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3일 ‘광역교통비전 2030’에 발맞춰 철도교통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유기적 철도교통망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한 ‘남양주시 철도망 기본구상’ 결과와 그간 추진과정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남양주시 철도망 기본구상’ 결과 ▲별내선 연장(중앙역 신설포함) ▲6·9호선 남양주시 연장 사업이 철도관련 상위계획 가이드라인 기준(경제성 B/C 0.7 이상)에 부합되는 것으로 분석되어 경기도를 거쳐 국토부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이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제안노선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GTX-D 노선(안)에 남양주 와부권역으로의 연장안이 필수적으로 반영되어야 함에 따라, 향후 국토부를 비롯한 대광위, 경기도에 정책건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수도권 서부권역 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현재 검토 중인 GTX-D 노선(안)에 대해 수도권 동부권역인 중앙선 철도망과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남양주시까지 연장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GTX-D노선을 하남시까지만 연결할 경우 중앙선과 단절(Missing Link)이 발생함에 따라 국가국토균형 철도연계망 및 운영효율성 제고측면에서 GTX-D 노선의 와부권역 연장은
신설된 남양주북부경찰서(이하 북부서)가 23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북부서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오남로 1019 부지 1만4633㎡에 건물 9858㎡ 규모로, 2019년 4월에 착공해 지하 1층~지상 4층 본관동과 지상 2층 민원동으로 건립됐다. 북부서의 치안관할은 남양주시 전체 면적의 1/3인 진접읍·오남읍·퇴계원읍·진건읍·별내면·별내동이다. 남양주시 치안수요의 약 45%를 401명의 직원이 담당하게 된다. 박상경 초대 서장(총경)은 “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남양주 북부 지역에 맞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기존 남양주경찰서 1개 경찰서가 치안을 담당했으나 인구가 71만 명을 넘고 신도시 건설 등 관내 치안수요가 늘어나면서 경찰서가 더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0월 남양주남부경찰서로 이름을 바꿨으며, 북부서 개서로 인해 다산·도농·지금·수석·일패·이패·삼패·금곡·평내·호평 등 10개 동과 화도·와부·수동·조안 등 4개 읍·면을 관할하게 된다. 주민들은 이날 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로 남양주북부지역의 민원편의 향상과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으로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가 더 높아질
남양주소방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3일 관내 어린이집과 합동으로 제작한 소방안전 크리스마스 캐롤 영상을 공개했다. 소방서는 산타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러 가는 길에 겪는 여러 사고를 통해 생활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영상으로 국민 모두가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캐롤 영상은 남양주소방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방안전교육 공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는 남양주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소방안전교육 영상이 제공중이다. 조문석 재난예방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비대면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관내 코로나19 관련, 주요 감염경로는 선행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65%)이 가장 높았고, 요양원(시설) 감염(13%)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행확진자 접촉 경로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가정 내 전파(54%)와 가족·지인 간 모임에서의 감염(26%)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남양주시가 지난 11월 22일부터 이달 19일 기간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23일 밝히면서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가 있는 가정 내 감염과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요양시설 내 집단감염과 야외 운동모임을 통한 확진 사례 등도 일부 보고됐다. 이에 시는 부모의 감염으로 자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말연시 회식, 송년회, 가족 및 친구 모임 등 모든 종류의 모임 하지 않기’, ‘기본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남양주시 중점 행동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의 감염 위험을 피하려면 집과 사업장의 주기적 실내 환기 실시, 마스크 착용, 음식 덜어 먹기를 실천하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2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이스팩 수거 현장을 확인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에코패밀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전달했다. 조 시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 생활쓰레기 20% 감축에 뜻을 모아 동참해주신 각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의 환경정책이 대한민국 자원순환 시스템의 표준이 되는데 있어 여러분의 역할이 크다. 내년부터는 지역화폐 보상, 수거․교환처 다변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읍면동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구성한 에코패밀리는 주 5일, 1일 4명이 2교대로 아이스팩 수거 창구를 운영하는 등 아이스팩 수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4일간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남양주남부서는 관내 편의점과 금융기관, 여성1인 가구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집중진단을 통한 자체경비인력 배치 및 비상벨 등 방범시설 확충으로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역량을 갖추고,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해 가시적·위력적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적극 참여해 공동체치안 정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 기간 동안 범죄예방·교통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관련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오광부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에 남양주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예방 합동순찰 및 교통관리에 힘써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 정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연말연시 특별대책기간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평온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집수리’ 등의 공헌활동을 비대면 ‘사랑의 기부’ 활동으로 변경해 물품기부와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주간 도서, 의류, 잡화 등 2109점의 물품을 모아 지난 21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독거노인 등) 및 청소년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결핵관리 및 퇴치사업에 필요한 기금마련을 위한 펭-하, 펭수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99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성금은 이달 24일 대한결핵협회(경기도지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민 공사 사장은 “물품 기부활동으로 자원의 재순환과 국민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결핵 퇴치를 위한 모금활동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남양주 부평초등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27억 1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실내체육관 증축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도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시·군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부평초등학교는 이번 제3차 사업후보 대상 122개교 중 83개교에 최종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예산은 경기도교육청이 70%, 경기도청(15%)과 남양주시(15%)가 각각 분담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부평초 실내체육관 건립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체육과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진행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와부·진건·별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평내호평역 인근 평내제2공영주차장에서도 추가로 설치해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일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확대해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상유무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6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2월 21일까지 총 1,358명이 검사했으며, 이 중 양성 확진환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고 내 가족과 이웃, 지인들에게는 전파자가 될 수 있으니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걱정이 된다면 주저 없이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브레아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2021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온택트(Ontact)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상대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토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교류 프로그램은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2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에 출생하고 ▲공고일(2020년 12월 18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두었으며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 등 참가자격을 충족하는 관내 모든 청소년은 이 교류 사업에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선발인원은 20명이며, 참가신청 방법 및 선발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추진하는 ‘2021 남양주시-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온택트 교류’사업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길 바라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