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2020년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의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예산심사기법 등을 비롯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정약용도서관을 교육장소로 선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개인위생 및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과정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철영 의장은“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3일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보육활동을 도모하고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보육프로그램 및 UCC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 시립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온라인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의 우수보육프로그램과 ‘웃음꽃 피는 어린이집’의 생활을 담은 UCC 작품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피피쿠스어린이집, 와부빛예꼬어린이집, 시립별가람어린이집 외 19개의 어린이집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경희대학교 박근주 박사의 ‘새로운 시대의 아너쉽(Honourship) 처음처럼’이란 주제의 특강을 열어 원장의 리더쉽 역량강화에 힘을 실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환경이 일상적인 삶을 위협하고 있지만, 남양주시와 시의회,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눠 남영주형 보육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보육현장을 지키고 계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대적인 공간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공간 리뉴얼은 1층 로비를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휴식과 소규모 동아리 공연을 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간 리뉴얼 아이디어는 청소년운영위원회(해밀)에서 그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니터링 해‘로비에 공간 박스를 배치해 소통형 휴게 공간 조성, 상시 소규모 동아리공연과 자유 토론이 가능한 개방 공간 설치, 각종 전자기기 충전포트가 포함된 관람대 설치 등’ 청소년들의 희망사항을 반영했다. 또, 2층과 3층 복도 벽면에는 수련관 공간기획 동아리 「끼리 보다는 함께」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역동과 창의적인 생각을 담은’ 벽화 그리기를 통해 한층 따뜻한 수련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리적 여건상 접근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공간 리뉴얼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남양주시의 청소년활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카페 ‘대너리스’ 윤범선 대표가 소외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우족 1500박스를 13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오랜 시간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해왔던 곳인 조안면에서 더욱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선한 마음을 보여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윤범선 대표는 “이번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름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진건로타리클럽의 후원물품은 쌀, 라면, 아동용품(아동복, 킥보드, 위생용품 등)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는 관내 코로나19 위기가구와 저소득 아동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진건로타리클럽 김신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다음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용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행복 나눔을 실천한 진건로타리 클럽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이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신중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준비 및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지난 12일 신중년 ‘인생多모작학교 2기’ 과정을 개강했다. 12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통의 기본인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도시농부 등 생태적 삶의 이해, 지역형 일자리와 교육 자원을 연결한 목공 실습 등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신중년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다모작학교 전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 체크와 손 소독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조안초등학교 학생회가 지난 12일 학생들이 재배한 무농약 햅쌀 20㎏를 조안면 소외계층들을 위해 써달라며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조안초등학교는 2015년부터 벼농사 학습장을 만들어 전교생이 전통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수고를 깨닫는 체험활동을 진행중이다. 이날 전달받은 햅쌀은 조안면사무소 입구에 설치된 뒤주에 부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안초등학교 학생회 방하민 회장은 “벼농사 체험도 하고 이렇게 기부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 쌀이 어려운 지역주민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정말 기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조안면장은 “조안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런 귀한 쌀을 기부해 주어 정말 감사하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 쌀을 드시는 지역주민의 마음도 올겨울 유난히 따뜻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성장해 가면서 주변 이웃을 돌볼 수 있는 큰마음을 가진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 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 전태일 열사 분신 50주기를 맞아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공원을 찾아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박홍배 최고위원, 윤후덕 노동존중실천당장, 김영배 정무실장, 김주영 의원, 신영대 대변인,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태일 열사의 묘역에 차례로 헌화와 분향, 묵념하고 열사의 어머니 고(故) 이소선 여사 묘역으로 이동해 참배하며 노동계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한편, 전태일 열사는 12일 노동계 인사로는 최초로 노동자 권익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대한 공로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무궁화 훈장’을 수여 받았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유근기 전라남도 곡성군수와 직원들이 지난 12일 남양주시를 찾았다.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노선버스에 투입, 운영하고 있는 트롤리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트롤리버스 투입을 준비 중인 곡성군에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양주시 트롤리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리 시 대중교통의 자랑거리이자 명물인 트롤리버스가 곡성군에도 도입이 된다면 곡성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남양주시 트롤리버스가 우리 군이 도입하려고 하는 트롤리버스에 가장 적합한 모델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조 시장은 유근기 곡성군수와 함께 트롤리버스에 탑승해 사전 준비된 코스를 돌며 트롤리버스 도입 취지와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20년 6월부터 10개 노선에 10대가 운행되고 있는 남양주시의 트롤리버스는 이국적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시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 오남읍에 위치한 오남목공동아리 공방에서 공동체회원들과 함께 목공체험을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남목공동아리 공동체는 오남읍 주민들의 잦은 인구 유입과 이주로 인한 주민들 사이의 결속력 저하를 목공 체험을 통해 회복하기 위해 2016년에 구성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이날 조 시장은 공동체 구성원의 일원이 되어 함께 목공 트레이를 제작하면서 자유롭게 공동체와 소통했다. 조광한 시장은 “목재를 다루는 것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작업으로 오남목공동아리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시에서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아이스팩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 생활의 작은 불편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위한 시민과 공동체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오남 목공동아리 이광열 대표는 “ 이렇게 공동체 활동을 함께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반가웠으며, 솔직하게 대답해주셔서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