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00지구 미금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화섭 회장을 비롯해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 정양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600만 원은 겨울을 맞아 관내 취약가정 20가정에 난방용품 지원,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20여 명의 문화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화섭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나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재 센터장은 “성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금곡 지역의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미금로타리클럽은 김화섭 회장을 중심으로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봉사, 후원 물품 기탁 등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자원봉사단 ‘끼리 보다는 함께’가 지난 10월부터 11월4일까지 남양주 내 2개 학교에 마을꾸미기 벽화봉사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19명으로 구성돼 있는 ‘끼리 보다는 함께’는 미술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세대 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개발 봉사활동으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꾸미기는 사전 장소 모집을 통해 신청한 관내 12개 장소 중 청소년과 전문가가 함께 심사해 선발된 덕소초등학교(덕소리 소재)와 어람초등학교(오남리 소재)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각 학교 특색에 맞는 디자인과 주제로 등굣길 담벼락을 새롭게 꾸몄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2019년 대국민 건강생활실천 홍보 주간을 맞아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구리 둘레길 4코스에서 건강생활실천 ‘소소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운동 자조모임 회원과 운동교실 교육생 80명이 주축이 되어 ‘일상이 운동이 되다. 소소한 걷기’라는 어깨띠를 부착하고 한강 코스모스길을 걸으며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Hi-5 일상이 운동이 되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거리낌 없이 걷기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소소한 걷기’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점심 식사 후 산책하기 ▲거북목의 주범 스마트폰 사용 줄이고 신체 활동 늘리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습관만 바꿔도 언제 어디서든 운동이 된다는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걷기 운동은 심뇌혈관질환, 제2형 당뇨, 낙상 예방과 체중 조절, 치매, 우울증
구리시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는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이 경기도 내 4개 시·군이 참여한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자호수공원은 2000년 초반부터 단계별로 본격 개발되어 현재는 인근 수도권 주민들까지 찾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명품 힐링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국비 약 16억 원 등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류 구간 2만4천375㎡ 면적에 숲 체험시설과 시민들의 휴계시설인 원형파고라,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2차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휴식공간이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된 것이다. 이후 시는 장자호수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가치있는 브랜드로서 대내외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정원문화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지난 7월24일 열린 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여기에서 시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4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 행사는 오는 2021년 구리시 가을축제인 구리코스모스축제와 연계되어 개최되며, 향후 장자호수생태공원 3차 조성사업에도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함께 나누고 누리는
구리시는 올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방역 활동을 벌인 결과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줄었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는 2016∼2018년 방역 민원 데이터를 시기·장소별로 분석, 먼저 방역에 나섰다. 민원이 많은 수택·교문·인창동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5∼10월 방역 민원 건수는 1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4건보다 42건(25.6%) 감소했다. 특히 방역 민원이 급증하는 5∼7월에는 지난해 113건에서 올해 67건으로 46건(40.7%) 줄었다. 이와 함께 구리시는 데이터 확보 차원에서 10곳에 포집 장치를 설치, 지난 5월 모기 등 해충 1만4천745마리를 확인한 뒤 방역 활동을 벌인 결과 9월 1천92마리로 92.6% 줄였다. 이 기간 중국얼룩날개모기 등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86.8% 감소했다. 안승남 시장은 “매년 축적된 방역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충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을 ‘광역교통 2030 비전’에 추가로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말인 지난 2일 긴급회의를 열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광역교통 2030 비전에 빠진 9호선 연장과 수석대교 건설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광역교통 2030 비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착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판교 복층화, 진접·별내선, 왕숙신도시 S-BRT 등 그동안 남양주시가 건의한 사업이 상당수 포함됐다. S-BRT는 교차로 무정차 운행이 가능하고 지하철처럼 사전에 요금을 징수하는 정류장 등을 갖출 수 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남양주∼서울역 이동 시간의 경우 ‘72분에서 36분’으로 단축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9호선 연장 사업은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 검토 과제로 분류, 광역교통 2030 비전에는 제외됐다. 남양주시는 9호선 연장 사업이 광역교통 2030 비전에 추가되지 않더라도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은 애초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없었으나 남양주시는 교통 문제 해결
구리시가 최근 관내 구리광장 천연잔디에서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1회 구리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한 수다, 행복한 어울림’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간의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직 버블쇼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들의 공연과 과일 플레이팅, 플라워 아트, 손바늘질, 꽃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참해 제품 홍보 및 판매도 진행했다. 여기에 버블쇼, 마술쇼,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생소한 시민들에게 마을공동체 사업을 알리고 홍보하고자 2019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공동체 사업을 소개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홍보관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승남 시장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많
남양주시 청소년의 대표적 참여기구인 늘푸른청소년위원회가 최근 지역청소년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사당 현장체험을 다녀왔다. 이날 청소년들은 국회의사당 참관해설사의 인솔을 받아 국회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법안처리를 하는 곳인 본회의장을 관람했다. 또 헌정기념관에서는 안건을 갖고 모의투표와 의사발언 진행 등 의정체험을 통해 입법과정과 국회의원의 역할을 간접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늘푸른청소년위원은 “우리나라 국회의 역사와 건축물의 규모와 특징 TV에서 접하지 못하는 것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늘푸른청소년위원회는 2000년도부터 운영되어온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로, 청소년들의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청소년단체다. 이들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의견과 소리를 모아 청소년 권리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월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청소년들과 관련된 사안들을 협의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와 남양주시지부는 최근 시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을 맞아 한우불고기 400㎏, 1천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한우불고기 나눔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활동으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아동, 장애인 생활시설 등 총 28곳에 전달됐다. 후원을 받은 기관에서는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저녁 밥상에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맛있는 한우 불고기를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한우협회 이연묵 경기도지회장은 “이번 한우나눔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와 남양주시지부에서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할 것이며, 앞으로 계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가 최근 구리시 교문동에 새마을지도자 교문1동협의회와 교문1동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저소득가정 김장나누기 행사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석유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매월 일정 금액의 직원 후원금을 통해 모금된 성금이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각종 후원 사업과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들의 겨울 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윤관용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장은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이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