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6일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사업 우수 지역인 진건읍 사능2리를 방문해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환경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은 각 읍·면·동별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퇴계원읍, 진접읍에 이어 조안면과 함께 사업 우수 사례 공동 3위로 선정됐다.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5월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장소에 화단을 조성하고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으며, 화단 옆에 설치돼 있는 쓰레기 간편 분리배출 시스템 3색-존에 대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이종갑, 양삼주 회장은 “그동안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로 도시의 미관을 해치던 지역에 회원들과 함께 화단을 조성하며 깨끗한 진건읍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사업 우수 사례 선정을 축하드리며, 환경 개선 활동에 힘써 주신 사회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진건읍은 3색-존의 발상
남양주시는 6일 시청 내 이석영마루 영석홀에서 ‘남양주 궁집 주차장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조광한 남양주시장 및 박신환 부시장, 관계 부서 공무원, 용역 수행자, 자문 위원 등 기본 정책 과제를 꾸준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은 영조 막내딸 화길옹주가 구민화에게 시집가자 왕이 그를 위해 지어 준 집으로, 나라에서 재목과 목수를 보내어 집을 지었기 때문에 궁집이라는 칭호가 생겼다. ‘남양주 궁집 주차장 실시설계 용역’은 궁집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하 주차장 및 진입 공간의 편의 시설 설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는 궁집의 접근·편의성을 높이고 평내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주차장 조성 공사 착수, 2023년 궁집 전면 개방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는 궁집 주변 한옥의 실내 활용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재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호구역 내 사유지를 매입해 배수 체계와 관람로 등 조경을 정비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궁집 둘레길과 함께 시민들이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남양주 궁집을 조
남양주시는 6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의회 및 남양주남·북부경찰서와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분권의 이념에 따라 7월 1일 지방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자치경찰제의 조기 정착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이 참석했으며,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남양주남·북부경찰서의 치안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남양주남·북부경찰서는 시의 치안 추진 정책을 지원함과 동시에 관련 범죄 통계 자료 요청 및 범죄 예방 시설 구축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방경찰제 전면 시행과 관련해 우리 시도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 안전, 교통, 지역 경비 분야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제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 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치경찰제를 안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영상을 통한 시민 헌장 낭독과 시민 축하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시민 대표들의 온라인 축하 인사로 이어졌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각각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시는 올 한 해 동안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선정해 ‘2021년 남양주 시민대상’을 수여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추천된 시민대상 후보자 중 9월 남양주 시민대상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회봉사부문 윤명순님(27년간 기부와 봉사) ▲문화예술부문 김기철님(광릉숲축제 등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산업경제부문 성희승님(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지역 사회에 환원) ▲보건환경부문 유효성님(환경 혁신 정책 적극 참여 및 확산 기여) ▲교육및체육진흥부문 김숙희님(평생학습 문화 확산)이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크로스오버 퓨전 밴드인 두 번째 달과 국악인 채수현, 그리고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함께 해 기념식을
남양주시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는 12일부터 지정 위탁 의료 기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접종 대상 분산을 위해 올해에는 의료 기관 접종 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만 75세 이상(1946년 이전 출생자)은 5일부터, 만 70~74세(1947~1951년생)는 12일부터, 만 65~69세(1952~1956년생)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예방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https://ncvr2.kdca.go.kr), 1339 콜센터, 남양주시 예방 접종 콜센터(031-590-1306), 읍·면·동 콜센터 등을 통해 본인이 예약하거나 보호자가 대리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주민 등록상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취약계층, 장애인은 오는 12일부터 사전 예약 없이 남양주시 지정 의료 기관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 접종 대상자는 안전한 예방 접종을 위해 ▲의료 기관 방문 시 마스크 쓰기, ▲대기 시 거리 두기,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내원 전에 반드시 의료 기관에 알려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14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지난 1일 지역 내 복지시설 역량 강화 및 시설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개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8월 진행됐던 사회복지시설 회계 및 노무 교육에 참여했던 기관 중 추가적으로 개별 컨설팅을 신청했던 시설들로, 현장·시설경영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해당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회계 및 인사관리, 노동법 등 노무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개별 컨설팅 참여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기관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매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복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시설 담당자의 업무수행의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에서 활동 중인 한국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일 회원 20명과 함께 다산동 가운마을 1단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분 분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통해 사전에 신청받은 40여 개의 화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식물 종류에 따른 맞춤 재배 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여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신애 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부장은 “마스터가드너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만족해하시는 지역주민들을 보며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회원들에게도 전문가로서 사회봉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차미혜 팀장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주민들에게 반려식물 기르기를 통해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마스터가드너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부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활동시간을 인증받은 도시농업전문가들로서 2017년부터 농업을 매체로
남양주시는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능력 향상과 학부모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 ‘DIY진로N에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양주지역 내 청소년의 진로 개발을 위해 학교 안팎으로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시 직영기관인 인재육성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인재육성지원센터는 중학교의 자유학년제 시행과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도입 등 제도적 변화 속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매년 3만 명 이상 관내 학교와 개별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는 진로 교육 전문기관이다. 신청 대상은 ▲자녀교육 및 부모 역할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리더 : 학부모, 학습자 : 학부모) ▲초·중·고 자녀의 진로 개발을 돕고 싶은 학부모(리더 : 학부모, 학습자 : 학생)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진로 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리더 : 학생, 학습자 : 학생)이 총 25개 그룹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그룹별 인원이 5명 이상이면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이 ‘청년고용 의무제’ 미이행 기관에 대한 제재 강화를 촉구했다.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제5조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게 미취업 청년(만 15~34세 이하)을 매년 정원의 3%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난달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년고용의무제 미이행 공공기관 비율이 매년 평균(2014~2020년) 20%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이행률이 2014년 27.9%에서 2019년 10.6%로 하락했지만, 지난해 15.4%로 다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전체 대상기관 436개 중 66개 기관(공공기관 48곳, 지방공기업 18곳)이 이행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특히 한국석유공사(2014, 2017년)와 한국광물자원공사(2014, 2019년), 88관광개발(2017, 2020년)의 경우에는 단 두 해만 청년고용의무를 충족했다. 김한정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청년고용의무 미이행이 늘었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며, “청년들의 고용상황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청년 정책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1일 정약용문화제의 비대면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으로 시작했다.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정약용 선생의 삶이 깃든 유적지와 마재마을 일대를 정약용 사색의 길(코스)로 구축해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으로, 선생의 생가부터 마재성지, 능내역, 연꽃마을 그리고 다산생태공원과 실학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약 5㎞ 구간(90분 소요)에 총 15개의 스탬프 존이 운영된다. 이날 활동에는 조안면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마재마을 일대를 가볍게 걸으며 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적극적으로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조안면 능내리 조광식 이장은 “정약용 선생의 고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번 ‘마재마을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의 시작에 앞서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 관광객들이 걷기로 건강도 지키고 조안면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느끼시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