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일대 30,479㎡가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된다. 지난 14일 국방부가 발표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계획에 따라 광적면 일원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이 완화될 예정이다. 덧붙여 보호구역 3,426만㎡ 가운데 개발 등 군 협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기로 한 구역에는 광적면 소재 군비행장 서측 일대 887만여㎡가 포함됐다. 시는 그동안 광적면 군비행장 일대 지역에 비행안전구역과 제한보호구역까지 설정되는 이중 규제로 지역발전 저해, 주민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통제보호구역은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역과 군사기지·군사시설의 보호, 지역주민의 안전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건축물 신축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지역 균형개발에 상당한 제한요소로 작용했다. 시는 업무절차와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할부대장인 1군단장, 25사단장과의 면담을 통해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계기관 협의 등 현장을 발로 뛰며 민·군 상생과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주거지·상가가 밀집해있는 비행장 서측 일대가 행정기관에서 허가받는 협의 위탁 구역으로 완화
동두천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정기 적성검사를 위한 인지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2019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 경과일 이전에 기억력과 판단능력 등 인지능력 진단을 위해 의무적으로 인지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고령 운전자는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인지 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운전면허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아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어르신 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례가 빈번하므로 사전 예방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여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지 선별검사는 예약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031-860-339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1월 14일부터 전집 1질을 30일 동안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집 대출서비스는 영유아, 아동 포함 2인 이상 가족회원이면 관심분야에 맞는 전집 1질을 대여 받을 수 있다. 꿈나무도서관에서 작년부터 시작한 전집대출은 호응이 좋아 올해는 신간 전집을 더 많이 빌려갈 수 있도록 대출가능 전집을 확대 운영한다. 이에 어린이 회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독서 관련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도 흥미에 맞는 다양한 전집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접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집에서 마음껏 전집을 읽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이용률에 따라 인기전집을 추가 확보하여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가족회원 가입은 가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꿈나무정보도서관 2층 꿈나무실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031-860-328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임산부 기초검사를 2022년 1월부터 주1회 예약제로 진행한다. 기초검사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10주 이내의 초기 산모로,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CBC, 혈액형, 간염, 매독, 에이즈, 풍진)와 소변검사(당, 단백)이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내소 혹은 유선 문의를 통해 예약한 후, 예약일에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약 일주일 후 보건소에 방문하여 결과지를 수령하거나 공공보건포털 사이트(www.g-health.kr)에서 출력하면 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임산부 지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 배려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으며, 임신 초기 검진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증진 및 임신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자연휴양림 내에 단체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세미나실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동두천 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자연휴양림 세미나실 건립을 위해 기본 설계용역을 비롯해 예산 1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연휴양림 세미나실은 자연휴양림의 비수기 활용 및 단체객을 위한 행사, 워크숍 등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실 조성과 놀자숲, 치유의 숲 등의 개장으로 증가되는 방문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객실을 세미나실 상부에 조성한다. 시는 2020년 9월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과업수행을 통해 2021년 12월 23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사업을 추진중이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은 지상 3층 연면적 2858㎡ 규모로 약 1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층은 150~200인실 규모의 세미나실과 30∼50인실 규모의 중소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과 3층은 6~8인용 숙박실 16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휴양림 세미나실을 비롯한 내부 공사는 2022년 3월 착공하여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관광휴양과 김우정 과장은 “동두천 자연
양주시는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전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의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관하는 공간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 양주희망도서관 희망갤러리, 양주경찰서 갤러리 등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전시 공간이 필요한 시민, 단체 등 총 10명이며 전시기간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로 참가자당 20일 내외로 대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전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선정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전시공간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자기 계발 증진을 위한 문화, 교양,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2022년도 1분기 보산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은 1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월 7일 개강해 3월 말까지 2개월간 마무리된다. 수강과목은 스포츠댄스와 라인댄스에 각 15명을 모집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한국무용은 18명 모집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노래교실은 18명이 모집되며 자세교정 프로그램인 몸살림 운동은 15명이 모집되고 자수와 퀼트교실은 15명이 모집되어 오전 10시부터 1분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료는 3만 원이 공통으로 적용되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수급자, 유공자 본인, 병역명문가 대상자 및 가족은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접수 자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 6개월 이내 또는 3차 접종 완료 자격을 기준으로 한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된 강의는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되며 모집인원이 10인 미만일 경우 폐강하고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보산동
양주시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소방법규 위반사범은 16건이 고발되고 과태료 부과에 54건이 적발되었다. 소방서에서 발표한 2021년 12월 31일 기준 소방법규 위반사례는 지난 2020년도 7건을 수사해 16명을 검찰에 송치한 건수 대비 128%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방관계법규 위반사건 16건은 세부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소홀히 한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범 8건,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사범 7건,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사범이 1건으로 확인됐다. 과태료 부과 건으로는 ‘소방 시설법’ 39건, ‘소방시설 공사업법’ 4건, ‘위험물 안전관리법’ 10건, ‘다중이용 업소법’ 1건 등 위반 사범 54건을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관련법규 위반 사범을 철저히 수사하여 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도시공사가 2021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역문화진흥원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조사를 거쳐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최고경영자의 여가친화경영 리더십 수준과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근로문화 혁신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양주도시공사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워라밸 경영’ 관련 인증을 3개 이상 획득하였다. 공사는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운영, 유연근무제 확대, 연차적립제도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일·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단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하는 등 여가문화 활성화를 통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호 사장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가친화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직원·고객·가족이 즐거워지는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추진한다. 이에 복지센터는 중앙동에 소재한 교회, 성당,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각 기관에서 활용을 도모한다. 특히,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각종 인쇄물에 생활고를 겪는 주민을 제보하거나 직접 문의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 복지사각지대를 연중 발굴하기 위함이다. 협업을 바탕으로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계획을 수립하였고, 1월 말까지 관련 기관에 출장 및 업무 협의를 실시하여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위기상황 해소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이번 통합 관리는 별도의 예산이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홍보 효과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하되, 활동 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