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동장 김금숙)에서는 지난 23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모금활동을 통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 재원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 봉우근린공원, 상가 주변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리플릿과 물품(마스크, 손세정 물티슈, 미니구급함)을 배부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강조하며 온품캠페인 기부와 회천3동 특화사업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추운날씨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때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와 동두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일 동두천 큰시장 일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큰시장 회전 교차로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시의 후원으로 설치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동두천기독교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해 연말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2021년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운영 평가에서 C그룹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실적, 특별교통수단 운영 매뉴얼에 대한 이행 평가 등 3개 분야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7월 경기도 교통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데 이어, 3개 시군에게만 주어지는 특별교통수단 분야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됨으로써 도내 교통 문화 및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특별교통수단 전용 버스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축소된 상황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앞으로 교통약자의 발이 되는 교통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 교통 분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통장협의회와 공동으로 19일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회천3동 통장협의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대상단체로 선정돼 보조금 500만 원을 교부받아 마련됐다. 이날 회천3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주로터리클럽)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00통을 담가 관내 저소득 200가구에 소중히 전달됐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김은미 여성보육과장이 ‘2021년 보육사업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보육사업 유공 포상은 보육사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과 기관, 단체로 구분해 포상을 실시하는 국내 보육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미 과장은 보육인프라 확충, 공공성 강화를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맞춤형 양육체계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종사자와 긴급보육 등원 아동 보호자 선제검사 실시 등 신속한 대처로 어린이집 내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했고 관내 장난감 도서관의 드라이브스루 운영 등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보육 공백 없는 종합적인 육아지원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유‧아동 전용시설인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을 유치해 유‧아동의 창의 인성 교육을 실현하는 배움 공간을 확충해 건강하고 안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보육정책 방향을 정립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했다. 양주시 김은미 여성보육과장은 “시민
동두천시가 부모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는 2021년 열린어린이집 9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물리적 보육 환경 및 운영에 학부모가 참여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한 어린이집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의 세부선정 항목에 따라 동두천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를 진행하였다. 신규 열린어린이집은 꿈을키우는, 이담즐거운, 하늘숲어린이집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꼬마숲, 내행, 리틀꿈을키우는, 보산, 불현, 예솔어린이집으로 총 6개소이다. 올해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9곳을 포함해 동두천시에는 총 20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선 안전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동두천시도 열린어린이집 확대 및 정기점검을 통해 신뢰 받는 안심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도봉산행, 잠실행, 상봉역행에 이어 덕정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1101번 광역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18일 덕정동 진명여객 차고지에서 김종석 부시장과 박재만 경기도의회 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정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1101번 직행좌석버스 개통식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선정된 1101번 광역버스는 이날부터 지역주민의 출퇴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 노선은 평일에는 40회, 20~30분마다 배차되고, 주말·공휴일에는 30회, 30~40분마다 배차된다. 덕정역 기준 첫차 오전 5시, 막차 오후 10시 20분, 서울역 기준 첫차 오전 6시 10분, 막차 오후 11시 30분에 운행한다. 신설된 1101번 버스는 덕정역을 출발해 덕정주공1단지·회천3동행정복지센터, 옥정3단지, 옥정고·푸르지오 9단지, e편한세상11단지, e편한세상19단지, 덕현초교·덕고개, 유승한내들9단지·한양수자인2단지, 의정부 민락, 도봉산역, 종로 2가, 을지로입구역,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을 거쳐 서울역까지 왕복 운행된다. 이번 1101번 버스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양주시 백석초등학교에서는 17일 본교 강당에서 제8회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연극제를 실시했다. 백석초는 연극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주제와 내용을 직접 선정하고 대본을 작성하여 촬영팀, 분장팀, 편집팀을 꾸려 직접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번 온라인연극제는 5,6학년과 연극특성화 학급, 학부모 연극동아리가 참여해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의 마음’, ‘해리엇’, ‘동윤식당’, ‘슬기로운 가을운동회, 질투 그리고 화해’,‘수상한 고민해결소’, ‘감기 걸린 물고기’ 총 6작품을 상영했다. 제작된 연극 영상은 양주백석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연극제로 양주백석초 전교생 및 학부모에게 상영되었다. 백석초 학생자치회장은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온라인 영상제로 실시하게 되었다”며, “무대에 직접 서서 연극을 할 수는 없었지만, 친구들과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 불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지난 7월 28일 동두천시,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개 기관 사이에 체결된 ‘학교 내 불법촬영 점검 업무 협약’에 따라 진행되었다. 최근 안양시 모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였다가 검거된 사건과 관련하여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는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을 특별 점검기간으로 설정, 동두천시 관내 전체 학교 화장실에 대하여 불법촬영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왔으며,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하는 불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최근 학교내 불법촬영 사건을 비롯해 공공기관 청사나 대학 캠퍼스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촬영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만연한 상태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덕정초등학교는 사회성 회복활동의 일환으로 교내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데이’를 실시 중이다. 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은 11월 한달 동안 학급별로 충분한 시간 확보와 체육 활동으로 진행되며 넓은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코로나로 인해 야외에서의 활동이 부족했던 학생들은 공넘기기 게임, 도너츠 게임, 발야구 등을 학급별로 실시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운동을 맘껏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학년들은 기본 규칙을 충분히 익혀 서로 격려하며 체육활동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보냈다. ‘스포츠 데이’ 야외활동은 전교생이 안전하게 학급별로 드넓은 운동장에서 맘껏 뛰고 달리며 몸으로 하는 활동이라 그동안 부족했던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참여해 서로에게 격려가 되기도 했다. 덕정초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운동장에서 뛰고 달리는 활동이 줄어든 요즘 야외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교사들이 함께 참여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