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가 최근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청과 합동으로 각종 범죄와 무질서에 취약한 공·폐가 밀집지역을 합동 점검했다.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구리경찰서는 공·폐가 지역에 대한 ▲범죄 및 비행청소년 이용 여부 등 범죄와 무질서의 흔적 확인 ▲인화물질 등 화재 발생요소 확인 ▲내부 물탱크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찰은 점검 결과를 진단해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찬흥 구리서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해 범죄취약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공·폐가 지역을 집중 순찰해 범죄를 예방하며,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