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1일까지 관리공단 이용 고객, 소상공인, 기업체 등 141개 선정표본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 ‘적극행정 체감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단에서 도입·실시하는 제도로서 규제의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기관장 및 직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공단 적극행정과 규제환경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덧붙여 고객과 기업체들의 적극행정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문제점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모집단 선정 시 사전 안내로 전화, 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URL, 이메일 설문지를 전송하여 고객 및 기업체의 편의를 도모하며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및 규제입증책임제, 지속가능경영(윤리경영)의 현 수준 진단과 향후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합된 애로 사항 등은 각 부서에서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수립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게 반영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이재호 이사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 정부 운영 지침으로 대두되는 등 공직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공단이
양주 가납초등학교가 지난 8일 제90회 졸업증서 수여식의 실황을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실시하는 ‘뉴노멀 졸업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가납초등학교에서는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상에서 졸업식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회의플랫폼 ‘줌’을 통해 학생과 가족은 미리 배부받은 학생용 ‘졸업 축하 플랜카드’를 배경 삼아 가족과 함께 졸업식에 참여하였고, 졸업증서와 학교장상 등을 가족과 함께 주고받으며 졸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6학년을 비롯한 학교에서의 생활을 추억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식, 학교장 축사 및 회고사와 축하 인터뷰 영상 등을 함께 시청하고 서로 석별의 정을 나누며 졸업을 축하했다. 가납초 김복선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건강히 졸업하게 된 학생 여러분들이 가납초등학교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가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정시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의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상담과, 글로벌융합복지과 ▲공학계열의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이다. ■ 재학생 코로나19 장학금 20만원 지급 서정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장학금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예치금을 납부하고 추후 본 등록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30만 원의 ‘선(先) 감면’ 입학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서정대학교는 2020학년도에도 최대 수준인 약 2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학금 지급 비율이 21.1%에 이르고 있다. 2학기에도 일반 학생들에게 20만 원의 코로나19 장학금 혜택을 주어 상생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기숙사 시설 서정대학교는 캠퍼스에서 가깝고 등하교시 15분 간격으
양주시는 ‘지하철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과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3공구’ 시공사로 선정된 태영건설㈜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에 착공계를 제출하면서 전 구간 개통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총 75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까지 총 15.1㎞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3공구는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을 잇는 구간이며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작년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양주 고읍지구에서 의정부를 거쳐 7호선 강남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서울 동북부로의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약 74.2㎞를 연결하는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또한 순항 중이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에서는 ‘GTX 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
양주시 초등학교 시설 중 체육관이 부재한 3개 초등학교가 급식실 신축을 비롯한 체육관 건립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관내 학교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 선정된 양주 관내 대상학교는 고암초(급식실 신축), 연곡초, 송추초등학교로 지역별 우선협상 학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박재만·박태희 도의원실에 따르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학교체육시설 증가 요구, 미세먼지 등 환경 위험으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 하고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 설치 여론이 반영됐다. 특히, 장흥면에 소재한 송추초등학교는 학교부지 일부가 국유지에 포함되어 신증축이 불가한 지역으로 제외되었지만 국유재산법 개정을 이끌어 후순위로 체육관 건립대상지로 추가되었다. 학교별 체육관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연곡초는 연면적 539㎡에 19억2000만원, 고암초는 800㎡에 26억4000만원, 송추초에 800㎡에 26억7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연곡초에는 급식실 신축으로 419㎡에 8억8000만원이 추가 투입된다. 박재만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2)은 “체육관 건립에 난제였던 학교 용지의 용도 제한을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국
양주시 회천4동의 치안을 담당할 옥정지구대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옥정신도시 치안을 담당할 옥정지구대는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 7월에 착공하여 6개월에 걸쳐 완공되었다. 특히, 옥정신도시에 걸맞는 규모로 기존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확대 개편됐다. 이곳에서는 지구대장을 포함하여 17명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회천4동(17.13㎢) 주민 약 4만7960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양주경찰서는 이번 옥정지구대 출범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민 안심 순찰’과 같은 다양한 치안 활동으로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와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021년부터 환경미화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하고 75ℓ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 고용노동부 고시에는 근 골격계 부담작업 범위로 하루에 10회 이하 25㎏ 이상 물체를 드는 작업을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중 약 15%가 쓰레기를 차량으로 수거하는 중에 상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ℓ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무게는 25㎏ 이하이지만 쓰레기를 압축해 담을 경우 40㎏을 넘어서는 등 과중한 무게로 하루에도 수차례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부상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왔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양주시 폐기물 관리조례’를 개정, 12월 말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부산광역시, 경기 수원시 등 주요 지자체에서도 환경미화원의 작업 안전을 위해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 봉투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75ℓ 종량제봉투는 내년 1월부터 마트,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미 시중에 유통된 100ℓ 종량제봉투는 재고
양주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8사단 의무대대 부지(유양동 83번지)에 추가 설치 예정이던 임시선별 검사소를 옥정 호수스포츠센터 앞 광장으로 이전·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전 운영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집중되고 접근이 용이한 옥정신도시로 이전 설치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앞 광장(옥정동 1035-1번지)에 이전 설치했으며 확진환자 접촉자, 유증상자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집중 시행한다. 운영 기간은 정부에서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특히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검사기피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익명 검사’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은 동절기 한파와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검체채취 소요시간을 단축시키고 감염원 원천 차단을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유증상자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체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시청사 외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확장 운영된다. 선별진료소 확장 운영은 동절기 한파와 맞물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통한 검체체취 소요시간 단축, 무증상‧경증 환자 조기 발견 등 감염원 원천 차단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청사외 임시 선별검사소는 구 8사단 의무대 부지(유양동 83번지)에 설치되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정부에서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청 내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검사기피, 낙인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익명 검사’로도 가능하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상황에서는 선제적이며 신속한 검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환자를 비롯한 무증상 환자의 신속·정확한 검사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경기도의회 박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전문적인 지식과 남다른 열정을 갖고 지방의회의 발전과 도민을 위한 자세로 평소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 현장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끊임없는 도정에 대한 정책연구를 통해 비판적이고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사회통합, 청년층, 산모‧신생아 건강 보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한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건설‧교통 인프라 구축 등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도정 정책방향 제안과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하였다. 박 의원은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의 위기를 1,370만 도민과 함께 조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열린 우수의정대상은 이번이 9회째로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지방의원 중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의회의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코로나19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