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여성 의원이 동료 남성의원으로부터 “심한 모멸감을 받았다”며 “해당 남성 의원을 즉각 격리 조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남양주시의회 A모 의원(여성)이 남양주시의회 제284회 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283회 정례회 당시 자치행정 위원회에서 복지국 행정감사를 하던 중 정회 때 남성 동료의원이 가슴위에 있는 의류 브랜드 마크를 콕콕 검지손가락으로 서너번 지르고 옷깃을 잡아 채며 ‘복장이 불량하다 점퍼를 입고 행감장에 나오는 의원이 어디에 있느냐’며 소리를 지르며 위화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 공포와 여성으로서의 성적 모멸감과 수치심에 지금까지도 그 당시 상황이 수시로 생각나 불면증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날 입고 있던 점퍼는 여기 계신 동료 의원님들도 다 아시다시피 도의회에서 나눠 준 누구나 입을 수 있는 검정색 평범한 점퍼였다”고 설명했다. A의원은 이후 남성 동료의원이 자신의 행동이 문제가 되자 본인의 행동를 인정하고 형식상 사과했으나, 그날 저녁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을 ‘소인배’에 비유하고 복장평가에 대해 문제삼은 것을 ‘진흙탕’에 비유하는 등 재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진접선이 3월 19일 개통 예정이며, 별내선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9일 시의회에 진행한 2022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는 시가 그간 추진해왔던 3대 혁신, 즉 교통, 공간, 환경혁신 사업과 약자 배려를 위한 복지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고 강조했다. 이날 조 시장은 “교통혁신을 가속화하겠다.”며 진접선 개통 예정 등에 대해 밝히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은 올해 말 착수를 위해 행정절차 이행중에 있으며, 9호선 연장사업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 “공간혁신을 다양화 하겠다.”며 정약용도서관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보여드린 혁신사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겠으며, 물맑음수목원 숲도서관, 청학 아트라이브러리,어린이아쿠아도서관, 평내도서관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맘껏 놀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전용공간인 펀그라운드를 향후 16개 읍면동으로 확대해 가겠으며, 청학밸리 리조트는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 조성, 추가 모래사장 조성, 주차장 추가 확보 등 4단계 사업을 6월 이전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방문보건사업 자원봉사 단체인 ‘사랑나누미’ 운영 방향 논의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승남 시장과 최애경 보건소장, 사랑나누미 이충우 회장, 박은영 총무 등 23명이 참석했다. ‘사랑나누미’는 2005년 방문건강관리대상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지 및 건강관리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2014년 6월 ‘친정엄마 모시기’ 결연으로 자원봉사자 2인당 2명~3명씩 집중 관리를 실시하는 봉사 단체다. 안승남 시장은 “17년 동안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이어오신 ‘사랑나누미’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활동과 후배 양성을 부탁드리며,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지난 18일 구리도시공사로부터 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리도시공사는 2012년 9월 구리시 100% 출자기관으로 설립됐으며,구리시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과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관리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구리도시공사 임직원들이 구리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서 마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코로나19 방역 후원금, 방역물품 전달, 헌혈 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시민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더욱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8일 삼육대학교 총장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삼육대학교 김일목 총장, 김원곤 교목처장, 윤재영 사회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육대학교와 '구리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와 삼육대는'구리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구리시는 청소년 멘토링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운영(멘토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및 홍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삼육대는 해당 학교의 학생 대상 홍보 및 학생 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협약 세부 내용은 ▲ 청소년 온·오프라인 멘토링(1:1 맞춤형 멘토링, 학과체험 학습·정서 멘토링 등) ▲ 학교 방문 멘토링(학급 단위 또는 소그룹 단위 멘토링 운영, 수시·정시 정보 제공, 학과체험 등) ▲ 멘토 역량강화 교육(성범죄·아동학대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논의 등) 등의 사업을 협력해 운영하는 것 등이다. 김일목 삼육대학교 총장은 “구리시의 행정역량과 삼육대학교 교육노하우를 접목하여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이 사업을 통해 구리시 관내의 청소년들과 삼육대학교의 학생들이 동반성장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 화상수출상담실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및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과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 유관 기관이 협력해 남양주시 관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절차 및 향후 후속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술력은 있지만 홍보가 부족하거나 수출 기반이 없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미국 시장 진출을 돕겠다.”라며 “앞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해 화상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 개척단 등 후속 사업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오래도록 쌓아 온 마케팅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남양주시의 경쟁력 있는 기업 제품들이 실질적인 바이어 매칭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을 바라보고 있는 대도시로서 경제적 잠재력이 매우 크고, 특별히 농산물 중 먹골배의 수출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남양주시의 특산물인 먹골배의 미국 시장 진
남양주시는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 103개를 개설하고, 오는 2월 7일부터 16일까지 수강생 1,19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교육 기간에 따라 장기 과정(16~18주)과 단기 과정(8주)으로 운영되며, 학습 방식에 따라 블렌디드 과정과 온라인 전용 과정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블렌디드 과정은 대면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평생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 패스 해당자만 수강이 가능하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2월 21일 개강하며, 장기 과정 자격증 분야 강좌는 2월 7일, 취·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 분야 강좌는 2월 8일, 단기 과정 강좌 자격증, 취·창업, 역량 강화 분야는 2월 9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한편,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별 세부 내용 및 교육 일정은 다
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회장 김창성)의 봉사 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유재금)은 18일 취약아동의 ‘똑똑한 클래스 지원 사업’ 및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똑똑한 클래스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플래너를 채용·파견해 집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진도를 관리하고 학습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산수유케미컬(대표 최영채)에서 200만 원, 국민테크(대표 조성민)에서 100만 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심성택)에서 100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지정 기탁했으며, 각 기업의 후원금은 80명의 대상 아동을 위한 학습 교재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은 취약계층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1:2 정부 매칭 지원으로 월 10만 원까지 적립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위해서는 ㈜위너스(대표 김창성)에서 200만 원, ㈜대신(대표 최종호)에서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 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된 미국 브레아시와의 청소년 온택트(Ontact) 교류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1월 실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2021 남양주시-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온택트 교류’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교류에 참가한 25명의 청소년들은 브레아시의 중·고등학생들과 학교생활, 리더십, 각국 문화의 차이점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으며, 소그룹 활동, 온라인 투어,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온택트 교류를 통해 브레아시 친구들과 친해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브레아시 친구들과의 대화 등 각종 활동과 영어 수업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이 매우 흥미로웠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서 우리 시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오)는 1월 22일, 23일 양일간 미금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월 6일에 실시하는 조합장선거는 미금농업협동조합의 대표자를 재선출하게 된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미금농협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 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3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4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편,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월 23일부터 1월 26일까지 기간 중 미금농협에서 공고한 장소를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미금농협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하여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1월 27일에 확정된다. 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고, 선거인명부 상의 개인정보가 잘못 기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