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20일 전기안전자문위원을 초청, 2019년 전기안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산자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전기안전관리법, 전기산업발전기본법 등 제정 법안이 제외됐으나 전기안전관리법의 경우 관련 이해당사자 간 의견이 조율되면서 상임위 공청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하는 과정을 남겨놓고 있어 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공사 경영현황 설명 및 전기화재 발생건수, 고객만족도, 청렴도 제고, 민원업무에 대한 제도개선 등의 다양한 내용도 함께 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동북부지사가 지역 내 선도적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주문했다. 오정화 지사장은 “연말에 전기화재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다산2동 대강당에서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인 늘푸른청소년위원회와 남양주시 청소년주민자치위원, 청소년업무종사자 등 40여 명과 함께 ‘내가 만약 남양주시장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하에 청소년의 여가와 놀이, 청소년시설과 환경, 청소년복지, 청소년의 참여 등의 각 분야로 나눠 ‘내가 만약 남양주시장이 된다면’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우리시의 명소임에도 교통이 불편해서 가지 못했던 곳을 각 학교의 학생들이 투표로 명소를 정해 시티투어를 활성화하겠다”, “청소년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뮤지컬 공연을 하자”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이날 남양주시에서는 청소년정책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시의 청소년정책을 설명하고 참석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도왔다. 늘푸른청소년위원회 최장욱 수석부위원장은 “학생자치회와 읍면동자치위원에 대한 정기적인 토론회를 통해 교육청과 행정기관간의 사업에 대한 공유와 상호소통이 이루어져야 실질적인 청소년들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최근 화도새마을금고직원 및 지역회원으로부터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120박스(800㎏)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과거에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움큼씩 모아서 이웃을 도왔던 전통적인 행사인 좀도리의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사랑나눔 실천 운동이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동절기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화도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기탁 및 후원품 전달을 하고 있어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 5층 세미나실에서 복싱클럽 ‘파이팅스테이션’과 청소년 선도 및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위기청소년들의 트라우마 극복, 스트레스 해소, 건전한 취미생활을 유도해 자존감 상승과 올바른 자아실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관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복싱을 무상으로 가르치게 됐다. 특히 클럽은 복싱을 통해 신체능력 향상과 도전정신 함양, 인성교육 등 다양한 부분을 학교폭력 예방에 접목해 진행하기로 했다. 파이팅스테이션 관장은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올바른 길로 인도 하는 것이 체육관의 운영 목적”이라며 업무협약을 맺은 배경을 밝혔다. 이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복싱에 특별한 재능이 발견되는 학생이 있다면 복싱 단증 취득 및 대회 출전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서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어려운 결심을 해주신 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여 학생들도 복싱을 통해 올
최근 구리시 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김장 나눔 봉사 행사가 열렸다. 이번 김장 나눔은 여러 가지 문제로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배추를 비롯한 가격 폭등으로 행사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배추(1천260㎏) 및 속재료 지원과 회원들의 나눔 및 봉사정신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함정현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적십자의 사랑과 나눔의 봉사정신으로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원들이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50세대에 전달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880억원 투입… 2022년 개원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남양주시병)은 최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과 면담을 갖고 오는 20일 기공식을 하는 ‘남양주법원’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일정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남양주법원(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은 다산신도시 지금청사지구에 총사업비 880억이 투입돼 부지면적 1만8천㎡ 연면적 1만9천827㎡로 조성되며 2022년 3월 1일 개원 예정이다. 당초 남양주법원 신축 문제는 2013년부터 거론돼 왔으나 부지선정 문제, 예산 편성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20대 국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여당 간사를 맡았던 주광덕 의원이 2016년 11월 기획재정부 및 법원행정처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2017년도 예산안에 기본계획 예산을 반영시키고 다산신도시에 남양주법원 신설 계획을 확정시켰다. 착공 이후 세부 공사일정 및 계획 등을 보고받은 주 의원은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남양주시민들과 함께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며 “청사가 준공돼 개원하기까지 아무런 차질이 없도록 법원행정처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법원
남양주시는 최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주입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청렴마인드를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2인씩 76개팀 151명이 출전한 이번 퀴즈대회는 문양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일자리정책과 노수정 주무관은 “청렴퀴즈대회를 통해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공사를 방문해 양 도시의 경제, 청소년, 공무원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이어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이노베이션센터를 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조광한 시장은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및 래리 트웰(Larry Twele) 경제개발공사 사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립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증서를 전달받았다. 하워드카운티는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자매도시위원회를 발족해 남양주시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조 시장은 수잔 리 메릴랜드주 상원의원, 박충기 전 미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박성우·이대건 자매도시위원회 공동위원장, 매튜 리 고문 등 위원들을 만나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12일 동절기 생명 존중과 나눔을 위해 ‘2019년 하반기 공직자 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 혈액원의 지원 하에 기존 연간 2회 실시하던 방식을 3회로 늘리고, 구리시청 광장에 헌혈 차량 3대 및 멀티스포츠센터 헌혈 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해 참여자의 편의를 제고했다. 이에 공직자 및 사회복무요원, 일반인 등 230명이 참가하는 등 예전에 비해 호응도가 높았으며, 관내 관공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세무서 등)도 함께 동참해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또 전경식 서울동부혈액 원장은 “매회 헌혈시마다 구리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정아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2번에 걸쳐 행복 나눔 헌혈 운동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헌혈 운동 참여를 3회로 확대하며 관공서 참여를 유도해 따뜻한 생명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지난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시경제인연합회의 주관으로 관내 국가유공자 500여 명을 초청해 위로연 행사를 가졌다. 조정아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전원과 이용갑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및 성희승 경기도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 단체 회장과 지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 인사들과 구리시 경제인연합회원 및 그 가족, 구리시 새마을부녀회, 기업 봉사대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함께했다. 또 참석자들은 축하공연을 봤으며,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관내 고등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함을 더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생과 헌신으로 과거의 역사를 세우신 분들을 위해 위로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곽경국 회장님 이하 회원 및 새마을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늘 기억하며 경건하게 항상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