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내년도 첫입주를 앞둔 해인만큼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완벽한 준비를 하는 한해입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사업단 모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서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습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동북부직할사업단 별내사업단으로 부임한 최재영(53) 단장이 업무 및 현황파악 등으로 분주한 가운데 밝힌 각오다.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 출신인 최 단장은 굴지의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다 뜻한바 있어 1987년도에 당시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인사처와 서울 및 경기지사, 사업개발처, 지역균형개발처, 분당사업단, 러시아사업단, 서울지역본부 등 주요부서와 일선 실무부서등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양주사업단 단지개발팀장을 맡아 훌륭히 수행한 경험이 있어 별내사업단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최재영 단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정광희(46)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등산이 취미이다.
올 12월 복선전철 개통으로 폐선될 예정인 경춘선 구간인 서울 성북역에서 춘천역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된다. 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지난달 28일 국토해양부, 공단, 철도공사, 남양주시, 가평군, 강원도 춘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춘선 폐철도 활용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용역결과에 의해 서울 성북역에서 춘천역까지 77km 구간에 걸친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고 대성리역에서 청평역까지 6㎞ 구간은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가평역에서 김유정역까지 22㎞는 관광열차를 운영하며 금곡역은 테마공원을 조성하기로 했고 경강역은 영상테마파크, 백양역과 김유정역에는 리조트를, 강촌역은 추억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1천34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SPC(특수법인설립) 민자유치로 하며 공단과 철도공사는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관광개발 관련 계획에 대한 인허가를, 민간사업자는 재원조달과 운영 및 관리를 맡는 것으로 했으며 내년에 착수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내 자전거도로가 단절되는 퇴계원역과 호평택지지구, 천마초교
남양주시의회가 진건 보금자리주택사업 및 지금 택지개발사업 추진과 관련, 보상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9일 제1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화 의원을 비롯한 14명의 의원이 제안한 ‘진건 보금자리주택사업 및 지금 택지개발사업 추진 관련 보상제도 개선건의서 채택의건’을 상정·의결하고 이 건의서를 국회와 국토해양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키로 했다. 건의서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3일 국토해양부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남양주시 진건읍, 지금동, 도농동 일원 249만1천㎡에 대해 제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 발표하면서 빠른 속도로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 택지개발사업지구 내의 주민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일방적인 사업 착수 연기에 따라 부동산 등을 매개로한 가계경제가 고사 직전에 놓여 있는 등 이중·삼중의 경제적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리게 됐다. 이에, 시의회는 “진건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와 지금 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한 보상제도의 개정을 건의한다”며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매수대상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 대상을 개발제한구역 해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되
남양주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과 관련 일부 구간의 좌회전 차량이 본선의 교통을 방해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삼거리는 좌회전 차량이 본선의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경우가 개통초기부터 나타났으며 기존 유턴구역 폐쇄에 따른 우회차로 미확보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시는 지금삼거리 지체를 줄이기 위해 양정사거리에 교통안내정보 표지판을 설치, 차량이 국도6호선을 통해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로 우회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문제가 되는 교차로는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 후 개선토록 하고, 유턴구역은 남양주경찰서와 협의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구리시와 남양주시 경계인 왕숙천을 중심으로 한 출퇴근길 지·정체는 여전히 극심하다. 특히 구리시 GS백화점과 돌다리사거리 구간은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사업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가중돼 그 여파가 남양주시까지 미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교통시스템 도입시 운전자 혼란 등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버스운전자 사전 교육 및 다양한 매체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연합사업을 활성화해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먹골배와 친환경 농산물이 최대한 많이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남양주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최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로 부임한 김수호(53) 지부장이 밝힌 포부이다.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주택금융사업단장을 역임한 김 지부장은 화성과 안산시지부에서 부지부장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어 경기도 농협 실정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양주는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으로 농지와 농민이 매년 줄어 들고 있지만, 팔당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유기농업과 관련,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는 김 지부장은 업무에 밝고 온화한 성품에 사색을 즐기며 역사문헌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김수호 지부장의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와 인하대학교 대학원을 마친 재무관리 분야 전문가다.
남양주한사랑 봉사회(회장 장영희)회원들이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생활이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이틀간 만두를 빚어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전달하고 위문했다. 7일 복지관에 따르면 최근 김경숙(심장수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 부인)씨와 김효덕(이우창 도의원 부인)씨, 서미숙(이철우 시의원 부인)씨 등 남양주한사랑 봉사회 회원들이 ‘동부노인복지센터 행복담은 만두빚기’행사에 자원봉사로 참가해 만두를 빚었다. 이날 회원들은 하루종일 만두를 빚었지만 많은 양이어서 다 못 빚고 몇일 후 마져 빚은 후 1가정에 1㎏씩 담아 복지관 관할구역인 화도읍 가곡리와 수동면 그리고 호평동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 7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 회원들은 준비해 온 과일을 함께 전하면서 힘들고 외롭게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주면서 위로했다. 특히, 일부 노인들은 심장수 당협위원장의 부인 김경숙씨에게 힘든 상황에 있는 자신들의 고민 등을 털어 놓으며 상담과 자문을 구하기도 했고, 이야기를 경청한 김 여사는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건강관리를 잘 하시고 힘내시라”고 격려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4일 교육청 강당에서 초·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가졌다. 4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장학사 및 주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문서 생산 감축 방안에 대한 2차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초·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교원업무경감 협의회를 가지는 등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관주 학무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교원업무경감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전반적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동 사고를 통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구리남양주교육청은 전년도 12월 대비 13%의 공문서 감축에 이어 지난 1월에도 17%를 감축함으로써 올해 목표인 50% 감축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암진료 시 발생되는 고액의 의료비를 암의 종류 및 개인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암건진사업(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차상위 포함)은 전체 암종에 대하여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폐암환자는 치료비 여부와 무관하게 정액으로 100만원을 지원한다. 암진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팀(031-590-4470)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별내지구는 2005년에 사업을 시작해 2011년 주민입주,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한 경기동북부지역이 별내신도시 개발로 한층 더 쾌적하고 살기좋은 명품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동북부직할사업단 별내사업단으로 부임한 남기봉(48) 단장의 각오다. 남 단장은 1986년 당시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본사 총무부와 택지보상처, 도시개발기획단, 경기, 인천, 강북지역본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도에는 미국 미시건주립대(MSU)에서 연수를 했고 2007년부터 2년간 임대공급처에서 근무했다. 특히, 2005년도에 오산세교신도시사업단에서 근무한 경험이 별내사업단 단장직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으며 등산과 독서를 즐기는 남 단장은 조용한 성품에 합리적인 일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을 받아 왔다.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먼저다”라며 우정스님은 21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비롯해 생필품 등을 전해주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선행을 일상화 하고 있는 우정스님은 지난 2일 진건읍에 살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2명의 신입생에게 장학금으로 1인당 20만원씩 모두 4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우정스님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비록 환경은 어렵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삶의 지혜와 부모에 대한 효도정신를 게을리 해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우정스님은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경로잔치, 무료급식 등 그동안 헤아릴 수 없는 선행으로 지난 ‘제13회 노인의날’ 행사에서 대통령상(노인복지기여자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진건읍 관내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같이 꾸준히 선행을 생활화하고 있는 우정스님에 대해 모든 주민들은 존경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