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시정 비전과 공정과 상생, 시민 화합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구리시 발전의 대전환을 이루고, 시민 행복시대의 개막을 열겠다며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구리시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백 시장은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백경현 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소회와 성과, 구리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중인 핵심사업, 현안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해 들어 본다. 민선 6기때 2년간 시정을 이끌어 오다가 4년간 공백기간을 걸친 후 다시 민선 8기 제17대 구리시장으로 금의환향한지 1년이 됐다. 소회는? 1978년 공직을 시작해 30년 넘게 행정에 몸을 담았고, 민선 6기 절반의 시정을 담당한 경험이 있지만 이후 지방선거에서 패하고 매일같이 구리시 골목 골목을 돌아보면서 시민들을 만나 많은 것을 듣고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구리시, 새로운 구리시 100년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19만 구리시민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
남양주시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지난해 11월 4명의 정책지원관을 우선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에 6명을 추가로 채용함에 따라 의원정수 21명의 절반인 10명을 모두 충원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난 5월 10일 ‘2023년도 제1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 의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정책지원관은 앞으로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 ▲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 전반적인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김현택 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정책지원관의 채용으로 시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시행으로 의원정수의 절반의 범위 내에서 둘 수 있게 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7월 월례조회에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공사 유동혁 사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갑질 근절에 앞장서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갑질 근절 선언문에는 ▲공정한 직무 수행 및 권한 남용 금지 ▲불공정 갑질 행위 근절 ▲공공분야의 사회적 책무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노력 등을 담고 있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올바른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갑질 근절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직장 내 괴롭힘 행위뿐만 아니라 시민을 상대로 한 갑질을 근절하는 의식을 내재화하고 상호 존중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갑질 근절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갑질예방 교육 강화 ▲갑질위험진단 및 청렴도 조사 시행 ▲내부감사 등 관리감독 강화 등을 통해 갑질 근절 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지난 30일 전력 계통 관련 사업추진 시 해당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청취와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시 주민이 참여하는 내용으로 대표 발의한 「전원개발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송·배전, 변전을 위한 송전선로 건설 시 법적 근거 없이 한국전력공사의 자체 규정에 따라서만 입지 선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송전선로 건설 예정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견 청취는 요식 행위라는 문제 제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통해 입지 선정을 한전과 주민, 지자체가 동등한 위치에서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입지선정위원회를 명문화 하도록 해 입지 선정에 대한 갈등을 줄이고, 주민 수용성을 강화했다. 최근 전기화 확대와 함께 수도권의 전력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에 반해 발전설비는 수도권 외에 위치하는 지역 편중 현상 심화로 전력망 보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송전선로 건설을 위한 입지 선정부터 주민참여 및 수용성 확보가 부족해 생산되거나 생산 예정인 전력을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제도의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김한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본회의
남양주시 오남읍에 추진되고 있는 대형냉동물류시설(오남리 냉동창고, 양지리 컨테이너 물류시설)을 저지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대형물류시설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애 남양주시 의원)가 지난 3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항의 방문했다. 특별위원회는 오남읍 냉동물류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의사를 명확하게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해당 건축허가 등의 부당성을 전했다고 밝혔다. 특위측은 이날 지난달 22일 오남리 대형 냉동시설 건립 현장에서 열린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집회와 서명 등 주민들의 의견과 분위기를 전달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면담과정에서 특별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오남읍 양지리 807-3에 추진중인 컨테이너 350개 규모의 대형물류 시설인 가설건축물축조신고를 센터측이 6월 29일 불수리 처분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지리의 대형물류시설 건립은 일단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특위 측은 또, 주민간담회가 건축행위를 위한 요식행위로 귀결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며, 그 대상을 넓히고 공론화로 가지 않을 경우 주민 간의 갈등을 야기하고 투쟁이 더 격화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밝혔다. 빙그레가 남양주시 오남리 554-2에 추
제11대 남양주소방서장으로 조창근 소방정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조 서장은 1993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남양주,포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북부소방재난본부 감찰팀장, 기획예산팀장 등을 역임 후 지난 2021년 7월 소방정으로 승진했다. 소방정 승진 후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포천소방서장을 역임하고 지난 7월 1일자로 남양주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조 서장은 현장과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탁월한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후 7월 3일 출근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전입자 임용장 수여와 각 부서 과장, 팀장, 대·센터장들과 간단한 상견례를 갖은 후 업무에 들어갔다. 조창근 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의 기본 업무에 충실하고 예방활동도 강화하여 안전한 남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남양주시의회 개원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문위원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 받고 향후 의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21명의 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9대 남양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의회다운 의회’,‘시의원 다운 의회’,‘시민의 대변자 다운 의회’를 지향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정례회 3회·임시회 6회의 회기를 거치며 66건의 의원발의 조례 입법,행정사무감사에서 총 660건의 조치의견 제시, 36건에 달하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단체와 16차례의 간담회, 24개소 현장 방문,지역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건의안 결의문 등을 채택해 중앙부처 및 국회에 시민들의 민의를 전달했다. 김현택 의장은 “제9대 남양주시의회는 21명 의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오직 남양주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밝히며“동료의원 분들의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2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실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남양주시지회 소속 권경순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임원진으로부터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단체의 활동 현황과 장애인 단체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으며, 여성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건의사항들을 수렴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시 장애여성들의 권리증진과 자립을 위해 힘쓰시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권경순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환경위원회는 장애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여성들이 가족과 사회의 일원으로써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장애 여성들이 내 일(my job)을 통해 내일(tomorrow)을 열면 멋진 여성’이라는 뜻으로 설립되었으며, 장애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경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달 29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 홀에서 진접·오남 시·도의원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의정 보고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지하철 9호선 진접선,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오남~수동), 왕숙 반도체 특화단지, 국도 47호선 왕숙천 주변 지하화, 버스 교통 개선, 오남지역의 대형물류창고 난립 대책 방향 등을 보고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 의원은 8호선 별내선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되면, 4호선-8호선 환승으로 잠실까지 1시간 이내로 줄어 출퇴근 시간이 대폭 경감될 것이라 밝혔다. 향후 9호선 풍양역과 8호선 연장, GTX-B까지 개통되면 남양주 교통혁명이 완성되고, 교통혁명은 생활 편의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 유치 등으로 기업도시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접 2지구와 왕숙 신도시에 판교 2배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 등 ICT 기반의 첨단 산업과 비즈니스 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경쟁력 있는 첨단 도시로서의 남양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산업부와 긴밀히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경계 200m 이내에는 정신재활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실은 “최근 우리나라는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도 마약의 위협에 노출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학교 인근과 학원가까지도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을 학생들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정해둔 곳으로써 그 안에서는 일정 행위 및 청소년유해업소 등의 시설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약 등 약물중독에 따른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 등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훈련 및 생활지도를 하는 정신재활시설의 경우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의 금지시설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해당 시설이 학교에 인접할 경우 등하굣길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약물 중독자 등과 접촉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교육환경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개정안은 학생들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