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한나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7일 남양주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그는 남양주시 금곡동 154-27 동한빌딩 2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했으며 개소식은 11일 오후 2시에 가질 예정이다.
남양주경찰서는 6일 수동, 조안, 평내 파출소에서 각각 개소식 행사를 갖고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수동, 조안, 평내파출소는 치안 환경의 변화와 파출소 개소를 바라는 주민들의 여론과 현재 지구대 체제에서는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걸 맞는 지역경찰시스템으로 변화 요구가 제기돼 파출소를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수동파출소는 수동면 입석리 341-1번지에 연면적 15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9명이 근무한다. 또 조안파출소는 연면적 124㎡, 지상 2층 규모에 6명이 근무하며, 평내동 438-6번지에 연면적 154㎡, 지상 2층 규모의 건립된 평내파출소는 17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김수환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심장수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청소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휴무 토요일마다 1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농업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 체험교육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그린학습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도 갖는다. 체험교육을 신청하면 농업기술센터내 자연공간(농업테마전시관), 곤충생태관, 계절별초화류원, 교재학습포 등 그린학습원을 견학하고 이달 8일은 곤충체험(장수풍뎅이분양), 22일은 천연염색(소목, 황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달 주말견학 및 체험교육은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회별 4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E-mail(twodia00@korea.kr)과 팩스(031-590-2579)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교육 및 체험비는 1인당 5천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팀(031-590-4553, 4569)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사라져가는 농촌문화를 되살리고,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농촌체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역아동센터연합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신나는 기타연주와 율동, 심석고등학교 관악연주와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체험, 친구와 함께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또 줄인형 콘서트 공연과 남양주소방서의 119체험부스 설치로 화재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도 키워 주었다.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일반아동이 모두 함께한 이번 문화축제는 모두가 형제자매처럼 함께 호흡하고 함께 공부하는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듯 전체 이용아동들이 서로 아껴주고 동생들을 챙겨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많은 축제와 캠프를 운영함에 있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한 참여하여 느낄 수 있는 기능을 살려 최대한 많은 아동들과 많은 시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덕행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6일 오후 도농동 중소기업은행 옆 나눔과 섬김 교회 건물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 김상곤 경기교육감 후보, 박기춘 경기도당위원장, 정동영 의원, 최재성 의원, 당원 및 지지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덕행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개소식은 노신내 민주당 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후보의 삶과 선거운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 각계각층의 축사, 남도민요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슬로건으로 확정된 ‘남양주의 변화, 교육 문화 복지의 혁명 그래! 이덕행이 해낸다’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한나라당의 일당 독주를 종식시키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교육·문화·복지혁명으로 남양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힐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 소속 2개 부처가 오는 20일 남양주시 가운택지지구로 이전한다. 5일 공단과 남양주시에 따르면, 공단 수도권지역본부의 수계관리처와 자원순환처가 남양주시 가운택지지구내 ‘가운 드림프라자’ 빌딩 2층과 3층을 임대해 오는 20일 이전한다. 이에따라, 관련 2개 부처 직원 67명이 ‘가운 드림프라자’ 빌딩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단은 또 중장기 계획에 따라 가운지구내 공공시설 용지를 매입, 수도권지역본부 전체가 단계별로 남양주시로 이전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 수도권지역본부 전체가 이전하게 되면 직원 400여명이 근무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남양주시에 환경분야 시범사업 우선지원 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이에앞서 남양주시와 공단은 지난 2009년 3월 5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당시 환경관리공단 한강유역본부 통합청사를 지금택지 지역 내 부지로의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생태환경도시를 표방하고 한강유역 수질관리에 최우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공단과 네트워크가 가속화될 경우 우리나라 수도권 2천200만의 상수원관리에 중요한 역할
지역경제 넘어 세계진출 물꼬 튼다 ‘남양주시기업인회’가 지난달 20일 마벨러스 웨딩부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명제태㈜인창자야 대표이사를 제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명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기업인회를 새로 창설한다는 각오로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고 열린 마인드로 관과의 관계를 재 정립하며 신·구의 조화를 잘 살려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지역에 있는 크고 작은 규모의 기업체 158개사가 회원으로 있는 ‘남양주시기업인회’를 앞으로 3년간 이끌어 갈 명제태 회장으로부터 ‘남양주시기업인회’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역경제발전에 도우미, 남양주시기업인회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지난 1995년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통합과 동시에 미금실업인회와 남양주군기업회가 통합, 동년 4월 창립했다. 남양주시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친목동호와 정보교류를 통한 기업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시가 외국과 자매결연시 동참, 관내 기업인들의 외국 수출에 도움을 줬다. 또한 남양주시기업인회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남양주시 가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광역의원(제1선거구)으로 출마하는 김영수 예비후보가 3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주시를 멋지고 쾌적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디자인하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5대 남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중추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현안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성실한 의정활동도 검증받았다” 며 “중국 주왕조의 주공과 관련된 고사성어 ‘일반삼토(一飯三吐) 일목삼착(一沐三捉)’처럼 남양주시민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 나가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5대 남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2선 의원이다.
남양주시가 희망근로자들의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등 기프트카드 사주기 운동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임금의 30%가 기프트카드로 지급되면서 참여자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 운동을 시작했다. 기프트카드 사주기 운동에 대한 취지가 직원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징수과와 도시디자인과, 사회복지과 들에서 적극 동참하면서 첫날 850만원의 기프트 카드가 구매됐다. 특히 시 징수과(과장 지명관)에서는 세외수입 우수부서 포상에 따른 시상금 5백만원을 희망근로상품권으로 구입해 5월 월례조회 때 시상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분위기를 조성했다. 희망근로 기프트카드는 음식점, 소형마트, 주유소 등 시 관내 1만7천여 업소에서 이용이 가능하지만 유흥·단란주점, 대형 유통업소 및 공공요금은 사용대상에서 제외되며, 유통기한은 3개월이다. 시 관계자는 “희망근로 기프트카드 사주기 운동이 사회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희망근로자의 급여지급에 따른 소외감을 최소화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문수)은 지난달 30일 독서서평단을 발족하고 첫 협의회를 가졌다. 학교도서관 사서들의 전문성 제고와 효과적인 독서지도를 위해서다. 이 독서서평단은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직접 활동 중인 이 지역 사서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고 필요한 책을 선별 제공하게 된다. 이들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정기모임 및 온라인 모임을 통해 독서서평과 토론을 병행 실시하고 연말에는 서평자료 등을 모아 독서서평자료집 ‘서향’을 발간할 예정이다. 첫 협의회에서는 임원진 선출, 운영방안 논의, 분과별(어린이분과, 독서치료분과) 추천도서목록 작성 등을 실시했다. 또 ▲독서서평 및 토론에 관한 사항 ▲학교도서관 업무관련 정보 교류 ▲도서관 활용수업에 관한 아이디어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