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재만 도의원이 12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회견에서 박재만 의원은 20년간 오직 민주당 정치활동과 재선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에 빠진 양주시를 살려내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회견에서 박 의원은“지난 6년간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늘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양주의 발전을 위해 일 해왔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정이 손발을 맞춰 단기간에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부진하던 옥정·회천신도시 건설과 광석지구 재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철 7호선이 마침내 착공했고, 강남까지 26분 만에 도달할 GTX-C노선도 확정하여 50만 중급도시의 기틀을 다졌으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유치, 교외선 운행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39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6년을 평가했다. 덧붙여 “지금 양주는 힘차게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엇박자로 타이밍을 놓쳐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고
양주시 남면 신산리 일대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획기적인 발전이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11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양주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3월 2022년 제2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남면 신산리 일원 16만 7000여㎡ 부지에 자체 재원을 활용, 마중물 사업비 40억 원, 부처연계 사업비 88억 8300만 원, 지자체 사업비 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꽃피는 신산, 다시 봄 신산리 개나리마을’을 비전으로 정하고 군부대 등 지역자원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거리 조성, 마을 환경정비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마중물 사업에는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을경관 개선사업, ▲상인 지원·활성화 특화거리 조성,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11일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이주민 등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8개 동 협의체 대표, 이주민 단기 쉼터 관계자, 외국인 교회 목회자, 경기북부 지역 난민 활동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2,000개를 지원했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감염 취약시설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으나, 공적지원의 한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특정 대상자 보호를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선교단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이주민들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가진단키트 구매 부담으로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폭넓은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하여 집단 감염을 예방했을 뿐만 아니라, 방역물품 및 생필품 지원으로 인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인종주의적 편견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는 ‘행복한 숲, 함께 만드는 초록 지구’를 주제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작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연휴양림 나눔목공소는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환경과 자원 재순환이라는 주제로 매주 화~토요일 오전 및 오후 각 1회씩 예약제로 진행한다. 또한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 단체, 주말에는 개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상별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단체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단체 대상 목공 도구 활용 오감 체험 프로젝트 ‘나도 목수다’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 대상 숲을 지키는 나무 학용품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 ‘느릿느릿 나눔목공소’가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개인 대상 프로그램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따라 나만의 소품을 제작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개인은 숲나들e 홈페이지(동두천 자연휴양림) 선착순 접수하며 단체는 유선(☎031-860-3259)으로 신청된다. 유아 단체 프로그램 ‘나도 목수다’는 현재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총 1,900여명이 신청하여 금년도 11월까지 신청이 모두 마감되었으며, 주말 개인 대상 프로그램 또한 매주
양주시 교육 환경개선 사업비가 전년대비 12억 원이 늘어난 138억 원을 확정하고 집행에 들어간다. 주요 교육경비 사업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25억 원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20억 원 ▲무상교복 지원사업 3억 원 ▲체육관 건립(3개교) 지원사업 11억 원 ▲대응 지원 사업 10억 원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사업 67억 원 등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양주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엄마품 돌봄 교실, 방과 후 특성화 프로그램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따른 학교 실내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해 고암초, 송추초, 연곡초 등 3개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대응 지원 사업으로 10개교를 지원한다. 이어 모든 학생이 누리는 무상교복,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등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경비와 디지털 뉴딜사업인 정보화 기자재 지원에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도시 양주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경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는 지난 6일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홍보 마케팅을 위한 SNS 서포터즈 11명을 선정했다. 서포터즈 11명은 상권진흥구역 내 점포들을 방문하여 숨겨진 맛집 등을 찾아 홍보하고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된다.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사업은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선진상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1∼2024년 기간 동안 4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2년차 사업으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레트로 감성 거리 조성, 밀키트 판매장 조성, 쿠폰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허선량 상권진흥센터장은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SNS 서포터즈로 임명된 11명의 활발한 활약을 당부드리며, 이러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생활고와 가정 내 어려움에 놓여 있지만 스마트폰 미사용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복지 정보 접근권이 취약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문자 메시지 발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터넷 밴드에 관련 글을 게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제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인적안전망과 협력하여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위기 이웃 발굴에 필요한 활동을 실시중이며 특별히 관내에 소재한 원룸과 여관 등 숙박시설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중이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인적안전망에 등록된 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비, 늘봄, 집수리, 이사지원 등 총 10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인력 2명을 채용하고,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시는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4일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200곳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순회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방법은 전담인력 2명이 공중화장실 점검 통제 협조 후 렌즈탐지기·전자파 탐지기·전파 탐지기·적외선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없는 곳에는 “불법촬영 안심 화장실”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여성청소년과 김혜경 과장은 “범죄예방 효과가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여자 화장실뿐만 아니라 남자 화장실 또한 점검하여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공공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민간 소유 화장실도 소유주 및 관계자의 점검 지원 요청이 있으면 점검을 대행하거나 탐지장비를 대여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불법카메라 점검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문의는 여성청소년과 여성가족팀(☎031-860-22
동두천시는 지난 3월 31일, 2022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주민참여감독을 위촉했다. 주민참여감독은 감독공무원과 함께 지역주민이 직접 공사 현장에 참여하여 공사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3천만원 이상의 주민숙원사업으로 생연2동 우리마을 녹색가게 조성사업, 광암동 탑동 꽃 만들기 조성사업, 상패동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에 해당하는 주민대표를 임명했다. 위촉된 주민참여감독은 지원받은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절하게 집행되는지, 설계대로 시공되는지, 불법행위가 없는지 등을 감시하게 된다. 투자개발과 김재헌 과장은 “주민참여감독과 함께 주요 공정에 입회하여 시공과정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백석중학교는 5일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협약을 체결했다.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은 결식 우려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조식을 제공해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백석중학교는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해 이번 4월부터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백석중학교 이현필 교장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심리 정서 지원까지 함께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조식사업을 교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양주백석중학교는 양주 관내에서 유일한 교육복지 사업학교로 올해는 조식지원 사업까지 운영한다. 한편, 월드비전 경기북부 사업본부에서는‘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 외에도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부족으로 위기에 빠진 아동·청소년을 위해 위기아동 지원사업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