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이 단오의 세시풍속인 ‘장명루 만들기’를 통해 다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단오맞이 우리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고교 30명 이내 5개 학급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복과 무병장수의 바람, 단오의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시 안전총괄과 청소년안전팀으로 공문이나 전화로 선착순 신청하면 되며, 재료비(3천원)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2014년 학교연계사업으로 오색실이 뜻하는 다복과 장수의 의미를 이해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문화교실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청소년 안전팀(☎031-8082-41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해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104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국비에서 50%, 경기도에서 9%, 시에서 21%의 보험료를 지원하며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벼, 고구마, 옥수수, 콩, 감자, 마늘,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양파 등 다양한 종류의 작물과 시설하우스 등에 대한 보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재해보험 가입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한해 농업소득을 보장 받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것이며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재해보험 가입 및 궁금한 사항은 NH농협 손해보험 농업정책 보험본부(☎02-3786-7641) 또는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031-8082-6112)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3월 현재까지 7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6월에는 900여명이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2014 재미있는 양주 숲 체험’은 교실에서의 수업과는 다르게 푸른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어린이들 한명 한명이 숲속 탐험가가 돼 직접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숲해설가는 숲체험 운영 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서 일자리사업으로 활동인 어르신 2명의 수업보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겸해 숲해설가 활동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숲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다문화, 장애인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9~11월) 프로그램은 6월 말에 신청 접수를 하며, 참여의 기회 형평성을 위해 한 단체에서의 월별 숲체험 참여 횟수 제한한다. 숲체험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림축산과 탐방로조성팀(☎031-8082-62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지방자치에서 주관하는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추천대상은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주민안전, 규제개혁, 정부3.0 등 8개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남다른 열정으로 업무 수준이 ‘달인’의 경지에 이른 공무원이다. 추천방법은 6월27일까지 이메일(nerepe2000@korea.kr) 또는 총무과 인사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자는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20여명을 선정하게 되며, 오는 10월 말 달인 인증패 수여 및 정부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관내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만 19~32세 시민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모의면접을 통한 취업스킬 향상을 위한 ‘청년뉴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51~59세 시민들을 위한 ‘베이비부머 재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만30~50세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만55~65세 시민을 대상으로 고령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문계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역군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기업니즈파악, SWOT 분석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단기특강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8082-6080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11일 오후 2시 19분쯤 양주시 은현면의 한 플라스틱 문틀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공장 건물 2채 500㎡를 태워 2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새정치민주연합 이성호(사진)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가족행복 약속시리즈’로 ‘만수무강 효도약속’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양주시에서 추진하는 600명 수준의 노인일자리사업을 두 배 이상 확대한 ‘소일거리 봉사단 창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수익창출과 경륜을 살려 일하는 보람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성질환과 치매관리를 위한 ‘노인건강증진센터’를 설치, 무료검진과 약제비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예방교육과 비약물적 치료 및 재활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음주 운전 차량이 높이 2m 축대 아래로 떨어지며 동사무소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쯤 양주시 회천1동 도로에서 주행하던 스파크 승용차가 빌라 담에 부딪힌 뒤 2m 아래 동사무소 뒤편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동사무소 건물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으며, 건물 철제 난간과 유리문 등이 파손됐다. 운전자 김모(61)씨는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 행인이 없어 다행히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 빌라에 사는 주민으로 혈중 알코올농도 0.113%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김씨는 “승용차가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1일 오전 11시 44분쯤 육군 모 부대 소속 무인항공기 1대가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 추락했다. 군 관계자는 “육군 무인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양주지역 야산에 추락했다”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추락한 항공기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로 전장 5m, 폭 6.5m 규모이며, 속도는 시속 150㎞/h, 작전반경 100㎞,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추락한 항공기는 이날 양주의 한 공중정찰중대에서 이륙,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이었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