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 ‘2020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치매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전국 150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18개소(부문별 최우수 1개소, 우수 1개소, 장려 1개소)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휴관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는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AI 돌봄 로봇 ‘효돌이․효순이’와 비대면으로 인지활동교구를 전달한 후 밴드 어플로 교육하는 ‘뇌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백종숙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요즘 치매 발생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라며 “치매에 대한 예방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치매 예방·관리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제10대 ㈔남양주시새마을회장 선거에 전 남양주시새마을회 이사인 이덕우씨가 당선됐다. 선거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이덕우 당선인이 단독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찬반투표로 진행된 가운데, 압도적 찬성으로 이덕우 당선인이 선출됐다. 이덕우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 남양주시새마을회장으로 당선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새마을과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6개 단체 회장 및 회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평가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평가 지표는 운영기반 조성, 제도운영,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 1년간 적극행정 및 지방공기업 예산회계 자율통제교육 등을 실시해 자율적 내부통제의 기반을 조성했으며, 공직자 재산등록, 청렴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통제해, 공직윤리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양주시 청렴시책 등에 대한 언론 홍보와 감사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시 자체적인 자율적 내부통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정약용 선생의 청렴정신을 전파하는 데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 스스로 공직윤리관을 지켜나감에 따라 나온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비대면 교육 및 다양한 청렴시책을 실시하여, 남양주시 공직자의
“시민의 행복과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 정책’을 새해 목표로 다짐하며, 남양주시의회의 지난 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했다. 이 의장은 “지난해 남양주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조례의 제정, 무엇보다 방역과 민생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마련에 집중하며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혼신을 다 했으며,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 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하여 시민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힘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의 행복을 향한 열정과 다짐만큼 성과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32년 만에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개정을 32년 만에 이루어내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꽃 피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 의장은 남양주시의회의 새해 계획과 관련해서는 의회를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더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덧붙여, 시민의 소중한
남양주시가 ‘과수 화상병’의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과수 화상병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팀으로 교육을 신청한 후 개인정보동의서 제출을 완료하면 네이버 밴드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사업(남양주시)’에 초대된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과수 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예방교육’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동영상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게는 소독용 알코올액과 살균 도포제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과 적과가위 등의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는 것은 물론, 세균의 월동처가 될 수 있는 나무의 궤양 부위를 제거하고 살균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동계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가 ‘과수 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신고를 통해 조치할 수 있도록 농가신고제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한편, ‘과수 화상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팀(☎031-590-8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양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새마을회 단체장들을 만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왕숙신도시 유치, 지하철 9호선 연장, 쓰레기 20% 줄이기 등 시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덕우 남양주시 새마을회장은 조광한 시장이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한 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조 시장은 “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대한민국 NO.1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소외계층 밑반찬 봉사사업, 지역 정화사업 및 새마을대청소 등 각종 관내 행사와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남양주지역화폐(Thank You Pay-N)를 1243억 원 규모(일반발행 1150억, 정책발행 93억)로 확대 발행하고, 연중 상시 10%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남양주지역화폐에 대해 2019년 총 171억 원 발행한 데 이어, 2020년 총 1022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시민일상 속 지역화폐 활성화’에 힘써 왔다. ‘카드형 지역화폐’ 남양주지역화폐는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구매 및 충전)하거나 관내 농협·축협 전 지점에서 손쉽게 구매 할 수 있으며, 발행된 지역화폐는 관내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1월 현재 일반발행 충전 시 1인당 인센티브 지급한도는 월 50만원이나 향후 설·명절 등의 특정기간은 최대 월 100만원 이내로 충전한도가 조정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콜센터(☎1899-7997)를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하는 경우 연말정산 시 사용금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남양주시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17일간 경유자동차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일시납부(연납) 신청을 접수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관련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각각 한 차례(3월, 9월)씩 정기부과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1월에 연납(일시납부)을 신청하고 기간 내에 납부하면 부담금 납부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기간 중 남양주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이며, 해당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말소 등의 변경사항이 있거나 변경 예정인 자동차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납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지방세정보시스템 위택스(https://www.wetax.go.kr) 접속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031-590-4767, 425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3일 어린이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는 방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조 시장은 “우리시는 그간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67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노란 신호등, 횡단보도 음성 안내 대기 장치, 옐로카펫 등을 꾸준히 설치해왔다”며 그간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약 70개의 무인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 보행 통행이 많은 지역에 약 1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닥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시민 여러분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안전속도 지키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시작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순균 강남구청장, 장덕천 부천시장, 허
남양주소방서가 아파트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탈출을 위한 대피 시설인 ‘경량칸막이’의 홍보에 나섰다. 1992년 7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아파트 3층 이상 층의 베란다에는 긴급상황 시 파괴하기 쉬운 경량칸막이를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과 경량칸막이를 선택할 수 있어 경량칸막이가 아닌 별도의 대피공간으로 구성된 아파트도 있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발생 시 피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간이 벽체로 도구 등을 이용해 부수면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다. 하지만 거주자가 이러한 대피로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하거나, 붙박이장이나 세탁기를 설치하는 등의 경우가 많아 실제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계단을 통한 대피가 어려울때 경량칸막이는 생명의 길이 될 수 있으니 각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 시설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긴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