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지수’ 측정 결과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10번째 안전한 도시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지역의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안전도를 자치단체 유형별로 구분해 1~5등급으로 산출한 값이다. 지난 8일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2016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시는 총 7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2등급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죄 분야는 2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으며 화재·교통사고·안전사고·자살·감염병은 2등급에 올라 지난 해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지난 해 조사에서 시는 안전사고와 자살 분야에서 3등급을 받았으나 올 해는 각각 2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 이는 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시민안전 소통 공감행정’의 추진전략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석우 시장은 “지역안전지수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안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점검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18학년도 성공전략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BS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2018학년도 대입 전형과 지원전략, EBS 방송활용법 등의 내용이 다뤄졌으며 수험생과 학부모 등 1천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우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를 반영해 EBS와 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학교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입시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입시설명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단독경보형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가 대형 인명피해가 될 수 있었던 화재를 막아 화제다. 지난 8일 오전 5시 14분쯤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의 한 대안학교 별관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 2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해당 기숙사에는 32명의 학생의 학생이 잠에 빠져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화재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던 것은 취침중이던 간사에게 화재를 알린 단독경보형 화재 감지기의 역할과 신속하게 불길을 잡을 수 있었던 작은 소화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화재 당시 일일간사 김모씨는 간사실에서 잠을 자던 중 ‘부~’하는 감지기 소리를 듣고 깨어나 냄새를 찾아 방에서 나온 뒤 인근 배전반에서 불길이 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씨는 곧장 관리직원에게 이를 알린 뒤 주위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압했으며 그 사이 관리직원은 학생들을 무사히 대피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기숙사 건물 2층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이용한 빠른 대처로 32명의 학생이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
남양주시 구두미화협회는 지난 7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남부희망케어센터에 25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구두미화협회 40명의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돈과 일부 회원들의 자체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김경복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나눔실천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구두미화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40여 개의 점포에 모금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가 지난 7일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호평컨벤션웨딩홀에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과 이상선 동부지회장, 원종철 남양주시 경제산업국장,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서문환 남양주기업인회 회장을 비롯, 연합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석근 회장은 송년사에서 “정유년에는 회원 모두가 더욱 더 합심 단결해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도 경중연 남양주회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경제 단체로 더욱 더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승원 청장은 축사를 통해 “많이 다친 몸을 이끌고도 남양주진흥회를 잘 이끌어주고 계시는 마석근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기업인 여러분을 위해 더욱 뒷바라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동부CEO아카데미총원우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남양주시 도농동 소재 더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이철우·신민철 남양주시의원을 비롯,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총원우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7대 박종현 회장에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홍균 쌍용스텐㈜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임기중에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원우들과 적극 소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시장 역시 축사를 통해 “바쁜 가운데 자신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원우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업을 하는 여러분들이 행복해야 남양주 시민들이 행복하다”고 격려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의회 강광섭 의원이 태권도 최고의 단인 9단에 승단해 최근 서울 국기원에서 9단증을 수여받았다. 허약하고 왜소한 체구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1971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강 의원은 45년 동안 끊임없는 수련을 진행해 구리시태권도협회 발기인에서부터 전무이사, 상임부회장, 회장에 이르기까지 구리시 태권도행정의 뼈대를 구축하고 후배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그 결과, 태권도 저변확대의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도지사 사회체육지도자 태권도부문 유공표창을 받는 등 구리시 태권도의 역사를 만들었다. 강광섭 의원은 “구리시에 수많은 제자들과도 39년을 함께 교감하며 태권도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구리시민의 대표로서 섬김으로 봉사를 생활 속에 참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경찰서는 의사면허 없이 콜라겐 주름제거 시술을 하며 돈을 챙겨온 A(64)씨와 B(64·여)씨 등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구리시 일대에서 가정집을 돌아다니며 한 건당 30만~650만원을 받고 총 8회에 걸쳐 얼굴과 가슴에 지방 콜라겐 주입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미국에서 체류하며 콜라겐 시술을 배웠고, 공범 B씨와는 미국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아내와 이혼 후 한국에 온A씨는 2014년 한국에서 불법 콜라겐 시술로 돈을 벌기로 하고 B씨를 설득, 시술 방법을 가르쳐 주며 돼지껍질에 콜라겐 주사를 놓는 연습을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은 시술 부작용으로 고통받던 한 피해자의 고소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참여·근린치안 평가’에서 전국 251개 경찰서 중 2위를 차지해 지난 해에 이어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참여·근린치안 평가는 주민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현장검거율, 지자체·주민들과 협업을 통한 시설·환경 개선 노력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치안활동 목표설정을 통한 효과성과 정책에 대한 지속성 등을 평가한다. 남양주서는 서장이 5개월간 16개 읍·면·동 이장협의회·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25회 개최했으며 SNS를 통한 건의사항 수렴 등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멀티보강 ▲신호등 지주활용 CCTV 설치 ▲LED램프 활용 주민접촉형 순찰 ▲마을기금 활용 CCTV·비상벨 설치 ▲방범용 CCTV 지면표시제 등 지자체 및 주민들과 협업을 통한 사업을 진행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체감안전도, 현장검거율, 시설·환경개선과 정책추진 노력도와 효과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충환 서장은 “이번 우수관서 선정은 경기북부경찰청 개청 이후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 경찰이 함께 합니다’라는 목표를 토대로 지자체·주민들이
지난 4일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2016 다사랑 나눔축제 및 제1회 남양주시 합기도협회장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을 비롯, 내·외빈 및 학부모, 수련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기도 시범과 수련생들의 승급심사가 이뤄졌다. 또 이 자리에는 수련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승급심사비(100만 원)와 라면 180상자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은 남양주시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남양주시합기도협회 최형수 회장은 “매년 합기도를 배우는 수련생들과 함께 나눔축제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체육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