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7월말 정식개장하는 놀자숲에 대한 관리운영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업무 협약체결은 탑동동 일대에 조성한 놀자숲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주)리더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리더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시설 운영 위탁을 맡고 있는 등 놀자숲과 가장 유사한 시설을 장기간 운영해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됐다. 실제 운영은 동두천시에 별도로 설립되는 법인이 맡을 예정이며, 이로써 동두천시는 관리·감독의 용이성과 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선정된 수탁자는 2022~2025년까지 3년간 동두천시 조례 및 운영계획에 따라 놀자숲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휴장하고 있던 놀자숲을 다시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산림 관광 시설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휴양과 송진영 과장은 “놀자숲이 동두천의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동두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옥정신도시 물류창고 허가에 대한 직권취소를 강행한다. 강 시장은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옥정 물류창고 허가문제와 관련해 직권취소와 함께 대응 방안 모색을 지시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최근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옥정 물류창고 허가문제와 관련해“물류창고에 대한 허가는 선거 기간 강조해왔던 대로 직권 취소하겠다”며 “허가 취소로 발생할 소송 등 법적 문제에 대해 합법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법률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옥정신도시 인근 고암동에 건립 예정인 옥정 물류창고는 지난해 9월 연면적 19만㎡,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물류센터 부지 반경 2㎞ 이내에는 옥정 신도시와 덕정 택지지구 등 인구밀집 지역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 침해와 소음·진동, 상습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신도시 정주여건을 악화시킨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물류창고 허가를 반대 목소리가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리모델링으로 청사 개선작업을 시행했다. 이에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청사 디자인 개선과 기존 외벽 노후화로 인한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기존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실 외벽은 노후화로 인해 내벽과의 이격이 발생해 내부에 빗물이 침습하거나 외장재가 탈락하여 행인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청사 디자인 개선을 위해 기존 외벽을 고정하고 디자인 방수시트를 부착했다. 또한, 청사 외벽에 포인트를 주는 시트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존 청사보다 더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지일 불현동장은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청사 이미지가 새롭게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사 기간 내 소음이나 이동 불편에도 적극 협조해주신 불현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6일부터 주요 유관기관 및 군부대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먼저 7월 6일 의정부지방법원동두천법원 및 등기소, 동두천고용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였다. 방문 현장에서 박 시장은 각 기관장으로부터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각 기관장과 상견례 자리에서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하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시장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정 동반자인 각 기관장께서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신임시장의 향후 기관방문 일정으로 7일부터 21일까지 동두천경찰서 및 6군단 등 총 15개소 주요 유관기관 및 군부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8개동 행정복지센터 순방에 나서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중심, 소통중심의 열린 민선 8기 시정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는 9월 개최되는 ‘온라인 수주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를 비롯해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원하는 상담회는 2022년 양포동 섬유패션위크의 일환으로 해외무역관 바이어와 소통을 통한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수주상담회에서는 관내 섬유관련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으로 원활한 수출·구매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화상상담 매칭, 통역지원, 수출전문위원 무역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회 진행 시 필요한 세일즈 품목촬영, 전용 홈페이지 사진등록, 통역서비스 등을 참여기업 20개 사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사업자등록 기준으로 양주․포천․동두천에 소재한 섬유관련 기업 또는 해당 관내기업과 OEM 협력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아직까지 양포동 섬유기업인들이 경영·판로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해외수출 판로가 회복되고 침체된 섬유산업에 청신호가 켜질
동두천시 보건소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에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최근 확진자가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기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 및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3.9%, 60대 이상이 88.8%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4차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따라서,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중에서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사전 예약 후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예약은 동두천시보건소 콜센터(☎031-860-2707~8) 또는 의료기관 전화 예약,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예약, 온라인 누리집 예약 등을 통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라며 “60대 이상 고령층은 중증·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가정방문에서는 며칠째 지속되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날씨에 취약한 고령의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냉방기기 상태를 파악하고 가구별 복지욕구를 조사하였다. 독거노인 가정은 모두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는 것과 냉방기기 작동 또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연락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스티커를 배부하고 활용 방안을 설명하였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매우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는 만큼 고령의 어르신들 모두가 어려움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돌봄 활동을 수시로 추진하고,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목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을 재개한다. 목요일 야간 민원실은 평일 낮시간 직장 근무와 가사일 등으로 여권 발급 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다 지난 2020년 4월 잠정 중단됐다. 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야간 여권민원실을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대상민원은 여권 발급 신청 접수·교부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이후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증가로 여권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평일 낮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오이지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오이지 나눔 봉사에는 박순희 회장을 비롯해, 김용춘 지회장, 방흥식 은현면새마을지도자, 관내 11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 사업은 양주시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난 6월 13일에 은현면에서 오이지 1만6000개를 소금물에 절여 행사를 준비했다. 이후 약 3주간 숙성시킨 7월 4일 정성스럽게 용기에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 160여 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박순희 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다행이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이 많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이 많이 있기에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이지 나눔 사업을 매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신천변 쓰레기 처리를 위해 긴급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동두천시는 시간당 최대 50mm 이상의 폭우가 퍼부면서 신천변 주변이 비 피해를 입어 주민통행이 불가하게 되었다. 특히, 30일 오후에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53㎜에 달하는 등 강한 비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신천변 자전거도로에는 떠내려온 부유물과 잔재물 등으로 뒤덮여 주민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환경보호과를 비롯한 환경미화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상황을 수습했다. 이날 환경미화원들은 잔가지와 부유물 등을 한곳에 모으고, 일반쓰레기 등도 수거하는 한편 살수차를 동원하여 진흙 등 오물을 씻어냈다. 환경보호과 임기환 과장은“앞으로도 폭우 기간 중 공원·환경·도로시설 관련부서가 협력하여 폭우 시 신천변 환경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