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별내농협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지역 농·축협 8곳과 함께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 ‘두 번째 옷장’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의류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자원의 낭비를 줄임으로써 자원 순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오정수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과 지역 농·축협(미금농협, 별내농협, 수동농협, 와부농협, 진건농협, 진접농협, 화도농협, 축산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와 지역 내 농·축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류 재사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두 번째 옷장’ 명칭 및 로고 통일 ▲‘두 번째 옷장’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지역 내 농·축협 중에는 현재 별내농협(하나로마트), 진건농협(하나로마트), 진접농협(본점 2층) 3곳이 10월 중순부터 ‘두 번째 옷장’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농협은 오는 11월 중에 ‘두 번째 옷장’을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 별내농협 하나로마트 1층에 설치된 ‘두 번째 옷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6일 남양주시 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철영 의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를 나누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남양주시의회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철영 의장은 평소 남양주시의회와 경찰청 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 발전과 치안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감사장을 받게 되었다. 이날 김창룡 경찰청장을 대신해 감사장을 전달한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평소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해오면서 경찰 행정발전과 안전한 사회 실현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영 의장은 “올해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가운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영 의장은 제8대 남양주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제7대 후반기 운영위원장과 제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현안 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 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이 26일 치매 예방․관리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답사에 참여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 현황과 치매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환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한 치매예방․관리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며 “동두천 노인복지관의 치매 예방․관리 우수 사례를 남양주시 치매 정책에 접목시켜 치매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은 이영환 의원을 대표로 최성임, 원병일, 장근환, 김영실 의원 등 5명의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로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부양부담 감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6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운동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와 대기 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 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온 상승 폭 1.5도는 인류의 생존을 결정할 수 있는 온도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나부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양주시는 탄소 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다음 참여자로 강임준 군산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짐 10’ 운동을 전개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상의 노력이 생활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다짐 10’은 ▲먹을 만큼 준비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정약용문화제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여유당 야행’의 홍보영상을 진접읍에 있는 대경대학교 남양주캠퍼스와 협업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약용문화제에서는 정약용 생가가 있는 마재마을 일대를 걸으며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스탬프를 인증하는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야간 경관조명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유당 야행’을 운영 중이다. 이번 홍보영상 제작은 정약용유적지와 생태공원 일대를 알리고 대경대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 영상은 대경대학교 김정한 교수와 김현용 교수가 촬영을 맡았으며, 2021년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한국대표이자 K-모델연기과 1학년으로 재학 중인 한지수 학생이 출연해 정약용 생가부터 실학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스탬프 존을 따라 이동하는 VLOG형식으로 제작됐다. 또 서울컬렉션 참가모델인 K-모델연기과 재학생 10명과 K-뷰티과 학생들은 정약용유적지와 생태공원을 무대로 이선영 한복디자이너의 한복을 입고 화보를 촬영했으며, 촬영은 김수 교수가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메타버스 경찰서 가상 견학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남양주북부서는 전국 경찰서 최초로 ‘메타버스 가상경찰서 월드맵’을 자체 제작해 지난달 23일 공개했다. 현재 기준 누적 방문자 수 22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치안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이용자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남양주북부경찰은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 견학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자치경찰제, 학교폭력 예방, 경찰 역사’ 등 다양한 치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 견학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를 검색하여 접속한 뒤 남양주북부경찰서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사진을 링크(http://naver.me/xbw8FawG)로 전송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남양주북부경찰서 인스타 레고 피규어(50명), 커피 교환권(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남양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한 교류활동과 다양한 경험 축적을 지원하기 위한 11월 남양주시 청소년온라인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 ‘어쩌다 게더타운’을 오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등 3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며, 남양주지역 22개의 청소년 기관 및 학교가 연계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중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운영된다고 한다. ‘어쩌다 게더타운’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16개의 체험부스 중에서 선택 참여 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남양주시 중·고등학교 10개 동아리 활동 영상 관람,당일 참여 가능한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총 5개의 존에 숨겨진 미션수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가 진행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체험키트는 오는 30일부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에서 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담당자(031-560-1536)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을 대표하는 청학밸리리조트가 지난 6월 개장 이후 약 5개월 만인 지난 25일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부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름철에는 방문객 수가 대폭 증가해 주중 하루 평균 422명, 주말 하루 평균 1183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남양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이 끝나 가는 시점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고, 지난 2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 10만9명을 기록했다. 시는 청학천의 불법 점유와 환경 훼손 등 관행적 불법 행위가 50여 년간 계속돼 온 하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상인·주민과의 계속된 소통으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불법 시설물 등 철거에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정원화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회복한 하천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시작했고, 누구나 무료로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급 혁신 공간으로 변모시켜 올해 6월 1일 청학밸리리조트를 개장했다. 특히, 시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여가 생활에서 추구하
3기 신도시 7개 지자체장(고양·부천·남양주·시흥·광명·하남·과천)들이 지난 25일 ‘경기도 신도시 현안 회의’를 열고, 원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등에 요청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경기도 신도시 현안 회의’에는 김교흥 국회의원,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공공주택본부장 겸임), 신경철 LH 상임이사(스마트도시본부장)와 함께 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편익 시설 설치 ▲원주민의 안정적 재정착 방안과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 ▲특별 관리 지역 원주민 재정착 방안 제도 개선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시 거주지 공급 ▲훼손지 토지 소유자에 대한 공급 방안 확대 ▲선(先)이전 후(後)철거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이전 대책 수립 ▲협의 양도인 택지 공급 방안 확대 ▲협의 양도인 주택 특별 공급을 위한 규칙 개정 ▲장기 거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청약 제도 개정 ▲기존 시가지와 상생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왕숙신도시 보상이 코앞까지 다가왔는데도 보상 담당자들은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있어서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