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설치된 야구장을 체육시설로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관리·운영 조례」에서 「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로 이관하고, 다른 체육시설과 동일하게 야구장의 관외 거주자 할증률을 200퍼센트로 규정하는 사항 등이다. 사용료 및 강습료 반환 사항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제한 자치법규 개선 요구에 따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법제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자치법규 정비와 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하여 법제의 신뢰성 제고 및 입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이다. 정은철 의원은“공원 내의 시설로 관리되고 있던 야구장을 체육시설로 변경하여 구리시민의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항상 구리시민과 구리시에 주소를 둔 기업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무장애관광”을 관광지, 관광상품, 관광서비스를 접근·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는 관광활동으로 정의, ▲신체적·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관광활동에 제약을 받는 관광 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에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이다. ‘구리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가 시행되면 구리시 무장애관광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관광 취약계층, 장애인 및 고령, 임신, 영유아 동반자 등이 관광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희 의원은 “여행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대에 잠재적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구리시도 앞장서야 할 시기이다”라며 “이번 조례는 누구나 편안하게 구리시를 돌아보고 찾을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다. 변화해 나갈 구리시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상반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로 백신접종을 원하는 남양주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 후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시는 동물병원이 없는, 일부 면 지역에 대해서는 순회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병원 접종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1만 원을 부담해야 하며, 순회 접종은 무료이다. 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과 순회 접종 일정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위해 광견병 사독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공수의사 1명을 순회 접종에 전담 배치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면서 “우리 시가 광견병
남양주시는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한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2007~2012년생)이다. 지원 금액은 중학생은 100만 원, 고등학생은 150만 원으로, 최종 선정되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4월과 9월에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받아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정 기준 및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최근 8호선 구리구간의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역사 내·외부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점검 결과, 8호선 구리구간의 3개 역사는 안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날씨가 풀리며 나들이객 증가로 인한 역사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여객사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역사 근무자들의 춘곤증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업무 소홀을 방지하기 위한 휴먼에러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유동혁 사장은 "8호선 연장선 개통 이후 첫 해빙기를 맞이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슬 구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과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구리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은 욱일기와 같은 일본 제국주의 군사기, 위안부 피해자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훼손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도안이나 조형물을 구리시 내 공공장소와 공공행사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한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외국인 유튜버가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욱일기를 흔들고, 다케시마를 외치며, 소녀상을 모독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에 구리시에 두는 행정기구와 소속 행정기관, 시의 위탁 사무를 수행하는 단체 등이 관리하는 시설 및 장소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금지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민족정기를 선양하며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3·1운동의 이념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안'에는 독도의 역사와 지리, 생태, 문화 등에 대한 시민교육을 확대하고 독도 탐방 프로그램, 독도교육 주간 운영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시민들의
남양주시는 자매도시인 영월군에서 개최되는‘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우리 시 대표로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전국단위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4월 25일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선발을 통해 정순왕후의 삶과 정신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는 시민 2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에 거주 중인 기혼여성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은 시 대표로 본선에 참가하며, 시에서는 본선 참가를 위한 의상 준비 등 소정의 경비도 지원한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은 영월군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명이 수상자로 선발된다. 대상격인 ‘정순왕후’로 선발된 1인에게는 크리스탈패와 왕후봉,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권빈 ▲김빈 각 1명에게는 크리스탈패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동강상 ▲다람이상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중·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사업 대상을 관내 각종학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진로교육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관심사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진로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진로 정보와 경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그동안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사업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학업 격차 해소를 위해 대안학교 등 각종학교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학생이 균등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진로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아정체성과 성숙한 인성 함양을 함께 도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각종학교 학생들도 양질의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지난 14일 제346회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에 대한 시장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며, 경기도의 정책이 모순되고 위법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측이 “구리시장이 GH 이전과 서울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서울시로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라며 일방적으로 GH 구리 이전을 전면 중단 결정한 데 대해 “구리-서울편입 논란은 경기북도 명칭 공모가 ‘평화누리자치도’로 결정되면서부터”라며 경기도의 모순된 행정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해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GH 구리 이전과 서울편입이 양립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 구리시의 서울편입 건의나 제안을 즉시 반려 또는 각하하면 될 것을 구리시장에게 책임을 돌려 비난하고 이를 빌미로 GH 구리 이전을 전면 중지 시킨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GH는 경기도 관할 구역 내에 두어야 한다.”라는 논리라면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결정될 경우, 서울편입과 마찬가지로 G
구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5만 5221호와 개별주택 4282호의 가격에 대한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한다. 공동주택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 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세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구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시민의 재산이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산정․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택가격은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제출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