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일 종합민원담당관 소통민원팀장(종합민원담당관 직무대리) 주재로 종합민원실 및 16개 읍면동 민원창구 직원 115명에게 ‘민원창구 방역 수칙’ 영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부통신망 온나라 PC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활용해 민원창구 안전거리 표시, 출입문 일원화 조치, 방역물품 비치, 투명 가림막 설치 등 방역 수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근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강조하고 민원실 방역 수칙 일일점검표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손원철 시 소통민원팀장은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 이후에 교육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려고 노력했다. 계속해서 민원창구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수도권 서부 광역급행철도망 GTX-D 노선(안)’이 중앙선과 네트워크망 연계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조 시장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동북부의 철도교통망 강화를 위해 “GTX-D 노선을 와부권역에 연결해 중앙선과 동해선의 유기적인 국가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정책적 건의와 함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시가 서울 강남권에 인접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강남권의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광역교통문제 처리를 위해서라도 ‘수도권 서부 광역급행철도망 GTX-D 노선(안)’이 중앙선과 네트워크망 연계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년 상반기에 수립 예정인 ‘대도시권 광역시행계획에 반영 검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조 시장은 또 “철도사업이 10년 이상의 장기간이 소요되는 성격임을 감안할 때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강남권역을 연결할 수 있는 대안은 경춘선과 분당선을 직결하는 사업이 유일하므로, 최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기주 위원장은 이같은 조 시장의 요
㈜벤타코리아(대표 김대현)가 4일 남양주시 전 권역 취약계층을 위해 공기청정기 250대(2억 5000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벤타코리아는 그동안 남양주시 남부 권역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나 남양주시복지재단 출범 소식을 접한 후 남부 권역에 한정하지 않고 남양주시 전 권역 취약계층에게 공기청정기를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남양주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벤타코리아 김대현 대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출범으로 남양주시 전 권역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복지재단을 통해 남양주시 전 권역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이 보다 더 두터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벤타코리아는 2011년부터 남양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총 5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오는 24일 비행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김용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병)이 지난 3일 빈곤아동이 안정된 환경해서 보호받고 보호자가 보다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에는 저소득층으로 갈수록 근소소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가난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보호자의 취약한 고용상황과 실업문제을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과 생활안정 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여 빈곤 아동의 보호자들이 안정적으로 아동을 돌보며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민 의원은 “빈곤 가정의 자녀는 성인이 되어서도 구조적인 고리를 끊기가 쉽지 않다”며 “빈곤이 되물림 되지 않도록 빈곤아동의 보호자들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시 방역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남양주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05명이다. 이는 지난 3일 오후 8시 현재 999명에서 6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격리자도 3일 131명에서 137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남양주시가 공개하고 있는 2021년 2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COVID-19) 현황에는 남양주시 내 확진자가 총 999명이며, 격리중 131명, 해제 844명, 사망 24명으로 발표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4일 오후 6∼7시경 최종 현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총 25건의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 2명과 약 8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12건), 전기(7건), 기타(6건) 순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을 중점 목표로 이번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취약건축물 화재안전컨설팅 강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매뉴얼 배부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특별경계근무 지정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이 안전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소방서에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말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추진단(2반 6팀)을 구성하고 예방접종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예방접종추진단은 남양주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실무추진반(상황총괄, 접종센터운영, 대상자관리)과 행정기획실장을 반장으로 한 행정지원반(콜센터, 설비지원, 대응지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예방접종추진단 외에 지역의사회, 약사회, 경찰서, 소방서, 병원,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으로 이루어진 지역협의체를 조직하고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정의료기관 230개소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접종센터 2개소를 추가로 운영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체시민 72만 명 중 70%에 해당하는 50만 명의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은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접종우선순위에 따라 1분기에는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에는 19~64세 성인, 4분기에는 2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가 지난 3일 다문화가정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 가정에 설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남양주시지부에서는 매년 설, 추석 때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마음 나눔 활동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정수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엄강석 지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공무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농산물인 쌀을 지역의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공무원노조에서 신경써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인한 격무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는 공무원들이 있어 항상 든든하다”며 화답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재)남양주시복지재단이 3일 다산행정복지센터 내 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복지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광한 시장은 출범식에서 “복지재단을 통해 우리시에서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계승해 선포한 ‘정약용 케어’가 담고 있는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및 청소년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복지재단은 공정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복지재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복지재단 출범을 목표로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지난해 11월 30일 복지재단 설립허가를 최종 통보받아 12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2021년 1월 사무국 직원 채용을 마지막으로 출범 준비를 끝마쳤다. 앞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복지프로그램 개발·보급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각종 분야 컨설팅 ▲복지자원의 공정한 배분 체계 구축 등 다
남양주시는 지난 2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남양주FC 축구클럽 교통사고와 관련해 3일 오후 2시 현재, 숨진 학생의 시신을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남양주한양병원으로 이송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은 학생은 진주시 소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중이며, 2주간 경과를 지켜본 후 이송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상자 4명은 오늘중으로 본인과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거주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귀가할 예정에 있다. 나머지 25명은 귀가한 상태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사고 수습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손연희 시민안전관 등 직원들을 현지에 급파했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도 같은 날 진주시 소재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조 시장은 학부모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한 후 의료진으로부터 수술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청군 소재 선비문화원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30여 명의 학부모들을 만나 사고 수습과정과 행정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남양주시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시에서 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도 2일부터 현장을 방문, 교육지원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부상을 입은 학생들에 대한 심리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