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울타리 개보수 공사와 옥상 방수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2200만 원을 들여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외부 창고 주변을 PVC 래티스 자재를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마련했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노후화됐으며, 특히 옥상은 그동안 콘크리트 균열과 창문 틈으로 누수가 생겨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 공사는 30일 착공해 4월 24일 마무리할 예정으로 옥상 방수 전문 업체에서 옥상 우레탄 방수, 시트 방수, 창틀 실리콘 처리 등을 실시한다. 앞서 주변 울타리 외관 차단 공사는 기존 외부 창고의 경계 역할로만 쓰이던 울타리에 내부가 노출되는 단점을 보완해 매쉬 펜스에 래티스 자재를 사용해 동 직원이 직접 시공을 진행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청사 시설 개선을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시설관리로 행정복지센터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송추가마골에서는 지난 29일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송추가마골 윤영창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조성에 도움을 주신 송추가마골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장학재단은 2020년 1월부터 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서정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정기탁 장학생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희망장학재단 홈페이지(www.yjdream.kr)를 참고하거나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사무국(☎031- 8082-738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용 차량의 불법 밤샘주차 근절에 나섰다. 주정차단속을 위해 시는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대형차 불법 밤샘주차 단속반 구축을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주거밀집 지역과 학교 등지에 밤샘주차한 사업용 화물차의 교통소통 방해, 교통사고 유발 및 소음공해 등의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고 야간 도로변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화물자동차 밤샘주차는 관계법령상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정 차고지가 아닌 장소에 1시간 이상 주차된 것을 지칭하며,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된다. 교통행정과 정영만 과장은 “화물차 밤샘주차 단속은 오래 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지만 단속 효과는 크지 않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화물운전자 스스로 불법밤샘 주차를 하지 않겠다는 의식 전환과 화물운송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독서 활성화를 위해 5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도전 책 빙고’ 이벤트를 운영한다. ‘책 빙고’란 제시된 3X3 빙고 판의 9개 미션 중 최소한 3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하여 한 줄 이상을 도장으로 채우면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이다. 미션은 ‘제목에 음식이 들어있는 책 빌려가기’,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하기’ 등으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도서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게임처럼 독서와 도서 대출을 즐길 수 있기에 어린이들의 호응이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반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까지 쭉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도전! 책 빙고’ 외에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 노벨상인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여름이 온다’와, 4월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실시한다. 또한 돌발이벤트도 열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60-328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양주시에서 36년여간 공직생활을 해온 본인이 양주시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고, 현재 이를 해결할 사람은 행정전문가인 강수현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2년째 계속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견디기 힘든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지금의 양주시는 현실을 외면한 채 투명하지 못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주시 발전과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온 결과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불만과 지지부진한 지역개발에 대한 발전욕구는 어느때 보다 높아졌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재임하는 동안 병환으로 인한 시정공백이 발생하고 회복할수 없는 큰 실망과 피해만 안겼다"고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신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비젼과 발전방향을 제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발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철7호선 고읍-옥정 구간 분리시행, 서울-양주 고속도로 및 교외선 양주서부 연결철도 추진, 양주 테크노벨리 첨단산업클러스터 융복합단지 구축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난 25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솔선수범하여 방범대를 이끌어온 임상우 전 방범대장을 비롯하여 방범활동으로 지역치안 유지에 공헌한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신임대장 및 명예대장 위촉패 전달, 전·현 방범대장 이·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상우 전 방범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활동해왔던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새로운 방범대의 활동을 한 걸음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태연 신임 방범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를 훌륭하게 이끌어준 임상우 전 방범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연합대와 11개 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취약지역 야간순찰 및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치안유지와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동두천두드림봉사회(회장 장현미)는 지난 26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자선바자회는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장현미 회장과 홍미선 엔젤봉사회장, 박정옥 지구협의회장, 최금숙 시의원, 이성수·장영미 전 시의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꿈나무도서관 공원에서 개최된 자선바자회는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의 기부 물품과 회원들이 마련한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시민들에게 판매되었다. 장현미 회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한적십자사의 이념인 인도주의에 따라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두드림봉사회는 2017년 10월 결성된 동두천시 봉사단체로 저소득층 연탄배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살예방 캠페인 사업을 펼쳐왔으며 젊은 청년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최연소 적십자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5일 신설 이전이 추진되는 양주시 천보초를 방문해 이전적지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천보초등학교는 1947년 개교한 오래된 건물의 학교로 신설학교 부지(옥정동 947번지)로 이전한 후 교사1·2동, 체육관, 운동장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중이다. 이날 이재정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현장답사에는 재무기획관 관재담당 및 학생건강과 체육교육담당이 천보초를 방문해 학교부지와 주변 현황을 살펴보았다. 옥정택지지구에 신설되는 천보초등학교 이전적지는 교육·문화·예술·체육·레저 공간 등으로 조성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엉뚱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양주교육지원센터 정춘우 센터장은 “천보초등학교 이전적지 활용계획 추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복합예체능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보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사업은 지난 1월 교육부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부대의견 ‘이전적지 활용계획 보고 후 추진’으로 통과되어 오는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보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는 4월 9일과 23일, 두드림뮤직센터 1층 공연장에서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피로를 해소하고, 보산동 관광특구 내 월드 푸드 스트리트,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4월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공연을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줄 전망이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70명에 한하여 무료입장으로, 동반자 포함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기간 내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하여 채널 추가한 뒤 공연관람 신청양식을 참고하여 1:1 채팅으로 제공된다. 한편, 두드림뮤직센터 상설공연을 계기로 미군 감축과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두드림뮤직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가 꿈나무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두천시체육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기부받은 금액은 G-스포츠클럽(경기도형 운동부)에 가입한 꿈나무 선수들의 주 수업장소인 종합운동장이 학생들의 거주지와 다소 거리가 있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승합차 1대를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동두천시 박용선 체육회장은 “이번 기부받은 금액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박민지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동두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지 선수는 동두천에 소재한 보영여고 골프부 출신으로 2021년 KLPGA 대상, 상금왕, 다승왕 등 3관왕을 석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