관내 관광자원을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반영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 50여 명과 함께 상패동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210포병여단 여단장인 웨이드 A 저먼 대령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병들을 격려하며 “오늘 배달하는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배달한 연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로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연탄은행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좋은 이웃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들이 함께 참여해 배달했다. 한편, 미2사단과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타국에서 근무하는 미군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느끼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1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전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영병 등 6개 분야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하여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수준 및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안전 관련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별 그룹을 지어 1~5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특히 화재 분야는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교통사고 분야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 범죄, 생활안전 분야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했다. 4개 분야 외에 나머지 자살 분야는 4등급에서 5등급으로 한 계단 하락하고, 지난해 3등급으로 평가받았던 감염병 분야는 올해도 3등급을 유지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공통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안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16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70명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2022년 1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6주간으로 2기수로 나눠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각각 3주씩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1기의 경우 1월 10일부터 28일, 2기는 2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기수당 35명이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2월 13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으로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학생과 2020년과 2021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7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10명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2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0,250원을 적용해 일당 82,000원이며 만근 시 1,476,000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하
양주시가 내년 3월 31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2018년 12월~2019년 3월 양주시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는 42㎍/㎥에서 ▲2020년 12월~2021년 3월 27.5㎍/㎥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수치 대비 34%가량 개선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산업·경제 활동 감소 요인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한 배출원 집중관리, 감시강화 등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배출감축, 시민건강 보호 등 2개 부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생계형 차량과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저소득층 운행차량은 과태료 대상서 제외된다. 또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
동두천시가 ‘2021년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시군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우수시에 선정됐다. 시는 평가에서 지역업체 수주·도급현황, 도내 지역업체 하도급현황, 관급자재 중 도내 지역업체 사용실적, 건설업체 행정처분 실적, 공공입찰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 추진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사업은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방안의 일환이다. 특히, 동두천시는 2021년부터 공공 입찰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을 도입하여 공공입찰 참여 건설업체의 실태조사를 통해 시 발주 공사에서 페이퍼컴퍼니의 입찰 참여 제한, 불공정거래 차단, 우수업체에 수주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실한 건설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우수시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불공정거래를 개선하고, 우수업체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친환경 가치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구분해 우수 여행지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관광·환경·생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의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단 2곳으로, 동두천자연휴양림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속 경험을 제공하는 체류형 복합휴양체험공간으로 익히 알려져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동두천시 김우정 관광휴양과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으로 관광분야에도 친환경 여행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여행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