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국회 산자중기위 간사)이 31일 직무발명 보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직무발명 승계제도를 개선하는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실은 "우리나라 특허출원의 84%가 종업원의 직무발명으로부터 기인할 정도로 직무발명 제도는 우리나라 혁신 기술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는 직무발명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나, 인증 효력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고 있다. 또한 종업원이 직무발명에 대한 권리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는 일정 기간 내에 종업원에게 승계 여부를 통지해야 하지만, 승계 통지 전까지 불확정적 권리관계로 발명자가 제3자에게 권리를 승계하는 이중양도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행 제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직무발명 우수 인증기업을 인증하는 내용과 인증의 취소 및 유효기간 등 인증 효력에 대한 법적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발명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첫째, 직무발명 승계 권리관계에서는 사용자와 종업원이 협의하여 규정으로 미리 정한 경우 발명이 완료될 때, 직무발명에 대한 권리를 사용자가
남양주문화예술포럼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복합문화공간 ‘놀’에서 남양주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6월에 네 차례 열리는 시민아카데미는 3일 김경임 전 튀니지 대사의 ‘문화유산으로 일본을 말하다’, 10일 김세균 전 서울대 교수의 ‘세계는 지금’, 17일 이충렬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24일 이시백 작가의 ‘음악으로 만나는 몽골 이야기’가 연속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2019년부터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 포럼은 남양주시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소통과 상호연대를 통해 남양주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꾀하고 생태공생의 가치와 사회공동체 회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뿐 아니라 남양주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연대활동도 해왔다. 시민아카데미에 관한 문의와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문화예술포럼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이 오는 2일이면 취임 1개월을 맞는다. 유 사장은 기업체에서 근무하다 당시 또래들 보다 늦은 1988년도에 공직을 시작했지만 구리시에서 수도과장, 건설과장, 안전도시국장 등을 역임했기 때문에 2012년도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 설립때 부터 공사의 일반 흐름은 잘 알고 있었다. 그래도 막상 공사 사장에 취임해서 실질적인 업무파악을 하다 보면 미쳐 알지 못했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사안들이 도출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구리시에 근무하면서 공사와 밀접한 업무를 많이 다루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업무 파악이 빨랐다. 도시의 가치를 창조하고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혁신공기업을 만들고 싶어 하는 유 사장으로부터 경영방침과 역점사업 등에 대해 들어본다. 공사가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경영방침으로는 ▲스마트환경 경영 ▲시민행복 ▲혁신성장 ▲안전우선 ▲윤리·책임경영으로 정했다. 무엇보다 공사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다.개발사업 분야를 활성화 시켜서 공사와 시가 함께 발전하면서 시민의 삶이 윤택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일익을 하고 싶다. 자립하려면 수익이 있어야 하는데 공사의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한강변 스마트시티 사업은 관련법 국
남양주시가 고질적인 도심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주변 환승주차장 확대 조성을 비롯해 ‘우리동네 주차장’설치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또, 선진 주차환경, 편리한 주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등 주차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시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시책과 스마트시스템 운영 등에 대해 살펴본다. ■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등 주차난 해결에 시민들 ‘큰 박수’ 주광덕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공한지를 활용해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공한지에 대해 토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무상 사용 동의를 거쳐 골재 포설, 주차 라인(로프) 설치 등 최소 비용으로 임시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일반 공영 주차장에 비해 1/10 이하의 비용이 소요된다. 시는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연중 수시
구리시가 한강변 2만8710㎡ 잔디쉼터에 조성한 주간(晝間) 가족힐링 캠핑장이 오는 6월 3일 개장한다. 시는 한강변인 토평동 810번지 일원 잔디쉼터에 가족들이 즐기면서 쉴 수 있는 주간 가족힐링 캠핑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잔디쉼터 2만8710㎡(8700평)에 약 80면(그늘막 텐트 기준)의 가족힐링 캠핑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를위해 그늘목 13그루를 새로 심고 화장실과 음수대도 새로 설치했으며,수련단지 일원에 있는 8m 길이의 산책로 교량 폭도 기존 3m에서 4m로 확장하고,공원 미관을 저해하던 제1주차장 주변의 기존 주차장 차선분리대도 교체했다. 또, 수국산책로 주변 550㎡에는 봄꽃 초화류 단지를 조성하고,상록수길 구간 210m, 등수국터널 180m, 소나무동산, 온실 등에는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보도조명 210개, 구형조명 170개, 라인조명 150m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과 평상시에는 포토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연장 3개소도 완료 하는 등 주간 가족캠핑장 개장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이 주간 가족힐링 캠핑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인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현행법상 야영과 취사는 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25일 경기북부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직원 대상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경기북부지역 학교시설관리 효율화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북부 지역별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들의 업무 교류 및 협력을 통한 학교시설관리 효율성 증대를 위해 실시했다. 경기북부 7개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기계설비법 이해 과정 ▲학교시설관리 우수사례 공유 ▲체험 및 소통과정을 운영했다. 유재형 행정국장은 “학교 현장에 시설관리업무가 복잡·다양하고, 학교 안전관리가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어,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업무공유 및 연수가 의미있고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2023 유통 상생 대회'에 25일 오전 10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고 있는 '2023 유통 상생대회'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사가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정한 유통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0년 발족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실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해 상생협력 문화 촉진과 함께 타 유통 대기업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2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6개 온라인플랫폼사가 추가로 참여해 온라인 유통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한정 의원(남양주을.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은 축사에서 "지난 IMF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우리가 극복해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상생 정신이었다고 생각한다. 대형 유통업체 및 온라인플랫폼 기업들이 중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정신은 우리 경제가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대회가 대형 유통·온라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23년도 경기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사업 ‘Youth Voice’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25일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 21일 경기도 주관,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최 2023년도 경기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사업 ‘Youth Voice’에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에 의거,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필수로 구성 및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라고 한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야영장(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진행된 경기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사업은 ‘Youth Voice’라는 주제로 8개의 경기도 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가한 가운데 기초교육, 우수사례 공유, 청소년 이슈 탐색,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운동회,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번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 수련관 대표 청소년 자치기구로서 모니터링, 간담회 등의 의견개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타
구리시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26일까지 제326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예산·결산안 3건, 조례안 9건, 동의·승인안 5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6월 5일 현장확인에 이어 7일부터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활동,16일 시정질문을 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26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회의 주요한 기능이자 역할인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한다.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발전 방향과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리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의원들은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가 지난 24일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대학생의 미디어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강화 및 방송 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경훈 경기센터장, 김주희 경복대학교 영상콘텐츠학과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교육 및 방송참여 지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 현장실습 운영 ▲인적, 물적 자원 상호교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미디어체험 이외에도 경기센터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광주·강원·대전·인천·서울·울산·경기·충북·세종)를 통하여 시청자의 권익증진 및 방송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