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환경교육 도시 구리’ 실현을 위해 2022년도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기후위기 등 세계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대응하기 위해 구리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교육계획의 필요성에 따른 수립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5개년(2022~2026) 구리시 환경교육계획추진과 연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환경교육도시 구리’ 실현 비전▲ 목표는 전생애주기가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기반구축, 기후대응, 탄소중립사회를 실천하는 시민육성 ▲ 계획 수립을 위해 국가환경교육계획, 경기도 환경교육계획 등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검토와 구리시 환경교육 이해관계자 및 시민 수요 조사를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번 1차년도 환경교육계획 수립 후 '환경교육추진기반구축' 등 5개 분야 19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는 인간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 생활 속 작은 행동 하나 하나가 지구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함께 생각하고 함께 실천하여 탄소중립사회를 앞당기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호평 아이사랑놀이터 도르르에서 세 자녀 이상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다둥이가 행복이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만큼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자녀를 기르는 부모들에게 변화된 양육 환경 속 부모의 역할, 부부 힐링 등 맞춤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육아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다자녀 부모와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부모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별도로 마련된 아이 돌봄 공간에서 레지오 체험 및 신체 활동 등 연령별 맞춤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들이 더욱 편안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을 진행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출산율 감소, 둘째 이상 출산 기피 현상 심화 등으로 영유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아이조아시티 남양주’ 조성을 통한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 및 현실적인 양육 지원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경기북부 지역본부 청사로 (구)마석하이마트 부지의 신축 건물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LX는 지난 21일 새롭게 신설되는 경기북부 지역본부 청사를 화도읍 창현리 (구)하이마트 위치에 신축되는 건물로 확정지었다. LX 경기지역본부는 그동안 경기도 29개 지사 약 900명의 인력을 관리하고 있음에도, 단일본부로 수원에 위치해 지적측량 등 경기북부 지역의 민원과 고객 불편은 물론 공간정보 신사업 협력 등 적기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조 의원은 LX와 함께 국토교통부 그리고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지역본부 신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고, 그 결과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LX 인력증원 확정에 이어 지난 1월 14일 국토교통부의 LX 경기북부 지역본부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까지 모두 확정되었다. LX 경기북부 지역본부는 즉시 청사 이전에 착수하여 다가오는 2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응천 의원은 “지난 남양주세무서 유치에 이어 국가공간정보 사업의 핵심 공공기관인 LX 경기북부 지역본부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지적측량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설날을 앞두고 저소득가정 200가구에 행복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떡국, 사골곰탕, 육개장, 참치, 김, 커피 등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용희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에서 600만 원과 떡국 200개 등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다. 행복 나눔 꾸러미와 함께 이웃들이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지역 사회단체를 비롯해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퇴계원읍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경찰서는 지난 24일 구리소방서와 함께 인창동 대원칸타빌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수칙 의무위반 행위▲출입구 통제·관리▲CCTV·조명시설 설치▲위험물 취급 및 적재 여부▲소화·경보설비▵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는 지역안전순찰을 통해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장소는 관련 부서 통보 및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우려 요인들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한규 경찰서장은 “다가오는 27일 새롭게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현장관계자들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신체보호를 위해 안전교육, 안전확보 관련 예산의 올바른 집행 등 안전·보건확보의무를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박철수 소방서장은 “안전은 비용절감이다 초기 안전비용에 대한 투자가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현장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농업인 및 농업 기계 임대 사업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소형 건설 기계(3t 미만 굴착기) 조종 면허 취득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농업기계은행에서 농용 굴착기(3t 미만 소형 포클레인)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 자격 요건이 굴착기 조종 면허 소지자로 제한됨에 따라 굴착기 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일반 농업인들을 위해 소형 건설 기계(3t 미만 굴착기) 조종 면허 취득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1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관내 중장비학원에서 2인 1조로 총 1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굴착기 조종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50%가 지원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월 8일 오전 9시부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운영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신청 시 1종 보통 운전면허증과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용석만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소재 가정용 의료기기 전문생산 업체 ㈜지에이치엘(회장 신기영)이 남양주시 관내 노인복지관 등에 온열매트와 마스크(1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5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밝혔다. 이번 후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북부장애인복지관 등 남양주 관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후원업체인 ㈜지에이치엘이 직접 해당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서 주로 사용하시는 온열매트를 손수 설치하고 비말차단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에이치엘 측은 “‘건강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사회에 봉사’라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께 잠시라도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지에이치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센터에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평생학습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마을 주도형 평생학습 실현을 목표로, 공모를 통해 각 사업별 수행 기관과 단체를 선정하고 학습에 필요한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학습 동아리, 자립형 학습등대 대상 3개 분야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 지원 ▲동아리 학습나눔 지원 ▲동아리 행복더하기 지원 ▲자립형 학습등대 공동체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남양주시청 또는 다산서당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운영팀(☎031-590-4486, 4082, 4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6일 ‘2022년 평생학습 공모 사업’에 대한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온라인 사전 설명회는 네이버 폼(http://naver.me/xsU9Eq
구리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시공중인 연면적 3,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신축 중인 평택 물류창고 화재,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 외벽 붕괴 사고 등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사 현장의 위험요인 사전 발굴과 현장 근로자·관리자의 안전의식 강화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외부전문가,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사),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구리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3곳과 갈매 지식산업센터 및 수택동 대형 건축공사장 11곳 등 총 14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건설장비 유지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화재 취약 요인 파악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중대한 결함 발견시 응급조치 및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해 안전조치가 취해지도록 관리·감독을 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최근 발생한 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광주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2년부터 매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012년부터 도입된 제도로,본인서명사실확인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서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하다. 신분증만 있으면 발급 가능하고, 인감 도장 제작, 사전 신고 등의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해 간편하고 비용이 절감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 운영은 매월 넷째주 월 ~ 금 (5일간) 운영되며, 신분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구리시청 및 각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발급 창구에서 발급 가능하다. 단, 체험용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법적효력이 없어 외부기관 제출이 불가하다. 안승남 시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활성화되면 인감증명서의 고착화가 감소되어, 인감증명서 허위 대리발급으로 인한 재산피해 및 법적 분쟁사건 예방이 가능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