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자동차과 박진혁 교수가 대평 발명문화상을 수상했다. 대평 발명문화 대상 수상식은 올해 10회를 맞이하며 코로나 19 등 사회적 거리를 두고 행사 인원이 대폭 축소된 가운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총 98명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탁월한 실적을 가진 지원자가 몰렸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대평 발명문회상에 선정된 서정대 박진혁 교수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캡스톤디자인과 자동차명장·명인양성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실적이 인정됐다. 서정대 박진혁 교수(자동차과 학과장)는 “발명대회 아이디어는 산업재산권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기업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업무개선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며 “명장·명인 등 우수숙련기술인은 산업재산권과 업무개선 실적이 평가 기준이므로 서정대학교 졸업생은 모두 어려운 입시에 타 대학과 차별된 과정으로 미래명장·명인 양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대 자동차과는 2022학년도 신학기엔 10명의 ▲성인학습자(고졸+만 30세 이상) ▲첨단자동차진단평가 주문식 교육과정(자동차탐정)
동두천시가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빈집활용 시범사업에 따라 현재 해당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되는 빈집활용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장소로 이용되는 빈집을 지역의 골칫거리에서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남부, 북부 각 1곳씩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지난 1월에 공모에 참여해 3월 선정됐고,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4~6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현재는 행정절차 및 설계공모에 착수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생연동 552-19번지 일원으로 면적 601㎡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초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가 설치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금번 공모사업 선정은 동두천시의 빈집문제 해결과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조성이라는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쾌거로, 지속적으로 빈집 확산방지와 빈집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상반기 관내 미세먼지 측정값이 경기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동두천시가 8월 평균 미세먼지(PM-10) 오염도 16㎍/㎥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았으며 초미세먼지(PM-2.5) 오염도 또한 10㎍/㎥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동두천 지역 1~9월 초미세먼지(PM2.5) 농도 수치는 월평균 15㎍/㎥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월평균(19㎍/㎥)보다 4㎍/㎥ 가량 낮다. 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 측정을 시작한 2008년 이래 최저치”라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평균 30km의 거리를 대상으로 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 청소를 하루 2회 이상으로 늘렸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에는 1일 3∼4회 청소를 진행했다. 살수 효과로는 도로재비산 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평균 농도가 도로 청소 후 35.7%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두천시는 살수차 운행뿐만 아니라 전기차 보급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보조금 지원사업 및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시설 지도 점검 등 여러 방면으로 미
양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장흥면과 은현면에서 하천살기기 일환으로 공릉천과 신천일대에 미꾸라지 100㎏을 방류했다. 방류된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어종으로 하천 바닥 진흙에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한 하천정화운동에는 지역 내 주요도로와 신천,공릉천 일대 둔치지역을 대상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일일이 확인하여 재사용 가능한 물품은 별도로 분리해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했다. 장흥면 이천호 회장은 “공릉천 생태보전을 위해 미꾸라지 방류사업에 동참했으며, 공릉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은현면장은 “친환경 방역과 하천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천내에 오염원을 정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해 10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3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애향봉사장에 손복자 씨(64·여), 향토발전장에 김석훈 씨(57·남), 효행선행장에 김시형 씨(70·남), 문화예술장에 김정희 씨(64·여), 체육진흥장에 김기수 씨(56·남)가 선정됐다. 시민의 장은 동두천시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긍지와 영예를 부여하기 위해 1989년에 처음 제정돼 지난해까지 총 32회에 걸쳐 ‘시민의 장’ 수상자 153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5개 부문 후보자 22명이 열띤 경합을 통해 예년과 달리 부문별로 다수의 후보자가 신청되어 심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위원들은 설명했다. 애향봉사장에 선정된 손복자 씨는 1991년부터 사회단체활동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30여년간 활동했다. 특히,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후원을 위한 ‘이슬처럼 봉사회’회장직을 맡고 2012년부터는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부회장직을 맡아 사회적으로 고립된 장애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사회로 나와 자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토발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가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개교 이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39명 배출과 최우수 국가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1년 연속 기능장 39명 배출해 왔다. 서정대는 ‘힘을 기르자’라는 설립 철학를 토대로 폭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 신문화를 수용한 창의성, 높은 수준의 직업적 전문성을 갖춘 실무 인재를 육성를 목표로 ‘명문 직업교육 및 취업에 강한 서정대학교’로 불리며 실력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들을 배출한 결과 2021학년도 입시에서도 입학정원 100명 이하 제외 기준으로 경기 북부 유일의 100%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했다. ■ 2021년 소방직, 서울시 간호직 등 11명… 지난 9년간 139명 공무원 합격 서정대는 취업의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취업난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선망하는 직종인 공무원직에 2021년 소방직 9명, 서울시 8급 간호직 2명 총 11명이 공무원에 합격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공무원 합격자는 모두 139명을 배출헸다. 교육부가 집계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서정대의 취업률은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9일 오전 10시20분부터 최 시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동두천장애인복지관, 동두천노인복지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후 2시40분까지 4시간 넘게 진행됐으며 경찰은 전자정보 등 압수물 1박스 분량을 확보했다. 최 시장은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모아오라고 해당 기관 등에 지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이 사건은 동두천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다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이관됐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데로 피의자 소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자세한 사안은 수사 중이어서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지역 내 기업체, 위생업소, 농축산시설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직업소개소 종사자·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독려하기로 했다. 현재 추석 명절 대이동 여파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성행 등으로 지난 24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국내 유행 이후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하며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아져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 대상자에 직업소개소 종사자와 이용자가 포함된 것은 구인·구직자가 수시로 드나드는 직업소개소 특성상 이용자 대다수가 일회성 근무를 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확진자 발생 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기 어려워 연쇄감염 우려가 있다고 판단,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주는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 노동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며 직업소개소 종사자·이용자 등 처분 대상자 전원은 기간 내 행정명령에 따라야 한다. 다만 지난 9월 1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거나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지난 28일 2021년 하반기 부패방지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의정활동의 전문 역량을 향상하고,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의원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의 근간이 되는 부패방지 교육의 비중을 확대했다. 교육내용의 핵심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올바른 이해다. 시의원들은 청탁금지법을 꼼꼼히 살펴본 뒤, 의원이 준수해야 할 구체적인 행위기준이 되는 지방의회 의원행동강령도 충분히 숙지했다. 의원행동강령에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총 21개 행위기준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내년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도 미리 파악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상 권한이나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하는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법으로, 부동산을 직접 취급하는 공공기관 공직자와 배우자, 생계를 같이하는 직계존비속이 업무와 관련한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매수하는 경우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시의회는 부패방
양주시 서부권 도로계획 3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이번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양주시 국지도 건설사업은 ▲국지도 39호선 송추~부곡 구간 ▲국지도 39호선 백석~광적 구간 ▲국지도 98호선 백석~유양 구간 등 3개 사업으로 총 6.5㎞ 연장에 모두 12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주 서부권 지역의 교통 대동맥으로 꼽히는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과 장흥~광적 구간 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 제3차, 4차 계획에 각각 반영된 바 있으나 2차로 잔존 구간 존재로 4차로로 도로 확장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국지도 39호선을 서부축 간선도로로 완성하고 기존 국지도 98호선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제5차 계획으로 반영하고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계획 반영을 위해 치열하게 준비한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에 3개 사업이 모두 시 재정 투입 없이 추진할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