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조속히 발표해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조 시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정성호 의원과 함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등 실무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신도시 개발의 성공적 추진 및 정부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선 교통대책 후 입주’의 정책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그 중심에 GTX-B노선의 신설역사가 포함돼 있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사업은 문재인 정부사업 중 가장 큰 사업이며 남양주시는 신도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수도권 동북부의 최대 규모로 정부가 관심을 갖고 추진한다면 주민의 신뢰감과 만족도가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조 시장은 “행정절차 추진에 있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충분히 공감은 하나, 남양주 시민은 교통대책 없는 신도시 개발 정책에 점점 정부 정책의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불만 높은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GTX-B노선 확정 발표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예비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마석역 일원에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석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고질적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한 뒤 황사마스크 등 홍보물을 전달하며 마석5일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이어갔다. 또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이하여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읍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자전거를 부품을 훔치던 도둑이 스마트시티통합센터 CCTV모니터 요원에 포착돼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공헌을 한 모니터 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CCTV 모니터링 근무를 하다 평내호평역 자전거 보관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한 남성을 목격했다. 이 남성은 자전거 보관대를 서성이다가 자전거 안장을 뽑아서 자신의 자전거에 끼우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호평파출소 직원들이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피의자 B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청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시티통합센터와 경찰이 공조를 통해 절도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한 훌륭한 사례라 판단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올해 새롭게 바뀐 공동체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마을공동체 컨설턴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컨설턴트 임명장 수여와 2019년 남양주시 공동체사업 사업방향에 대한 안내, 공동체사업 컨설팅 실무교육, 소통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발대된 공동체 컨설턴트는 컨설턴트를 교육 및 지원·관리하는 총괄매니저 1명과 시 하모니사업을 담당하는 마을지기 5명, 도 주민제안사업을 담당하는 공동체길잡이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공동체들이 올바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컨설팅 등의 주민지원 활동, 행정과 마을의 중간역할로써 마을주민의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개선하며 마을별 사업추진사항을 모니터링한다. 정혜경 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들이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공동체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여 특정 공동체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한 사업이 저비용 고효율로 열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턴트들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건축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담당자가 지번과 건축물 종류를 입력하면 제한 사항과 관련 법령 정보 등을 보여준다. 또 청내 협의 부서와 기관 등 체크 리스트를 제공하고 민원 처리에 드는 총비용을 계산해 준다. 남양주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매년 평균 3천건의 건축 인허가 민원을 처리했으며 건당 처리 기간은 평균 30일로 나타났다. 특히 처리 기간에 부서 협의만 18일가량 소요돼 개선 사항으로 판단했다. 시는 스마트 시스템을 사용하면 건축 인허가 업무 경험이 적은 직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부서 협의 기간을 줄이는 등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처리 단계별로 관련 부서의 담당자에게 메신저 쪽지나 휴대전화 메시지로 협의 내용이 전달돼 민원이 방치되거나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최근 스마트 인·허가 시연에서 “스마트 인·허가는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방법인 만큼 적극 활용하기 바라며,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리경찰서가 최근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청과 합동으로 각종 범죄와 무질서에 취약한 공·폐가 밀집지역을 합동 점검했다.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구리경찰서는 공·폐가 지역에 대한 ▲범죄 및 비행청소년 이용 여부 등 범죄와 무질서의 흔적 확인 ▲인화물질 등 화재 발생요소 확인 ▲내부 물탱크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찰은 점검 결과를 진단해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찬흥 구리서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해 범죄취약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공·폐가 지역을 집중 순찰해 범죄를 예방하며,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별내동과 별내면, 진접읍과 오남읍 등 지역구를 돌며 2019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김한정 의원정실에 따르면 ‘우리동네 교통·경제 나아질까요? 한정씨가 답해드립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의정보고회는 매일 2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해 지난 1년간 김한정 의원의 의정활동을 간략하게 보고받고, 시민이 지역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위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남양주의 3기 신도시 선정으로 ▲지하철 4, 8호선 연결사업 ▲GTX-B노선 ▲외곽순환도로 지하화 등 기대효과와 초일류기업 유치로 판교형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남양주의 새로운 모습을 설명했다. 2019년 남양주를 위해 확보한 1천860억원의 국비예산과 2018년 남양주의 대중교통과 교육, 주거,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김한정 의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민과 SOC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단체별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11일 오전 6시 13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주택가에 있는 창고에 불이났다. 불은 창고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9일 국·과장들과 함께 진접읍과 평내동 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과 현안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진접읍 푸른숲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유휴공간인 3층 문화강연실을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힐링공간(일명 휴카페)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확인한 후 의견을 공유했다. 조광한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공공건물도 시민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로 많은 수보다 제대로 된 건물을 하나 둘 지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내호평역 앞에 있는 자율방범대 건물을 찾아 이곳이 지역구인 박성찬 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평내동 주민들이 건의한 시설활용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자율방범대 사무실은 입지와 접근여건이 매우 좋은 만큼 교통약자인 청년복합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지난 7일 토지주와 시행사간 사업지연 등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평내4지구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 등을 듣고 관계자들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시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민생소통 행보를 펼쳤다./남양주=
구리시가 전담 상담원을 둬 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하는 등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올해 ‘나부터 청렴, 부정부패 제로화 실천 운동’ 등 4대 핵심과제와 18개 세부 시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부터 ‘청렴 해피콜’을 시행 중이다. 공사·용역 관리, 재정·세정, 지방 보조금, 인허가 분야에 대해 전문 상담원이 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개선 사항을 해당 부서에 통보, 부패 발생 원인을 미리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취약 분야로 분석된 인허가, 보조금 지원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7.87점을 받아 2017년보다 0.43점 상승했지만 1∼5등급 중 3등급에 머물렀다. 안승남 시장은 “청렴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