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몰고 올 강풍과 호우로 인한 시민의 안전보호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상향했다. 실시간 진행중인 태풍 대책회의에서도 태풍 예상 진로와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공유하며 태풍 대비 중점관리사항과 부서 및 읍면동별 대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 안전 점검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강풍에 따른 옥외광고물, 공사장 타워크레인, 가림막 등 시설물 파손과 축사, 비닐하우스,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는 둔치 주차장, 지하차도, 도로배수로, 하천, 구거 등 정비에도 나서고 있다. 집중 호우에 따른 수해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와 양수기 등 수방장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아파트 안내방송, 읍면동별 마을앰프방송을 통한 주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과 집중호우 진행
양주시는 9월부터 청렴양주 구현을 위한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을 개설해 운영한다.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운영은 민선 제8기 양주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청의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시장 이메일은‘내·외부 비리 및 갑질 등 민원을 제보하면 시장이 직접 제보사항을 확인한 뒤 관련 조치가 필요할 경우 조사 처리하여 비위 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이뤄진다.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 주소는 kangsoohyun@korea.kr이며 양주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공감과 소통 코너에 개설되어 편하게 이메일로 양주시 내·외부 비리 및 갑질 등 민원을 시장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공감과 소통 코너를 통해 단순 가로등 고장 등 생활불편의 일반민원, 진정민원, 건의 등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 운영으로 양주시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행정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청년회(회장 함연수)에서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청년과 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재용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복지지원과, 회천지역 동장과 회천청년회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청년과 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는 양주시 9개 장애인 연합회 지부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행사로 회천청년회가 주관·주최하고, 회천청년회 회원이자 강경불고기 양주점 김성환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함연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양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항상 지역봉사에 앞장서 주신 회천청년회에 감사드린다” 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로타리클럽 김광호 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0kg을 회천4동에 기부했다. 회천4동에 기부된 쌀(10kg) 20포는 추석을 맞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호 회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한 김광호 대표와 양주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로타리 김광호 회원은 로타리 클럽의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현해 나가는 회원으로 현재 양주지역 도시계획을 설계하는 정준E&C(031-843-4207)를 운영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가축 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지원할 축산차량 세척·소독 거점시설을 신축 준공했다. 9월 1일부터 운영에 돌입할 거점시설은 시설사업비 15억4500여만원을 투입해 봉양동 891-3번지에 연면적 406.23㎡ 규모로 완공되었다. 시설은 세륜 시설, 터널식 세척 및 소독장치,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 폐수 정화장치가 준비되어 양주시 공공승마장 입구에 운영 중이던 임시 소독시설을 대체할 계획이다. 특히 터널식 세척기는 대형 화물차 세차기를 설치해 유기물을 완벽히 제거하고 소독약품 소비를 절감하면서도 소독효과를 극대화하며 환경오염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설치지역이 신평화로 봉양동 나들목에 인접해 타 시군으로부터의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양주시 가축방역의 중심지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진영 축산정책팀장은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통해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가축전염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차단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양주경찰서는 지속적인 소음공해 요인으로 지적받는 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이에 양주경찰서는 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앞 도로에서 이륜차 불법 개조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19시부터 2시간 동안 이륜차·불법튜닝으로 인한 광음으로 교통 생활 소음을 호소하는 민원신고 다발 지역 중 단속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날 단속으로 불법튜닝 6건, 안전기준위반 19건, 등록번호판 위반 등 총 26건이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34조, 제50조에 의거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주경찰서 신동곤 서장은 “시민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안전자 거리를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인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 이라며,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8일 백석읍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벼 병해충 공동 드론방제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회에는 김현수 시의원, 김재현 농협 지부장, 이용재 백석농협조합장, 전춘 소장, 조찬제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는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일조량이 적고 습도가 높아져 농작물 생육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지역농협과 협업으로 관내 벼단지 638ha, 콩단지 71.1ha에 항공드론방제를 실시해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작업능률 향상에 기여로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드론방제는 작업자의 약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방제시간도 10~15분/ha 소요되며, 농경지 작목에 고르게 살포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다수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시연회를 진행한 에이스원 드론방재단 (☎031-865-3333) 이기원 대표는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중인 양주시는 드론활용을 통해 재난, 농업, 산불, 범죄예방에 활용중” 이라며 “시민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양주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찬제 농업정책과장은 “농작물 병해충
양주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은 18일 양주도시공사 사장 선임과 관련 공정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상민 부의장을 비롯해 최수연, 이지연 시의원 등은 이날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양주도시공사 사장에 관한 성명서 발표회견을 열고 전날까지 14명의 신청자가 양주도시공사 사장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도시공사는 경영과 개발사업 등 중요한 사업이 주류를 이루며 공사 사장은 전문성과 행정능력을 갖춘 도시개발 전문가가 양주시 공공사무의 위수탁을 책임질 적임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가 만사임에도 강수현 양주시장의 첫 인사발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장을 도운 사람들의 전유물로 전략하는 우려가 나타난다"며 "신청자 면면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인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의 시의원은 시민을 대표해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시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가진 도시공사 사장이 선임되도록 요청드린다"라며 "양주시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양주시설관리공단은 지역개발을 통한 이익금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월 3일 양주도시공사로 전환되었으
양주시가 다음 달 17일 오후 2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나눔과 공감, 치유를 주제로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심리적 여유와 긍정적인 삶의 가치관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안수지가 사회를 맡았으며 성악가 문영우와 뮤지컬배우 박수화의 공연으로 책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북콘서트에 초청된 김호연 작가는 영화와 만화, 소설 등 전천후에서 활동하는 스토리텔러로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으며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 ‘연적’, ‘고스트라이터즈’, ‘파우스터’ 등을 집필했다. 특히 2021년 출간한 ‘불편한 편의점’은 예스24 올해의 책, 밀리 독서 대상 올해의 오디오북 등에 선정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고, 최근 ‘불편한 편의점 2’를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북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신청을 하면
양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를 실시해 폐기물 8톤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 주변에 유입된 다량의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하천 경관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시청·사업소·읍면동 전 직원, 지역 사회단체 회원, 군부대 장병, 청소업체 직원 등 민·관·군 인력이 하천정화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정비가 필요한 하천변 총 25㎞ 구역을 13개 구간으로 나눠 하천 오염 취약지역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 수중 부유물을 제거했다. 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약 8톤의 수해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폐기물은 양주권 자원순환시설로 이송해 성상별 분류과정을 거쳐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수도권을 강타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며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추진하고 수해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