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공영버스 신규 공모 선정으로 통학길 대중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서 제안한 공영버스 신규확대 사업 공모에 참여해 2개 노선에 대한 3대의 버스를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버스 증설사업은 지난 2월 경기도 공영버스 신규확대 공모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현장 답사 및 경기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선으로, 시장과 교장단 회의 시 계속해서 건의되었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동두천중·고등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보영여자중·고등학교를 하루 34회, 신흥중·고등학교까지는 8회 운행된다. 교통행정과 정영만 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버스 운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공영버스 신규확대 사업을 추진해 준 경기도 공공버스과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교통 여건이 점점 나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24일 양주시청에서 관내 드론 전문기관인 양주에이스원 드론교육원과 산불재해 대응을 위한 산불드론 감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과 에이스원드론 이기원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정밀 드론을 활용, 선제적 산불 예측능력을 높이고 야간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진화 및 확산 방지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드론 자격증 취득 및 교육 희망자 연계 지원, ▲산불진화 대응 위한 드론 운영인력 지원, ▲드론 조종사 교육 및 장비 유지보수 수행 등 산불진화 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하면 산불발생지 정보를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해 진화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야간에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숨어있는 불씨까지 찾을 수 있어 야간산불 현장 상황과 정보 수집·분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산불피해지 조사 시 산불발화지, 원인조사, 피해현황 등 산불 상황도 제작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석 권한대행은 “양주에이스원 드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효율
이성호 양주시장이 오랜 지병으로 임기 3개월을 앞둔 24일 퇴임식을 끝으로 시장업무를 마무리했다. 이에 이성호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사임 인사를 전했다. 퇴임식은 방역지침 준수 아래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민주당 시의원, 5급이상 공무원,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퇴임식은 그간 시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한 이성호 시장의 노고와 열정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속에 이성호 시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시정활동 영상 상영, 국회의원·시의회 의장 인사말, 감사패·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마쳤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지난 21일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양주시는 24일부터 이성호 시장의 사임과 시장 권한 인계인수, 권한대행 개시 등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종석 부시장은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후임 시장 취임 때까지 3개월여간 본격적인 권한대행으로 양주시정을 총괄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복지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를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팀 및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고, 향후 위기 청소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했다. 이에 각 기관에서 제작한 리플릿, 전화번호 스티커 등을 향후 민원창구 또는 상담실에 비치·홍보하여 작은 어려움이라도 호소하는 청소년 발굴 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활고에 놓인 주민을 찾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관내 전역을 돌며 공동주택 현관과 동네사랑방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포스터 부착을 실시했다. 경규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오늘을 계기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중앙동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서로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옥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 및 찾아가는 발굴에 제약이 있어 오늘 소규모의 인원으로 활동을 시도하였는데 참석자 모두 보람을 느꼈고 앞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중인 홀몸노인 지원가정 2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식당에 모여 코다리조림, 콩나물국, 겉절이 등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코로나19 확산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신미정 부녀회장은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지칠 때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모든 피로를 씻겨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나눈 밑반찬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면서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매달 봉사에 참여하고 계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는 공동주택에서 비상상황 발생시 피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주택 안전관리 홍보를 추진한다. 소방서에서는 2021년 양주 덕정동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이를 예방하고자 공동주택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보 내용은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홍보 ▲공동주택 전용 표준 소방계획서 홍보 ▲비상 시 先 대피 後 신고 홍보 등이다. 위 내용은 양주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동영상, 공동주택 전용 표준 소방계획서 작성 매뉴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본인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피난시설의 종류와 위치,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비상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다” 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공동주택의 관계인 역시 피난시설의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제6회 ‘뉴드로잉 프로젝트’전을 개최한다. ‘뉴드로잉 프로젝트’는 순수하고 심플한 장욱진 화가의 예술정신을 재해석함과 동시에 차세대 예술가를 육성·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격년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에서 지원한 차세대 작가 107명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명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선정 작가는 강정민, 강현신, 김병준, 김소헌, 김유진, 김지민, 오예진, 유재식, 유효진, 윤 산, 윤정민, 이승연, 이윤빈, 이준학, 이지안, 이진영, 이희언, 정유미, 정윤조, 홍예진 등이다. 미술관은 향후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작 등을 최종 선정하며 대상(1명)에는 시상금 5000만 원을, 우수작(4명)에는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의 경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 기획전시와 연구·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정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23일 동두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20년 공직생활 경험과 8년간의 재선 시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에 빠진 동두천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협력하여 동두천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드리고 유능한 동두천 전문일꾼이자, 누구보다도 과감한 결단력과 막강한 추진력을 가진 경쟁력 있는 후보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국가철도망 동두천 연장, 미군 공여지 모빌‧짐볼스 훈련장 예술단지 조성, 보산동 관광특구 대대적 개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대기업 유치, 카니발 축제 부활 등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시 청사 이전, 시설관리공단 설립, 동원연탄공장과 상패동 공동묘지 이전, 노인회관 건립, 어르신용 대형 종합 잔디구장 조성, 교육 경비 예산의 대폭 증액, 신혼부부 전용 아파트 건립 등도 약속했다. 정 의원은 “최초의 여성 동두천시장으로 시민감동 경제문화도시 동두천을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자신에게 동두천시장의 중책을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성균관대
동두천시에서는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을 대비한 모의 상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시는 시민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 특이민원 발생상황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타·시군 민원실에 폭력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동두천시에서는 특이민원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민원실의 안전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훈련은 민원실 내 구축된 ▲비상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분대별 임무 현황 재확인 ▲긴급 상황 발생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시 신속한 경찰 출동 등 동두천경찰서와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민원봉사과 이수동 과장은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공무원을 보호하는 한편,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무원과 민원인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위하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희창 시의원이 양주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회견에서 이희창 의원은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양주! 준비된 양주시장 이희창, 양주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희망도시’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에서 첫 출사표를 던진 이 의원은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 운영에 필요한 준비와 훈련을 마친 준비된 후보라고 역설하고 양주 변화의 기적을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창의적인 행복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을 섬기고 행복을 구현하는 정치를 증명하겠다며 노동자, 서민, 여성, 장애인을 비롯한 전 계층의 협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창 의원이 발표한 5가지 시정공약에는 기업인과 노동자, 시민이 상생하는 도시 만들기와 농업, 축산, 원예사업 대폭 강화, 지역과 계층 간 포용적 균형발전, 공공의료시설 유치,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양주시의 도약을 약속했다. 한편, 이희창 시의원의 양주시장 예비후보 출마로 인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민주당 내부 경선전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