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평내동 중앙공원에서 ‘제3회 자갈자갈 벼룩시장 & 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평내·호평 지역 주민과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룩시장과 체험부스가 펼쳐졌다. 또 문화공연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지면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이 됐다. 이어 진행된 물총축제에서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물총놀이로 무더위를 날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화도읍과 호평동, 금곡동 청소년자치위원회도 캠페인 활동과 체험부스에 참여하면서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현주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장은 “벌써 세 번째 개최된 이 축제를 지원해주신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평내동의 대표 청소년 축제가 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행사와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행사수익금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
남양주시 화도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음악협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제4회 전국청소년 교향악 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 28개 팀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펼친 꿈의 클래식 무대로, 악기를 배우는 청소년들이 전문 연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음악을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더하는 공연이다. 여기에서 남양주시 화도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남양주시 화도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화도읍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창단해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 연주회, 서울 국제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 세종문화회관과 구리아트홀 등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현재 60여 명의 단원과 30여 명의 명예단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태윤 단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재능을 발휘하여 더 큰 무대의 공연 경험 및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 연주 등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을 지닌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
26일 오전 7시 50분쯤 남양주 진접읍의 한 교회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미상의 남자가 차량문을 개방하려고 시도하다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의회는 지난 23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경로당 밖 65세 이상 노인복지증진’ 이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삼육대학교 사회복지과 조미숙 교수를 좌장으로 기조 발제를 하고, 김형수 구리시의회 부의장, 김현수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천기웅 부지회장, 박희숙 경로당관리부장 등 5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조미숙 좌장은 노인부양과 보호를 위해 국가와 사회의 적극적인 개입 및 의료비 경감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대책으로 간병비 및 특수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 유료양로원 대중화 및 유로노인복지시설의 안정된 개발, 심리정서적 사회복지 프로그램 마련, 노인 복지증진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형수 부의장은 타 시·군구의 노인복지증진 정책에 대한 사례를 예를 들며 ‘노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경로당 밖 보듬기 사업의 추진’을 제안했다. 토론회를 주관·주최한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은 “오늘 토론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고 검토해 구리시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4일 국·과·면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제18차 정책투어로 진건읍 소재 재해구호물자 창고와 퇴계원면 도시계획도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조 시장은 진건 서부희망케어센터 내 위치하는 재해구호물자 창고를 먼저 방문해 재해발생시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되는 구호물자 보관상태 및 수량 등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재난 당한 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헤아리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보살피고 보듬어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질 좋은 구호물품을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100여명 정도를 구제할 수 있는 수량을 확보하고 주기별로 구호물품을 교체해 언제든지 양질의 구호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진건·퇴계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확인하고 향후 건물활용 방법 등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조 시장은 또,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약 1km 구간을 지역주민 및 관련공무원 등과 함께 걸으면서 현장 곳곳을 꼼꼼히 확인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버스 기사와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70대 치매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등 폭행 혐의로 A(7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 20분쯤 남양주시 와부읍 마을버스에서 기사와 승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신고하려는 또 다른 승객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던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하차할 지점에 버스 기사가 내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었고, 버스 기사가 A씨에게 하차 벨을 안 누르지 않았냐고 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가족의 증언과 A씨의 범행 시인에 따라 A씨를 가족에 인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조정대상지역에서 남양주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해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19일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나, 국토교통부에서는 남양주시가 대규모택지 사업지구 조성계획 발표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에, 지난 달 29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성찬 의원의 대표발의로 ‘남양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남양주시의회는 이와관련, 남양주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개발제한구역과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라는 굴레에 묶여 각종 개발을 제한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규제도 적용받고 있는 등 중첩규제가 극심한 지역임으로 면밀한 재검토를 통해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시의회는 이날 ▲남양주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해제해 줄 것 ▲지역의 특수성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취지에 부합하도록 조정대상지역 지정범위를 읍·면·동 단위 또는 택지개발지구별로 세분화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6~9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장님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교육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의 교통혁명을 이끌기 위한 그동안의 과정과 노력들을 털어놓으며, 앞으로 4호선·8호선의 연결, 경춘선·분당선 연결, 수석대교 건설, 9호선 연장 등 해결해야 할 큰 과업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아울러, “교통문제의 해결이 곧 도시발전과 직결되며, 왕숙신도시 성공의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교통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국제적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이 봐야 안목이 높아지며 생각의 틀이 넓어 질수 있다. 선진지 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어, “남양주시장으로서 굉장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 주말 정책투어를 통해 현장을 일일이 확인하며 정확한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며, 하천정화사업, 산지경사도 강화 등을 통해 기본적인 사회적 가치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절박한 심정으로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역사교실은 퇴근시간 이후 희망하는 직원들만 자율
구리시는 구리시체육관 보수공사를 통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22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체육관은 지난 1996년 건립돼 노후화로 각종 시설물들이 안전사고 위험의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에,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 1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무더운 계절의 필수 시설인 냉·난방 설비 교체를 비롯해 건축물의 누수 방수 공사, 광장의 미끄럼 방지 등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체육관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체육관 앞 광장 및 주변을 도심 속 친환경 공간으로 개선해 안전과 건강성을 고려한 힐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노후 시설물을 새로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통해 체육관의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도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체육관은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근력 댄스, 필라테스 등 아침 생활체육교실은 물론 각종 체육 경기인 세계선수권 당구대회, 전국 탁구대회, 시장기 대회 등의 장소로 사용
남양주시는 22일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와 함께 취약계층의 복지와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해진 총재를 비롯해 남양주지역 15개 로타리클럽 지역대표와 회장단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남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어르신과 한부모(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해 남양주지역 소속 클럽과 1:1 매칭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특히 더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00지구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경기 동부지역 11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산하에 91개 지역 로타리클럽이 소속되어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