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사계절 인문학 문화공연 ‘겨울을 담다, 오페라 콘서트’를 오는 4일 개최한다. 사계절 인문학은 ‘책 읽는 도시’ 양주를 구현하고 시민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연 4회에 진행하는 인문학 행사이다. 이번 오페라 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중적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 갈라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전문 MC의 해설을 곁들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곳곳에 음악 관련도서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객들이 필요한 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전시코너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옥정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성분 검사를 지원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 출하 전 총 320가지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는 과학영농 지원시설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를 완료했다. 덧붙여 지난 2019년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더불어 향후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조치에 대응해 출하 전 검사 건수를 늘려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조기 차단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결과에 따라 농산물 수확‧출하시기와 농약사용량 등을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농가의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철저한 성분관리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대상작물 0.5~1㎏을 채취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검사를 의뢰하며 5일 이내로 성분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친환경미생물팀(031-8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13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양주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수상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시는 물가동향, 미세먼지, 블랙 아이스 예방센서, 계약정보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산업적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개방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기업매칭 과제 선정, 청년인턴십 운영 등 개방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정책 사업 추진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버스노선도, 전철 승하차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정보단말기 설치 대상지와 급행버스 노선을 추천했으며 불법주정차 데이터를 활용, 주정차단속 유예시간을 확대하는 등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에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첫 단체 입장객으로 지난 26일 연천군 궁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관람객 견학을 제안해 왔으며 가족이나 개인 등 5인 미만 인원으로 제한해 입장 관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변화에 힘입어 박물관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박물관 입장제한을 전부 완화해 시행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대형군장비(탱크, 헬리곱터) VR콘텐츠 체험존 등 신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이용해 실감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연천 궁평초는 1~6학년 56명과 교사 8명 등 총 64명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찾아 시설물을 관람하고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겼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0명, 시간제 일자리 9명, 복지형 일자리 80명,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를 포함한 113명이다. 대상자는 동두천시 주민등록 거주민으로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는 관련 교육 수료자를 우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6일까지 사회복지과 장애인 복지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된 근무자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시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유양초등학교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유양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에서 지역의 문화유산 전수학교로 지정되어 국가무형문화재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후 작년 코로나로 대회가 운영되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해 입상하는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다른 해에 비해 연습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였으며, 마스크를 쓰고 연습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협동하여 우수한 작품을 연출하였다. 유양초 지도교사와 양주별산대 보존회 소속 외부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주 방과 후에 참여하는 80분 동안 4~6학년 학생 전체가 별산대놀이의 기본 장단과 탈춤의 기본 동작을 하나씩 익혀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수상을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유양초 별산대부의 ‘얼쑤~’추임새가 국가무형문화재의 명맥을 유지하는 귀한 소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정성상
양주시 회천3동(동장 김금숙)에서는 지난 23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모금활동을 통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 재원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 봉우근린공원, 상가 주변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리플릿과 물품(마스크, 손세정 물티슈, 미니구급함)을 배부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강조하며 온품캠페인 기부와 회천3동 특화사업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추운날씨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때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와 동두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일 동두천 큰시장 일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큰시장 회전 교차로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시의 후원으로 설치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동두천기독교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해 연말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2021년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운영 평가에서 C그룹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실적, 특별교통수단 운영 매뉴얼에 대한 이행 평가 등 3개 분야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7월 경기도 교통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데 이어, 3개 시군에게만 주어지는 특별교통수단 분야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됨으로써 도내 교통 문화 및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특별교통수단 전용 버스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축소된 상황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앞으로 교통약자의 발이 되는 교통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 교통 분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통장협의회와 공동으로 19일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회천3동 통장협의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대상단체로 선정돼 보조금 500만 원을 교부받아 마련됐다. 이날 회천3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주로터리클럽)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00통을 담가 관내 저소득 200가구에 소중히 전달됐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