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6~17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봉인사(진건읍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가족힐링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 템플스테이에는 행복강의, 가슴으로 대화하기, 이완명상, 만다라 그리기 등 자연 속 사찰에서 참선과 명상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정화시켜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휴대폰게임 등으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과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에게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항상 바쁘다보니 나를 돌이켜 보는 삶의 여유가 없었는데 아이와 함께 자연 속 사찰에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이도재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국, 과장, 읍면장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청학천(별내면 소재) 불법영업시설물 철거현장을 방문했다. 1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조 시장은 수락산유원지 입구에서 이용복 환경녹지국장으로부터 청학천 불법영업시설물 철거 및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수락산 정상방향 약 1㎞ 구간의 청학천을 걸으면서 현장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불법영업으로 인해 이용이 제한됐던 청학천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국립공원내 계곡처럼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달라진 풍경을 확인했다. 특히, 청학천을 찾은 시민들은 현장 확인을 하고 있는 조 시장과 인사를 나누면서 대다수가 “몇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속이 시원하다”, “너무 훌륭하고 감사하다”, “고생 많이 하셨으며, 너무나도 좋다”는 등 칭찬의 말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그동안 이 곳에서 영업을 한 업주들에게는 고통이지만, 시민과 국민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억울한 일이였다”며 &ldqu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시 탁구협회 25개 클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탁구대회는 개인단식, 복식 경기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탁구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한 승부로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경기 결과, 우승은 썬탁구클럽(호평동), 준우승은 진접새마을금고 탁구교실(진접읍), 3위는 퇴계원 TIC(퇴계원면)와 이지탁구클럽(평내동)이 각각 차지했다.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으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의 발전 및 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태권도, 축구, 족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산악,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총 11개 종목의 체육대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지난 5월에 이어 지난 16일에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을 만나 남양주시의 광역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수도권동북부 지역은 그동안 규제와 차별 속에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마저 없었다”면서, “3기신도시 개발은 남양주시가 자족도시 및 수도권 동북부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양주시의 철도·도로 교통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특히 “3기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 및 정부 정책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철도교통망 확충이 핵심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이달 중 발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기주 위원장은 “남양주시를 포함 수도권동북부의 교통문제에 대해서 적극 공감한다”면서, “남양주시가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도시공사(공사)는 체육문화센터 이용회원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육문화센터 4개소에 무인 주차시스템(4월 8일자 9면 보도)을 설치하고 오는 9월 2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남양주·호평·화도·진접 체육문화센터 4개소 총 11개의 무인 주차시스템을 설치하고 현재 시범운영중에 있다. 무인 주차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일반인에게는 최초 60분 무료주차를 제공하고 추가 10분당 200원의 추가요금을 받을 계획이다.(1일 최대 주차요금 5천 원) 체육시설이용고객에게는 요금감면 등의 부설주차장 운영지침을 마련해 수강시간과 이용강좌 등에 따라 3∼4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이용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시설별 주차장 운영 시간외, 정기휴관일, 설·추석 연휴에는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무인 주차시스템 설치와 유료화 운영으로 그동안 일부동호회에서 대형버스 환승의 목적으로 종일주차하던 차량의 단속이 가능해 이용회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고객만족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구리시는 제74주년 8·15 광복절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구리시청 1층에서 ‘사진에 담겨진 태극기사랑’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제1회부터 7회까지 열린 ‘구리 전국 태극기 사진 공모전’ 입상작들과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거행된 3·1운동 만세운동 재현 사진들 총 113점을 엄선해 시련의 역사 속에서도 우리가 지켜낸 태극기의 존엄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하나하나가 각종 공모전에서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 검증받은 것으로 1층 로비에는 공모전 입선작 위주로, 상황실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그동안 구리시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들 중 최고작인 금상 등 입상작과 16개 지자체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위주로 꾸며졌다. 이에 더해 시는 태극기 건곤감리 4괘를 따라 설치된 대형 국기게양대 4곳을 드론으로 촬영, 관내 태극기 365일 게양된 배너형 태극기와 군집기 5개소 등을 사진에 담아 영상을 만들어 태극기를 사랑하는
구리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최근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식을 갖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리시 보훈 5개 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명패를 안승남 시장이 전수했다. 안승남 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합당한 대우는 국가와 정부의 당연한 의무이자 도리이기에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8개 동과 보훈단체가 연계해 관내 유공자 720여분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김한정(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 의원이 지난 16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GTX-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등 지역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구윤철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향후, GTX-B 사업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남양주 진접·오남·별내 기존 주민들의 교통 편리성 증대와 신규로 추진중인 왕숙신도시와 진접2지구의 성공을 위해 GTX-B의 조속한 착공을 강조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 용산역,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별내와 마석에 이르는 80㎞의 대심도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GTX-B 노선이 개통될 경우, 별내에서 서울역까지 15분대에 도착하게 된다. 김 의원은 이번 GTX-B 사업을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GTX-B노선 조기 추진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 바있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교통혁명의 신호탄인 GTX-B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이제는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남양주시는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 전면부를 가리고 있던 건물(구 목화예식장)을 완전철거하고 그 현장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다짐!’ 지난 날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이라는 주제로 홍유릉 고유제와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고종황제가 잠들어 있는 홍릉 침전에서 조광한 시장과 실국과장 및 읍면동장, 전주이씨대동종약원, 문화재청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고종 황제에게 잔을 올리고 역사공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남양주시 발전을 기원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홍유릉 일대를 철저한 반성과 대도약을 위한 역사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며, 그 시작은 10여 년 간 흉물로 방치됐던 건물을 철거하고 민족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역사체험관 조성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역사체험관 안에는 화도읍 가곡리의 땅을 모두 팔아서 광복군의 초석이 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이석영, 이회영, 이시영 선생 등 6형제의 애국심과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는 공간과 ‘반민족행위처벌법’에 따라 친일잔재를 단죄할 수 있는 역사법정과 친일파 수감감옥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공사)은 전년대비 전체 쓰레기는 13% 감량했으며, 가연성 폐기물은 36% 이상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7월 매일 쏟아지는 31t의 쓰레기 처리를 위해 공사, 도매법인, 중도매인으로 구성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대책위원회’를 운영해 유통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폐기물 적기반출과 악취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단계적 폐기물 감량화 사업에 성공했다. 공사는 1단계 사업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가장 많은 산물동을 대상으로 벌크 형태의 쓰레기를 성상별로 콘티박스와 톤백을 이용해 분리배출을 실시했다. 점검과 단속보다는 쓰레기 감량화의 필요성을 유통인 스스로 인지하고 자발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면서 7월 말 현재 전년대비 전체 쓰레기는 13% 감량했으며, 가연성 폐기물은 전년 동기 대비 36%의 감량을 보였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산물동을 시작으로 출발한 1단계 사업에 이어 청과동 및 수산동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쓰레기 감량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중점지역을 지정해 분리배출을 정착화 시키고 환경 현답 클라우드를 활용한 공사, 도매법인, 청소용역 업체 상호 간의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