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8일부터31일까지 행정의 위법, 불합리한 사항,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시의회는 제보된 내용을 토대로 시정의 부조리와 위법성, 부당성 등을 다각도로 조사 분석해 다음 달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요구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대상으로는 시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 생활의 불편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단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개인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항, 익명제보, 근거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등은 접수가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구리시의회 홈페이지의 ‘의회에 바란다’와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석윤 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기관 행정전반에 대한 추진실태를 감사해 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 시정토록하고 우수한 시책은 널리 알리는 정책이다.”라며 “이번 시민제보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구리시 삶의 질을 향
구리시가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5년간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경영 및 인프라를 구축해 쇠퇴한 구도심 상권의 자생력 제고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신규 고용 창출 등 경쟁력을 갖춘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 10월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및 임대인 대표 간 상생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권 활성화 구역 내 건물주, 임대인의 동의서 징구, 주민 및 상인 설문조사 실시 및 지난 3월 현장 평가단의 현장 실사를 통해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이번 상권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의 상권 활성화 사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 앤 거버넌스(Human & Governance)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환경 개선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6개 특화 거리와 상권 거점이 조성되고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된다.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특화된 콘텐츠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3기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B노선 추진현황과 향후과제 대토론회’ 에 참석, GTX-B노선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갑),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해 남양주 왕숙지구 3기 신도시 추진의 핵심인 GTX-B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전략과 정책적 대안들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정책의 신뢰성 회복, 시민들의 교통기본권 확보 및 3기 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3기신도시는 GTX 역사 신설을 전제로 추진되는 만큼 성공적인 신도시 개발을 위해선 GTX-B노선의 예타결과 조속 발표 및 조기착공이 핵심이며 여기 모인 각계 전문가 및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철도교통 네트워크 완성 차원의 사업추진 시급성
남양주시 북한강야외공연장 상설공연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최근 타악, 그래피티쇼, 줄넘기 퍼포먼스 등 신나는 공연으로 개막을 알렸다. 파워 점핑 줄넘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K-POP 댄스 배우기 시간에는 어린 아이들도 댄스 배우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공연과 함께 다양한 게임도 진행됐다.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제외된다. 여기에는 전문공연단체와 지역동아리의 공연, 각종 체험행사와 월말상설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 정약용문화제 기간에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돗자리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북한강문화나들이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청 문화정책과(☎031-590-4598) 또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클라크지게차(인천시 소재)가 최근 남양주시 소재 직업재활시설(근로사업장) 차오름(원장 황인성)과 남양주시장애인자립작업장을 방문해 전동견인트럭 각 1대와 충전기 세트(총 1천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기증품목인 전동견인트럭은 사업장 내에서 생산제품 및 원부자재 운반, 적치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연료비가 필요 없는 전기 충전식 장비라 이에 필요한 충전기 또한 기증 업체 측에서 직접 설치했다.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본 기증을 통해 물품 이동 일손을 덜고 근로장애인들이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중증근로장애인들의 2차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장비를 좋은 일에 지원해 주셔서 장애인들과 함께 뜻깊게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클라크지게차 이희경 대표는 “근로활동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하고자 하는 근로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의 주정차 차량에 대해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4대 금지구역’을 대상으로 남양주 시민 누구든지 안전신문고앱 외에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생활불편신고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대상인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의 차량이다. 신고방법은 생활불편신고 및 안전신문고앱 다운로드 후 위반 차량에 대해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촬영하되,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촬영한 사진 2매 이상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최근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과 함께 현대병원 주차장에서 ‘제7회 사랑나눔(大)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사랑나눔(大)바자회’는 많은 기업, 마을업체, 지역단체들의 후원으로 가구, 의류, 가방, 구두, 생필품, 아동용품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먹거리, 체험거리 부스를 운영해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본격적인 바자회 개최에 앞서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2천418만1천400원을 전달하고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바자회 개최 선포식이 진행됐다.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은 “우리 주위의 아프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함께 모아준 많은 주민, 단체, 기업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합 돌봄 서비스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남양주시 다산아트홀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이웃·가족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테마로 기념식, 문화공연(가족뮤지컬 어린이 캣츠 3탄)과 페이스페인팅, 이동식동물원, 즉석가족 사진촬영과 같은 다양한 전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정상 관람료 대비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했던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츠’는 사전예매가 일찍이 매진된 만큼 큰 인기를 누렸으며, 관람객의 만족도도 높아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마술을 직접 선보이며 어린이들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에서 양질의 일자리 주는 취업박람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남양주시민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취업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빙그레, ㈜비에프엘, ㈜멕트론 등 30개 기업체가 참가해 18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남양주고용센터 등 취업지원기관 부스와 부대행사관 등 10개 부스가 마련된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031-590-1919)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리시 공무원 연수단이 최근 세계 최초 국립도시공원이 있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해 국립과학기술박물관과 스톨홀름 시 산하 인포메이션 센터를 벤치마킹했다.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서 마리아나 백 국제관계 대표는 “여러분이 계신 이곳은 스웨덴에서 가장 큰 기술 박물관으로 지식재산권 글로벌 혁신지수 2위, 글로벌 창의지수 7위 국가로서의 발명과 창조를 중심으로 한 스웨덴의 수리·과학 기술 교육 정책과 청소년의 미래 지향적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진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과 일행들은 지난해 10월 스웨덴 청소년들이 구리시 홈스테이 체험을 위해 내방해 당시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 간 체결한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토대로 스웨덴의 선진화된 창의교육 프로그램에 구리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어 연수단은 스톡홀름 시 산하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해 이곳 관계자로부터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 인 스톡홀름에 대한 혁신적인 도시개발 정책을 청취했다. 현재 스톡홀름은 오는 2025녀까지 친환경 가능도시, 민주주의적 가능도시, 경제지속 가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