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육군 제73보병사단은 지난달 29일 73사단에서 교육청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교사 40명과 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동영상 시청, 태권도 시범, 장병들과의 병식체험과 생활관 견학, 군복 착용 체험, 장비견학, 서바이벌 사격체험, 군악동아리 연주 관람 등을 했으며, 이종덕 부대장으로 부터 명예부대원증을 받았다. 교육청 및 부대 관계자들은 “이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병영 체험활동은 국가 안보의식과 자립심, 사회적응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로 인한 체험활동 기회 제한을 해소해 군부대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컸다”고 밝혔다. 한편, 김문수 교육장은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지적공사 남양주시지사 전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0일 남양주지사 직원들은 휴일인데도 관내 조안면 진중리 농가를 찾아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면서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를 제거하고 지지대를 정리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지역 농가들은 지난 9월에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었지만 일손이 부족해 그동안 망가진 비닐하우스를 그대로 방치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이날 공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말끔히 정리를 하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특히 이들은 남양주시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주관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에도 전직원이 1계좌 참여를 통해 매월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후원 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이다. 홍광기 지사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으로 이웃에게 보답하는 정직한 기업, 국민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지적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1기관 1봉사단, 총224개의 봉사단을 창단해
남양주시는 도로법 개정으로 운행제한(과적)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전에는 과적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았지만 개정된 법에는 과적 차량의 총 중량과 위반 횟수 등에 따라 50만원~300만원까지 차등 부과 된다. 이와 함께 정당한 사유 없이 관계서류 제출 및 적재량 측정을 위해 관계 공무원 동승 등에 따르지 않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는 차원에서 운행기준을 초과한 화물의 운행을 명백히 거부한 운전자 또는 차량 소유자에게는 감경이나 면제가 가능토록 했으나 과적을 요구한 화물 주인이나 적재량 측정 방해, 재측정 요구 거부 등의 위법사항은 종전과 같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과적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 대형교통사고 발생 및 도로 지·정체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화물운송 관계자들이 과적 예방을 위해 준법 운행을 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아파트에서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아파트에 지난 26일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부영작은도서관은 ‘2010년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조성됐다. 부영아파트는 총 5개단지 2만1천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남양주 최대의 아파트단지로 지난 2001년에 건축됐다. 이 도서관은 열람석 28석, 도서 5천여 권의 작은도서관이지만 공부방 운영, 도서대여, 도서교환시장 개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지식정보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함께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재성의원은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국지도 98호선(수동~오남), 86호선(와부~화도) 정비사업이 올 연말경에 확정될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사실상 최상위 순번으로 내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국토부로 건의한 사업요청서는 86호선의 경우 사업우선순위가 5번, 98호선의 경우 7번으로 요청돼 전국으로 취합된 국지도 건의노선중 5개년 계획에 포함되거나 더구나 상위순번에 들어가기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 의원은 그동안 국토부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98호선 및 86호선 모두를 전국 국지도 중 상위 순번안 포함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연초부터 추진해 온 2010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 27개소 중에 23개소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4개소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18억700만원의 사업비로 신호개선 사업 20개소와 교통체계개선사업 7개소를 선정, 공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최근에 완료한 구 경춘휴게소 체어로 진입도로는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졌지만 시에서 1억5천8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어서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다. 또 청소년수련관 입구도 3억3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좌회전 대기차로 설치 등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함으로써 불필요한 통행거리를 단축해 청소년수련관 및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도농사거리도 1천900여만 원을 들여 개선했다. 정천용 시 교통계획과장은 “공사중에 있는 교통체계개선 대상지 4개소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교통체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제4회 농업인 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하고, 오는 2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 대상 선발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을 발굴 시상하고,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글로벌 지식경제시대를 선도할 계기로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07년도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왔다. 올해 수상분야는 일반경종, 과수, 채소, 도시농업, 축산분야이며, 일반경종에는 와부읍 이훈주 농가, 과수분야는 지금동 이영진 농가, 채소분야는 조안면 김영진 농가, 도시농업분야에 별내면 이성훈 농가, 축산분야 진건읍 오호택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에 농업인대상 후보자 신청을 접수해 두 달 동안 경영을 비롯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기술도입 또는 시설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사업비 1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오호택씨는 “2011년 남양주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친환경생명기술대전과 농업인 대상 선정 등이 남양주 최고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의 밑거름이 되고,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장학담당자 교감 및 원감 68명은 26일 혁신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서정초등학교에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핵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의 일반시설을 견학한 후 장학담당자로서 교감이 지녀야 할 교육 혁신 마인드를 제고했다. 또,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학교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있는 서정초등학교 수업혁신 방안에 대한 이해와 혁신학교 관리자의 자세, 교실 개혁 방안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감들은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서정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형태를 보면서 “혁신학교는 현 교육문제를 바로 잡고 미래 학교가 지녀야 할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25일 오남 119안전센터는 구조견 견사에서 김석원 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 25명과 무상분양 대상자 양창호씨가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견 명지의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하는 인명구조견 명지는 세퍼트 수컷으로 2003년 1월 14일생으로 지난 2006년 5월 27일 남양주소방서 오남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현재까지 약 4년 5개월 동안 활약했다. 총 122건에 달하는 각종 산악·수난·실종자 수색 및 붕괴현장 출동과 180여건에 달하는 각종 훈련지원 및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또 실종자 3명 구조, 제5회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3위 입상, 국제구조대 국제공인견 편성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여왔던 구조견으로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충실히 임무를 수행해 왔던 명견이다. 인명구조견은 인간의 능력과 첨단장비로도 식별이 불가능한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정확히 탐색해 귀중한 인명을 구조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는 특수훈련된 사역견이다. 특히 구조견의 산악현장 수색능력은 인간에 비해 1만배 이상 발달한 후각으로 구조대원 30명이 1시간 수색해야 하는 지역을 핸들러 1명과 구조견 1두가 1시간 수색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 주로 산악현장에서
남양주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남양주시청과 풍양출장소 그리고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입국사실증명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읍면동사무소에서 FAX민원 신청 후 몇 시간 뒤 재방문해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다음달 15일 부터는 남양주시청과 풍양출장소 또는 가까운 읍·면·동·출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 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해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하고 열람·발급 등 서비스를 무료나 감면된 수수료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 5천여종의 민원안내와 500여종의 민원서류 발급, 22종의 민원서류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