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26일 서장실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현구교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 위촉은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와 구급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촉된 신현구 교수는 1982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여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까지 2년간 구리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업무로는 ▲구급대원의 현장·이송 단계 중 응급처치 평가 ▲구급품질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에 대한 교육ㆍ자문 ▲구급대원에 대한 감염관리 및 구급활동 품질관리 등이다. 박철수 서장은 "구급지도의사의 역할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문을 통해 구리 시민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 평가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외부 전문가(30명 이내)로 진단위원회 구성 후 서면 진단, 현장검증, 이의신청 심의 등을 걸쳐 개인정보 관리체계/보호 대책/침해대책 등 3대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매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구리시는 3개 분야 9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개인정보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구리시는 2020년 정보보호팀을 신설하여 개인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개인정보 파일 관리와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보통’ 등급 대비 2021년 개인정보관리 수준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 달성으로 등급이 상향된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여 시민이 믿고
남양주시의 대표 축제인 정약용문화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축제 심사를 거쳐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정약용문화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온 남양주시 대표 문화제로, 지난 1986년 처음 개최돼 2018년까지 총 네 차례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6회 정약용문화제는 고유제, 문예 대회, 인문학 콘서트, 여유당 야행,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극 해설 투어, 역사 골든벨, 여유당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고유한 역사 관광 자원인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특색 있는 인문 프로그램과 비대면, 온라인 참여 방식을 접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여 정약용문화제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잘 계승해 온 남양주시 대표 축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패동 소재 욕실용품 전문점 조이바스에서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 화장실 리모델링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이바스는 당초 취약계층 아동 2가정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집이 오래되고 낡아 화장실 리모델링이 필요한 한 가정이 더 있다는 것을 듣고 흔쾌히 한 가정을 추가해 총 3가정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바스는 세면기·양변기·욕실장·샤워기 등 화장실 환경개선에 필요한 욕실 제품들을 아낌없이 지원했으며, 시공은 남양주시 청년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우리동네 어벤져스(대표 함승영)’가 맡아 지난 19일, 22일 이틀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조이바스 조성우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 시공에 많은 도움 주신 우리동네 어벤져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공사 전 대상자들의 화장실 상태를 확인하고는 기존 예정된 것보다 더 많은 욕실제품들을 흔쾌히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조이바스의 따뜻한 마음 덕에 취약계층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고
남양주시는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단체와 함께 기관 내 일회용컵을 없애고 다회용컵 사용하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관 내 컵 환수대 및 세척기․소독기 등을 구비하고 ‘다회용품 세척·관리’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다회용품 특화사업인 ‘남양주시 다회용품을 품다(남.다.품)’라는 슬로건에 따라 복지관 1층 로비에 대여소를 설치하고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배치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남.다.품’사업을 안내하며 텀블러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내 대여소에서 텀블러를 받아 사용한 후 각 층에 배치된 텀블러 환수대를 통해 반납하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회수해 자동살균 세척기로 빈틈없는 살균 세척이 이뤄진다. 이렇게 세척된 텀블러는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부는 올해 1월부터 ‘다회용컵 사용하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남양주 Green으로 달린다’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1월 중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월부터 일회용컵을 없애고 ‘다회용컵 사용하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200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이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협약한 관내 7개 금융기관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예산으로 총 15억, 대출규모로는 150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제공하며 총 603명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을 위해 시에서 경기신보에 20억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보가 출연금의 최대 10배까지 보증해 올해 남양주시는 소상공인에게 200억원의 경영자금 대출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작년보다 30%이상 증액된 금액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이번 특례보증과 더불어 시와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이자 차액도 지원한다. 대출이자 중에서 최대 2%까지 3년간 남양주시에서 보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작년보다 30% 증액된 3억 4천만원을 이자차액 보전 예산으로 확보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오남읍에 소재한 ㈜대한이앤씨(대표 윤원진, 유희성)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이앤씨는 시설물의 보수 및 보강을 전문으로 하는 시설물유지관리업과 도로, 광장, 단지 등의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포장공사업을 운영 중인 건설회사다. 같은 날 수동면에 소재한 경춘에너지㈜(대표 전인권)도 관내 불우 이웃을 위한 후원금 575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올해로 21년째 후원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 이날 ㈔위드인사람과함께(대표 유서진)도 힐링사랑건강침대(대표 신현관)의 후원을 받아 보훈 단체 및 저소득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돌 소파 15대를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위드인사람과 함께 김대호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연계해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부는 삶에 대한 사랑과 타인에 대한 존경심으로부터 우러나는 행위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남양주시에 훈훈함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집중 홍보를 2월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명절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가족의 안전을 위해‘주택용 소방시설’을 비대면으로 선물하자는 내용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초기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되며,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린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방서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 지하철 역사 1인 캠페인 ▲ 관내 대형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활용 홍보 ▲ 대형 판매시설 등신대 설치 ▲ 공공기관 및 문화․체육시설 포스터 부착 ▲ 소방서 SNS 등 비대면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이 힘든 시기에,‘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로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설을 맞아 ‘키즈 두 번째 옷장’의 특별 이벤트로 ‘2022 설 마중 한복 무료 나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인 ‘키즈 두 번째 옷장’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이 기부한 약 200여 벌의 한복들을 필요한 시민들이 오는 26일까지 4개 지점(특별점 2개소 포함)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시는 기존 1호점(진접 어린이비전센터)과 2호점(별내 장난감도서관)에 이어 이벤트 기간 중 정약용도서관(다산동)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화도읍)에 특별점을 설치해 지역별 영유아 가정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남양주시 ESG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키즈 두 번째 옷장’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옷을 기부하고 필요한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역별 놀이 체험 시설 등에 ‘키즈 두 번째 옷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키즈 두 번째 옷장’을 수요자 맞춤형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기별, 주제
남양주시는 25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3개소(남양주, 동부, 풍양) 및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제2청사, 화도, 별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문 진단검사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쉼 없이 달려온 의료·행정인력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신속·정확한 PCR 검사 진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설치장소 및 시설 제공, 진단검사비, 중수본 파견 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최근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하며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