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학습등대 10주년을 맞이해 올해 3월부터 타운 홀 미팅과 워크숍을 진행해 온 가운데 ‘학습등대 10주년’ 최종 성과 공유회를 27일 개최했다. 지역 내 학습등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 공유회는 학습등대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학습등대의 활동을 분석하고, 성공 사례 발굴을 통해 향후 학습등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성과 공유회에 앞서 학습등대 활동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및 온·오프라인 권역 회의를 통해 학습등대 학습자와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과 마을을 이어 주는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는 학습등대 관계자들이 우수 학습등대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학습등대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핵심 가치를 담은 남양주시만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 공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부터 급속도로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걸맞은 학습등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습
남양주시는 영유아 시기부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일상 주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키즈 에코 히어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어린이집과 연계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플로깅단을 운영하고 어린이집 등원 시 아이스팩을 배출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 수거 장소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하며, 에코피아라운지 교육과 연계해 6세 이상 영유아 및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이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먼저, 가족 플로깅단은 영유아를 포함한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공원, 동네 골목길, 놀이터 등에서 산책 및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가족 플로깅단 참여를 신청한 가정에는 플로깅 키트가 제공된다. 시는 가족 플로깅단 활동 후 프로젝트 밴드 및 개인 SNS를 통해 활동 후기를 게시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정에 ‘에코 히어로’ 배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아이스팩 수거는 아이들이 등원 시 부모 또는 선생님과 함께 아이스팩을 수거함에 넣어 보며 환경 보호 실천도 놀이처럼 재미와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에서는 ‘환경’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각 분야 명사에게 직접 배우고 소통하는 ‘여유당 N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유당 N 명사특강’은 남양주시 대표적 대학자이자 유네스코지정 세계기념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다양한 지식과 가치를 각 분야 명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강연(9월 29일)은 대한민국 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현대사회와 범죄’란 주제로 강연이 시작되며 ▶2회차(10월 2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3회차(11월 24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 ▶4회차(12월 15일)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의 미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더불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사전 질문을 받아 명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심리·환경·자기계발 등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주제로 정약용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남양주시 블로그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강연은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MY-N TV에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이패1통을 방문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된 삼색존 개선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각 읍·면·동장과 양정동 사회단체장 및 주민들과 함께 이패동 산82-7(이패1통 마을 회관 앞) 및 600-1에 설치된 삼색존을 살펴보고, 추가 개선 사항이 있는지 의견을 공유했다. 양정동 삼색존은 기존 패널로 설치돼 있던 것을 철거하고, 바닥이 고르지 않은 맨땅에 쓰레기를 놓기 좋게 파레트 위에 메쉬펜스를 설치해 쓰레기가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조 시장은 “자연 부락의 경우 땅이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다. 바닥에 페인트를 칠하기 어려운 곳에는 이런 방법이 좋은 것 같다.”라며 읍·면·동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장 점검에 함께 참여한 양정동 주민은 “삼색존을 만들어 놓으니 쓰레기를 그냥 막 버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쓰레기도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우리 시는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삼색존은 각 읍·면·동 실정에 맞게 1단계 버전부터 4단계 버전까지 업그레이드된 삼색존이 설치돼 여러 가지 방안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중학교 교원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를 운영한다.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는 2022년 일반고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을 앞두고 중학교 교원들의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수이다. 사전 신청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교사들이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직접 찾아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필요성 및 고교학점제 도입 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중학교 교원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 중심의 진로 진학지도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중학교 교원들의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과정 중심의 진로진학지도를 돕고,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의 교육과정이 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동양하루살이의 개체수를 감소하기 위해 와부읍 월문천 등 2개 하천에서 토산 어종인 대농갱이(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수생 곤충을 먹이로 해 식성이 매우 좋고 바닥 가까이 서식하는 습성이 있는 어류로서 동양하루살이의 유충을 잡아먹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여주시에서도 대농갱이 방류를 통해 동양하루살이 개체수 감소에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동양하루살이의 알 및 유충이 서식하는 하천 변 수면과 환경 변화 및 남획 등으로 토산 어종의 자원량이 미미한 수면을 방류 장소로 선정했다.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 대부분을 칭하는 동양하루살이는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불쾌감 등의 불편을 주며, 특히 와부읍 덕소리와 삼패동 등 한강 변에 사는 주민들은 여름마다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올해까지 동양하루살이 출몰 기간에 집중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변 끈끈이 트랩 집중 설치, 동양하루살이 유인용 대형 스크린 설치, 삼육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한 돌발 해충 예찰 및 방제 장비 개발,
남양주시는 23일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2021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영상 회의로 개최했다. 2021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11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실무협의회의 구성과 기능,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선언문 채택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현행 조례상의 임의 규정인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의 설치에 대해 그 기능과 구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노사민정협의회의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선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과 지역 경제의 위기 속에서 노사민정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의 주요 내용으로 ▲노동계는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문제를 해결하고 노사 간 협력으로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며 ▲경영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영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고용 안정을
남양주시는 비대면·디지털화 사회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오는 10월 5일부터 3주간 총 6회(매주 화·수요일)에 걸쳐 ‘미래를 만나는 평생학습, 메타버스 입문 과정’ 강의를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 세계가 혼합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번 강의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이론) △게더타운 플랫폼 활용(실습) 과정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시는 게더타운 플랫폼 내에 정약용도서관의 내부 공간을 자체 구현해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강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접수 당일 선착순 마감되며 미래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캠퍼스를 구현하는 등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 메타버스 강의 과정을 운영해 시민 참여도 및 만족도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강의를 점차 확대해
남양주시는 은퇴 전후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신중년을 위한 생애재설계 과정 ‘인생다모작학교 3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인생다모작학교’ 사업은 취·창업, 여가, 사회 공헌 등 주제별 교육과 함께 1:1 진로 설계 상담을 통해 신중년의 인생다모작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중년이란 고령화로 일할 수 있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과거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을 준비하던 5060세대를 보다 적극적인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연령으로 정의하게 된 것을 말한다. 이번 생애재설계 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인생 2막을 꿈꾸는 신중년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10월 5~11일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 또는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인생다모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남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의 기부금으로 지난 10~12일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를 제작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50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 신도시기획처 임직원 26명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풍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즉석 밥, 김, 한과, 커피, 사골곰탕, 누룽지 등을 직접 포장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희망매니저 158명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명절 인사를 전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 이대영 부문장은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3기 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남양주시가 서로 상생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