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복감사에 분노한다”, “시장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조광한 시장님 응원합니다” 남양주시청사 앞에 놓여 있는 수십개의 화환과 화분에 달려 있는 리본에 쓰여 있는 문구중 일부다. 지난 26∼27일 부터 남양주시청사 앞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의 문구들이 들어 있는 화환과 화분들이 놓이기 시작해 29일 오전 현재 80여개로 늘어 났다. 시민들 입을 통해 소문을 듣고,또는 지나가다 화환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 둘러보던 몇몇 시민들과 이를 전해들은 시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시정에 관심이 많은 듯한 일부 시민들은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에서 제외해 남양주시가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이후 9번에 걸친 보복성 감사를 비롯해 도시공사 변호사 영입건을 채용비리로 몰아 수사의뢰 하는 등 남양주시를 힘들게 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도 “오죽하면 남양주시가 상급기관을 상대로 2번씩이나 법에 호소하겠는가? 최근에도 경기도가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감사를 나와,시가 헙법재판소에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지역국회의원들도 사실상 외면한 것 같은 분위기에 시장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6일 남양주축협 한우명가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장들과 함께 농업인 월급제, 농민수당 등 공적보조 도입 확대를 위한 결의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축산물 소비 급감과 농가 고령화,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등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업인 월급제, 농민수당 등 지자체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소병연 지부장은 “지자체 및 시의회와의 농정활동을 통해 농업인 월급제, 농민수당 등 공적보조가 지원되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내년부터 시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사전 신청을 12월 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취학,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에게 별도 지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주거급여를 지급받는 수급가구 내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이다. 청년명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지불하는 청년에게 지급(전입신고 필수)하며, 주거급여 수급가구의 부모와 청년이 주민등록 상 시·군을 달리하는 경우 분리 거주하는 것으로 인정된다. 지원 내용은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급하며, 우리 시 내년 기준임대료는 4인 기준 37만1000원이며, 12월 1일부터 사전신청, 조사를 거쳐 2021년 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장소는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가구주(부모)가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이며 신청 시에는 사회보장급여 제공(변경) 신청서(신청인의 신분증 지참),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서, 임차(전대차)가구 증빙 서류, 분리거주 사실 확인 증빙서류, 최근 3개월 내 임차료 증빙서류,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신청이 원칙임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시장집무실에서 아이스팩 수거 모범아파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 아이스팩 아파트 현장 홍보단이 잘 운영돼 아이스팩 수거가 활성화 된 아파트 3곳의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을 초대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아이스팩 수거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아파트는 와부읍 강산마을코오롱대성과 주공3단지, 퇴계원읍 주공4단지가 선정됐으며, 각 아파트의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이 참석해 아이스팩 수거를 위한 아파트의 홍보 노력과 수거 실적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 시장은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 더 많은 인센티브로 보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스팩 수거에 적극 동참하는 아파트 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시청 59개 부서 291개 팀이 각각 하나의 아파트를 전담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이‧통장과 함께 홍보‧수거지원‧건의사항 청취 등의 역할을 하는 아파트 현장 홍보단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남양주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500여 명을 넘으며 재유행의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검체채취, 방역, 전화상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 시장은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 기로에 있어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상황에 직원들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겠지만,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대응 및 각종 현안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다산신도시의 여가생활 및 사회체육을 지원하는 다산신도시 체육회가 지난 26일 다산신도시 정약용 도서관에서 7개 단체 임·회원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용균·김진희시의원과 남양주시청 관계자, 다산1동 임두순 체육회장, 다산동 사회단체장 및 다산신도시 체육회 7개 클럽 임,회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다산신도시 체육회는 “다산신도시 체육회는 다산신도시 내 다양한 체육클럽 지원과 체육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유소년단 운영, 남양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 등 남양주시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다산신도시 체육회는 다산신도시 내 신생 체육클럽의 활동 지원과 신도시 입주민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산신도시 내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유소년 클럽 창단과 무료 강습 및 다양한 체육행사 등을 남양주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노재천 다산신도시 체육회 초대회장은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와 함께 다산신도시 입주민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신규 체육회로서 패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의 남양주시 감사와 관련, 27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상설기구를 찾아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규명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상설기구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홍영표 위원장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염태영 회장(수원시장)을 만나 최근 경기도의 특별조사로 불거진 남양주시와 경기도 간의 문제에 대해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경기도가 언론을 통해 남양주시가 마치 부정부패의 온상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묘사하는 등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두 기관이 주장하는 내용들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가리기 위해서라도 당 차원의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최근 경기도 조사관이 남양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위압감을 주고 정치편향적인 발언을 하는 등 강압적인 조사가 이루어져 지방자치법 제171조에서 보장한 지방자치권을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6일 헌법재판소에 경기도를 상대로 권한쟁의 심판과 가처분 신청을 접수해 헌재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또 2020년 이후 남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한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6일 다산동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해 화재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관서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대형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판매시설 소방 및 안전관리시스템 전반에 대한 현지점검 ▲화재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장자위소방대 조직․정비 확인 ▲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이다. 김범진 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많으시겠지만,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대면교육으로 진행하던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채널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영상을 송출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1:1 오프라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시민의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능력향상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언택트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홍보·상담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유튜브 및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검색하여 해당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6일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재)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 내외와 함께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진영근린공원 내 연면적 4877㎡(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신흥무관학교 설립과 독립군 양성에 전 재산을 바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상 이석영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성한 전국 최초 뉴미디어 도서관이다. 수차례 현장점검을 이어가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 온 조광한 시장은 이날도 1층부터 4층까지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광한 시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청소년들이 거주하는 남양주시 화도읍의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해 뉴미디어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문화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께 현장을 둘러본 이종찬 이사장은 “역사에 묻혀있던 이석영 선생의 정신을 되살린 도서관이 선생이 계셨던 남양주에 생긴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많은 시민들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