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상생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이달 24일 최초로 실시됐다. 건강 악화 또는 거동 불편으로 인해 전화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요청한 주민 가정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접수한 후 선불카드나 지역화폐로 충전한 지원금을 전달한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시작해 내달 29일까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기타 사유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38명과 원어민이 참여하는 2021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어 콘퍼런스는 외국어 특색사업인 ‘TAD in English’(테드 인 잉글리쉬)를 영어 소통 중심의 콘퍼런스로 전환해 학생이 선택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팀에서 영어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의사소통 중심의 학생 주도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하태욱 교수의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 제시로 학생들의 생각을 시작으로, 팀에서 선택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과 팀별로 소통한 결과를 발표하고 소감을 나누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참여 학생들은 8팀을 구성해 영어로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했고, 팀별로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는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교육지원단 교사가 도와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고 학생 스스로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오정호 교육장은 “2021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는 영어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노후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총예산 3억 원을 투자해 노후된 광암 어린이공원을 코로나19 위기와 미세먼지에 대응가능한 양질의 공원으로 정비공사가 진행된다. 광암 어린이공원은 2002년에 조성돼 노후화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공원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정비 대상지는 총면적 1527㎡로 주변에 어린이집, 광암동 다목적회관 등이 위치해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하던 공원이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놀이터, 성인들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피크닉이 가능한 시설물 및 식재를 도입할 예정이다. 세부 계획으로 녹지공간의 하부층에는 다채로운 색의 초화류 보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눈높이에서 다양한 관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상부층의 수목은 기존의 우량한 수목들을 존치하여 조화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된 시설물 및 불편을 주던 포장은 내구성이 높은 소재의 시설물을 교체하고 기존 이용자들의 주 동선은 존치되며 사업추진에 따른 공사는 10월 중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내달 2~11일 열흘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양주 회암사지 경관조명 설치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열린다. 왕실축제는 ‘빛의 궁궐 회암사지, 조선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이 어우러진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현장 축제에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형식은 달라졌지만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소재로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경관조명 점등, ▲창작뮤지컬 공연, ▲양주무형문화재 공연, ▲폐막식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공연, ▲딜리버리 체험프로그램 3종, ▲랜선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랜선 어가행렬, ▲회암사지 별빛투어, ▲유적 VR체험 회암사지 랜선여행, ▲세계 속의 힐링유적 2종, ▲힐링푸드 테라피 2종, ▲랜선 숲멍체험 힐링 ASMR, ▲여행유튜버와 함께하는 피크닉 in 회암사지 등이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현장 축제는 개최되지 않지만 양주 회암사지 현장을 찾는 관람
양주시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나리공원을 전격 개방한다. 나리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로 양주시 광사동 806 일원 약 13만579㎡ 부지에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식재돼 있다. 시는 천일홍 및 가을꽃으로 조성된 힐링 공간인 나리농원을 지난 15일부터 일일 관람 인원을 9000명으로 제한해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나리농원”을 검색해 사전예약을 하면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휴대전화 예약확인 화면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천일홍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으로 물든 나리농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홈페이지 또는 농촌관광과 체험농원관리팀(031-8082-7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WBA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세계타이틀 9차 방어전이 오는 18일 오후 1시 50분부터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타이틀매치는 MBN과 유튜브 꼰투TV에서 생중계되며, 오픈게임에 동두천 스타복싱의 왕상돈 선수가 출전한다. 탈북민 출신 여성 복서인 최현미 선수는 2008년 당시 18세 최연소로 WBA 페더급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최 선수는 현재 국내 유일의 세계챔피온으로 19전 18승 1무 4KO 무패 전적을 기록중이며 브라질의 시모네 다 시우바 선수는 33전 17승 16패의 베테랑 인파이터형 선수로 알려졌다. 본 대회장인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GTX-C 동두천 연장을 염원하는 10만 시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최현미 선수의 타이틀 방어전 성공을 TV로 함께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입암천이 경기도 청정하천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양주북부권 하천 지형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청정하천 공모사업은 시민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인 하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하천공간 활용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경기도는 16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와 김종석 양주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경기북부 시·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하천 공간의 창의적 활용, 경기형 청정하천 공무사업’ 대상지로 ‘양주시 입암천’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의 1차 평가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해왔던 계획수립 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에서 벗어나 계획 전 수렴한 주민 의견을 계획에 녹이는 ‘보텀-업(Bottom-Up) 방식’을 택해 읍·면·동별 사업 대상 하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사업 취지, 평가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천과 지역 공간, 사회적 기반 등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대상지로 남면에 있는 ‘입압천’을 선정해 도내 시·군 중 최초로 공모사업 대응해
양주소방서는 오는 23일까지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화재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소방특별조사 ▲코로나 관련시설 등 취약시설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안전 홍보 ▲24시간 상환관리 체계 구축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5년(2016~2020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총 10건의 화재로 약 2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약 60%)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됐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안전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화재를 예방하고, 만일의 재난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화재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14일 과태료를 비롯한 일반회계 체납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발송한 고지서는 각 부서에 부과·관리되고 있는 과태료, 과징금, 수수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고지서로 6455건의 체납액 39억 원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납부를 촉구했다. 납부방법으로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은행을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번호납부, 인터넷납부(www.wetax.go.kr 및 www.giro.kr)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지서 뒷면의 해당부서나 세무과 세입관리팀(031-860-2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현재 연도별 세외수입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금압류, 관허사업제한, 번호판 영치,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등 종합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 및 코로나19 상황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실은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방역대책반을 가동해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는 동두천의사회, 동두천약사회와 협조해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응급의료시설 1곳, 병원과 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60곳을 지정·운영해 빈틈없는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의약품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지킴이 약국을 35곳을 운영한다. 동두천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내내 응급진료상황실(031-860-3437)을 운영해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실(031-860-3424, 3425)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해 공백 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철역,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전광판, 현수막을 활용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