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는 교육지원청 13억 6700만 원, 구리시 17억 8600만 원 총 31억 5300만 원의 예산으로, 3개의 추진과제, 14개의 추진 사업, 22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2025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안내 ▲ 2025 구리공유학교 사업 안내, ▲2025 학교 협력 사업 안내(고3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마음튼튼 인성함양프로그램 등) ▲교육경비보조금 예산 집행 및 정산 간소화 ▲구리시청 사업(행사) 등을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계될 수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으며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신청 및 운영, 체험프로그램 운영 관련의견을 공유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리시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