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이 18일 의회 멀티룸에서 2023년 10월 1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권 의장은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관리대행 동의안 ▲이문안호수공원 시설확충 기본설계 용역 보고 ▲장자호수생태공원 호수바닥 정비, 준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 ▲구리시 시청·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6건의 조례안과 3건의 보고안,4건의 동의안 등 총 13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및 부대 시설 관리대행 동의안'은 업체 변경 시 고용승계 여부에 관한 질문과 대행업체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어야 할 것이라는 당부가 있었으며, 관리대행 기간을 회계연도와 일치하도록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었다고 밝혔다. 또, 당초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목표로 여러 하수처리 시스템들이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바, 인건비 절감에 대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권 의장은 이와함께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기본설계 용역 보고」는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주민설명회를 교문1동 뿐만아니라 공원과 인접한 교문2동 주민을 대상으로도 개최하기를 바란다고 주문
구리시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일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는 10월 19일부터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XBB.1.5 기반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며, 마지막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과거 코로나19 백신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으며,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약방법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이나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10월 19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당일 예약 및 접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기 접종이
구리시는 지난 16일 구리시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2023 구리시 민주시민교육인 ‘함께 사는 구리시 시민 의식강화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함께 사는 구리시 시민 의식강화 교육'은 구리시 공동체 일원으로 정체성을 형성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시민 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자신의 권리와 책무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7회(1회당 2시간) 교육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18:00~20:00)에 구리시 평생학습관(제1강의실)에서 운영되며, 교육 대상은 각 동에 소속된 기관·단체 회원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수용·준법·사회공헌·시민참여 등 시민 의식강화 교육이며, 4개 분임으로 나누어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방식과 현장 과제 수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받으시는 분들이 구리시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며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3년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에 체납액 징수를 위한 전 행정력 집중 총력 징수체계를 갖추고 건전 납세 풍토조성과 자주재원 조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체납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원인별 체납대책을 수립해 부족한 지방재원 확보 등 체납액 징수에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고액체납자 특별관리을 통한 ▲가택수색 은닉재산 적발 및 압류추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관허사업 제한 ▲체계적인 체납관리 및 채권 압류실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해 징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 유도와 강제집행을 유예하는 등 맞춤형 체납징수로 서민 생활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세수 증대를 통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재원이 적기에 조달될 수 있록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창업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창업 실무교육’은 청년 창업가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총 8회에 걸쳐 3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4층 배움공간에서 진행돼고 있다. 교육 과정은 지난 5월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창업기초이론 ▲정부 창업지원 정책 및 자금 ▲창업 인허가 및 규제 3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창업 트렌드, 시장 환경 분석, 마케팅과 같은 기초이론부터 정부 창업지원 사업과 창업 인허가 절차까지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이뤄져 신청 초기부터 모집 인원이 초과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성장의 한계를 고민하는 청년 창업가들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를 위해 다양하고 현실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화도읍 소재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에서‘일상공감 웹툰 전시 및 체험회’를 개최한다. ‘일상공감 웹툰 전시 및 체험회’는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으로 운영 중인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사업 참여자들의 첫 작품전시 및 체험회로, 지역 주민과 함께 웹툰이라는 주제로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웹툰 아카데미사업 참여자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개인별 자유 작품 및 장애인식 개선 4컷 만화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청년 장애인 웹툰 작품전시 ▲웹툰 작가와 함께 그리는 네컷만화 ▲배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작품 관련 굿즈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웹툰 작품 전시회 및 체험회를 통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할 수 있길 바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연속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웹툰 아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나눔 교육 프로그램 ‘오늘부터 나눔 시장’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10일 화도읍 색동어린이집(원장 성문경), ▲17일 와부읍 무지개유치원(원장 최란희) 원생 및 관계자 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나눔에 대한 의미를 배우고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시청 재난상황실 견학, 시의회 본회의장 의사봉 체험, 어린이 나눔 교육 및 나눔 저금통 만들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 기부 체험 및 즉석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남양주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나눔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주고 기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은 계속 이어질 것이며, 후원금은 모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나눔 교육‘오늘부터 나눔시장’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매월 2회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이 지난 16일 3일간의 남양주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방문 첫날 남양주시청을 방문한 후에시 대표단과 그동안의 교류 진행상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례넛 후에시장은 취임 후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했다. 보례녓 시장은 “후에시의 방문에 기꺼이 응해주시고 환영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후에시는 과거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이며, 인구 65만 명이 거주하는 스마트 문화관광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라며 “후에시와의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후에시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남양주시의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17일에는 봉선사에서 한국 전통의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남양주시는 2019년 2월 후에시와 우호교류을 체결했으며, 2019년과 2023년 후에시 전통공예축제에 참여해 남양
육군 5군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9개 시·군(포천, 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구리, 연천, 가평, 철원) 일대에서 2023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국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무인기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하여 실전적인 주·야 실병기동훈련으로 진행되며, 국지도발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전·평시 임무수행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군단은 호국훈련 기간동안 실병기동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다수의 군 차량과 궤도장비(전차, 장갑차 등), 병력 이동으로 일부지역에서 교통체증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 장비에 대한 무리한 접근과 추월 금지, 우회도로 이용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단은 훈련기간 동안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팀과 민원 신고센터를 운용하고,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 불편 민원신고는 5군단 민원 신고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평내동 세종아파트, 효성아파트 전면부(평내동 58-6번지 외 9필지 일원)에 완충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었던 곳으로, 올해 말 실시설계용역 발주 후 토지 보상비, 공사비 총 357억 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하고, 토지 보상 후 오는 2029년까지 완충녹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면적은 약 7,948㎡로, 앞서 협의매수를 통해 생활환경 숲으로 조성된 930㎡가 포함된 면적이다. 시는 토지 보상 후 사업 대상지에 각종 교목 및 관목, 초화류를 식재하고, 주민 편의시설인 퍼걸러, 벤치 등을 설치하는 등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 녹색 휴게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 친화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시설인 완충녹지를 주민 생활 밀착형 녹색공간으로 개선·확충해 그린뉴딜을 실천함과 동시에 인근 주민들이 생활 밀접 공간에서 휴식 및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