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15일 자유총연맹 사무실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남양주시 이전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16일 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에 따르면 이들은 성명을 통해 “경기 동북부 지역, 특히 남양주시 지역은 그동안 중첩적 규제로 성장에 큰 제약을 받아 왔다. 경제 자족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남양주시로 공공기관이 이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남양주시는 지난 1차, 2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하며, “이번 3차 이전 대상에는 남양주시가 반드시 포함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곽민승 지회장은 “경기도의 균형 발전이라는 목표는 남양주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남양주시로 공공기관을 이전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17일 경기도가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동·북부 지역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 14곳을 방문, 은빛순찰대와 함께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학교 시설물을 집중점검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파탐지형·렌즈탐지형 탐지기를 이용해 학교 내외 치안 불안 요소를 점검하는 선제적·가시적 예방 활동으로 우리 동네 은빛순찰대와 함께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교내 점검과 동시에 공원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자체 제작한 불법 카메라 안심 존(Zone) 스티커를 부착해 대여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지자체-민간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법 카메라 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빛순찰대는 여성‧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어르신 순찰대로서 지리적 프로파일링(Geopros) 분석 결과를 참고해 선정된 순찰노선을 따라 성범죄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 우수 정책을 세계도시와 연대하고 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기구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의 공공외교 폭이 더욱 확장될 것이며 남양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 말이다. 2018년 7월 조 시장은 선진적 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시 정책에 도입할 우수 사례, 시정 핵심 가치인 환경·교통·공간의 3대 혁신과 관련해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유럽지역(스웨덴, 이탈리아,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스위스: 세계경제포럼 사무국)과 미주지역(포트리 자치구, 비엔나시, 하워드카운티, 브레아시 등)으로 교류지역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같은 대외교류 정책 방안에 따른 교류·협력의 성과는 시민 곁으로 다가왔다.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정약용도서관’은 스웨덴 스톡홀름 중앙도서관과 예테보리 도서관의 오픈형 거실과 같은 요소들을 도입해 북유럽 감성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도서관을 모델로 도서관과 공연장을 융합한, 시민 특히 청소년들에게 창조적 인재양성의 공간을 선보였다. 아동들의 창의 공간인 ‘놀자람’은 스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가 15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남양주시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의 공공기관 동북부 이전 계획을 환영하고 지지하며 그동안 팔당호특별대책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불합리한 중첩적 규제로 고통받아 온 남양주 시민을 위해 경기도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개발 등으로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임에도 공공기관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동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에는 남양주시가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경기도의 공정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통장연합회 조양래 회장은 “이번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한다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동반 성장의 시너지 효과로 경기도의 전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남양주시의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17일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동·북부지역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 개발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도 참여시켜 믿을 수 없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독점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남양주지역 시민단체인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지구의 사업시행자 지분은 LH가 99%, 남양주도시공사 1%, 경기도는 행정 지원을 할 뿐”이라며 "다산신도시와 광교신도시 등 경기도 대형 택지개발을 주도해온 GH공사가 남양주 왕숙지구 사업에 참여해 LH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GH는 다산신도시 조성 사업을 시행하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과 전국 6위 규모인 정약용 도서관 건립에 수백억원을 투입하는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했다"며 참여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헌욱 GH사장은 다산신도시 개발 이익 4천330억원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진환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장은 “주거용시설 건설에만 급급하고, 기반시설과 자족시설이 부족한 개발방식은 사라져야 한다. 지역에 걸맞는 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이익의 재투자를 위해 GH의 사업 참여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와부읍위원회)와 다산2동위원회가 최근 월문천과 왕숙천에서 각각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에코플로깅(Eco-plogging)’이란 ‘plocka up(이삭 줍기)’과 ‘jogging(조깅)’의 합성어 ‘plogging’에 친환경-지향적 의미를 더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이다. 이날 와부읍위원회는 하천 주변에서 200㎏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다산2동위원회는 왕숙천 주변 산책로를 거닐며 무단투기 쓰레기 150㎏을 수거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3개 읍면동위원회는 3월부터 주기적으로 해당 지역 하천을 중심으로 한 에코플로깅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13일 딸기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다산동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1(space1) 내 로컬마켓(Local Market)에서 판매한 생물딸기가 4시간만에 완판됐다. 이번 판매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진행되는 2021년 남양주 딸기축제 ‘딸기피크닉 가자 GO!’를 앞두고 사전 홍보를 실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소비자들에게 남양주시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전을 통해 딸기 한 팩(500g) 당 5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영업 개시 후 4시간 만에 400팩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 정약용 딸기축제 추진위원회 주재동 위원장은 “남양주딸기축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남양주시 딸기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남양주 딸기축제 ‘딸기피크닉 가자 GO!’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www.남양주딸기축제.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제철 과일인 딸기를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관내에서 생산된 고품질 딸기의 판매를 짧은 기간에 늘려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튜브채널(딸기 피크닉 가자GO! tv)을 통한 ‘온라인 딸기축제’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 관내에는 친환경인증 23농가, GAP인증 2농가 등 38농가가 9.3㏊면적에서 연간 약 300t의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36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는 ‘방구석 챌린지, 따라해 봄 딸기’를 슬로건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딸기축제를 개최해 1석 2조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으로 온택트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딸기송 UCC 챌린지, 브랜드 네이밍 공모, 캐릭터 제작 경진 등 공모전에 참가해 상품권을 탈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남양주딸기축제 홈페이지(http://남양주딸기축제.com)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이메일(ene08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따라해 봄 딸기', 양방향 쿠킹클래스, 체험키트 따라해 봄 영상, 남양주시공무원밴드 등 10개팀 공연 영상, 유튜브 생방송(12시∼15시 30분) 등
남양주시가 고질적인 하천 불법시설물 철거와 정비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하천 및 계곡정비사업과 관련, 별내면 소재 청학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십년간 고질적인 불법시설물과 바가지 상혼 등으로 시민들의 원성을 사 왔던 별내면 소재 청학천을 정비해 청학비치 조성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부터 청학천 제2단계 공원화사업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불법 건축물 철거, 청학비치 확대 및 편의시설 확대를 비롯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을 2023년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6만6000㎡사업구역에 모두 377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학밸리리조트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와별도로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여㎡에 청학아트라이브러리를 조성해 이중 일부를 예술작가들의 작업실로 개방하고 예술관련 전문도서관, 휴게시설도 만들어 지역예술가들이 편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시민들도 예술과 자연을 가까이서 만끽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작가들의 조각작품을 전시할 조각공원과 숲속 소공연장, 숲속산책로,150대 규모의 주차장 등도 조성해 시민들의 힐링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해빙기를 맞아 주택가 담장, 축대, 옹벽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다산1동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등 10여 명의 참여자들은 보아주택 일원 담장 2개소, 축대 1개소, 중촌마을 축대 1개소 등 총 4개소에 대한 육안점검을 실시했다. 그중 보아주택 담장 2개소는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소유자에게 철거 및 보수토록 안전조치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축대 1개소는 시자문단 안전 점검을 요청하였다. 또한 중촌 마을 옹벽은 지속적 관찰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축대, 옹벽 안전점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점검의 날 운영에 더욱 내실을 다지고 시민이 공감하는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다산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